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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소야! 소야! 말 못하고 우는 소야!



소야! 소야! 말 못하고 우는 소야!


한반도대운하를 파 보겠다며 속을 썩이던 이명박정부가 마침내 광우병소를 수입한다고 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미디어다음의 '이명박탄핵서명'은 이미 40만명을 넘어섰구요.

이런 가운데서도 이명박정부의 관리들은 연일 티비에 나와서 광우병의심소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광우병의심소에 대한 소상한 자료들이 드러나 있는데도 국민들을 속이려 들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을 적당히 속여서 이득을 노리는 것과 전혀 다른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
이명박정부는 귀를 꼭 막고 한번 해 볼테면 해보라는 식의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말 '소 귀에 경 읽기'와 같은 일이 취임한지 겨우 두달만에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정부의 노골적인 행태에 불만을 품고 '이명박정부'탄핵서명운동'이라는
초유의 카드를 뽑아들고 이명박정부와 맞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행동은 천만명 서명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질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이명박정부로 부터 말못하고 당하기만 하던 서러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보여집니다.

일부 야당들도 정치사찰에 쫒기는 마당이고 진보세력과 특정노동자들은 폭력세력으로 규정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암울한 그림자가 대한민국에 드리워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의 가슴은 그저 까맣게 타 들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광우병소를 먹이고자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 농촌의 한우도 알았던지
그저 울면서 눈물만 뚝뚝 흘립니다.

위 동영상은 '블로거 몽구님'이 촬영한 동영상으로 조회수를 25만명이나 상회한 인기동영상이었습니다.
새끼소가 팔려 가는 것을 눈치챈 어미소가 이별을 서러워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명장면이었는데
결국 주인은 새끼소를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깁니다.

저는 이 동영상을 보면서 말 못하는 소도 제 새끼를 사랑하며 우는데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도 말귀를 못(안?)알아 듣는 이명박정부가 떠 올랐습니다.
자신들만 잘 살면 된다는 발상일까요?

국민들이 국민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준 머슴같은 대통령을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도구'로 만들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제 우리농촌도 사라지고 한우도 사라지고 이 땅의 주인도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소야! 소야! 말 못하고 우는 소야!...니가 한번 말해보거라!! ㅜ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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