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제한 표시' 알기쉽게 바꾸고 실천해야!
늘 다니는 길 바닥이지만 도로위에 있는 숫자가 유난히도 눈에 띄었다.
그곳에는 속도제한을 알리는 '30'이라는 숫자가 쓰여져있다.
자동차 주행속도를 '30km/h'로 줄이라는 표시 같았다.
그런데 속도를 줄여서 30km/h로 가는 자동차는 한대도 눈에 띄지 않았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이런 표시는 표시가 된 지점에 도착해야만 볼 수 있었다.
그건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차량도 마찬가지였다.
그들도 속도제한 표시를 봤으면 속도를 줄였을 것이나 마냥 달렸다.
어림잡아 60km/h는 더 되어 보이는 속도였다.
그런데 이런곳에서 30km/h이상의 속도로 주행을 하다가 교통사고라도 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매우 궁금했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관련사항을 찾지 못했다.
보행자 과실은 둘째치고 사고를 낸 운전자들은 무조건 '과속'의 혐의를 벗기 힘들다.
'속도제한'을 해 둔 표시를 봐야할 의무(?)를 어겼기 때문이다.
초등학교가 되었건 중.고등학교가 되었건 학교가 있는 곳은 특정시간대에 학생들이 사이좋게 잡담을 나누며 다니는 곳이고
가끔씩 아이들이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곳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과속을 하며 내는 자동차 소음들은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는 '스쿨존 school zone'을 만들어 놓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지만
도로바닥에 그림과 같이 속도제한 표시를 해 놓을 경우 '반드시 지키라'는 표시일 텐데
'표시는 해 두되 운전자들이 알아서 다니라'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러쉬아워'가 아닌 평상시에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은 낭비같기도 하다.
텅빈 도로에서 스쿨존이라 하여 사~알살 속도를 낮추어 가는 것도 문제로 보인다.
당장 뒤에서 빵!빵!거리는 경적 소리에 놀랄 것이다.
현재는 그림과 같이 스쿨존을 표시해 두고 운전자들의 주의만 환기 시켰는데 잘 지켜지지 않았다.
위와 같은 문제점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아울러 스쿨존의 표시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대부분의 학교가 도로변에 있다보니
교통의 흐름을 방해할 우려도 있어 보인다.
이렇게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우선 스쿨존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잘 띄게 해야 할 것이며 스쿨존이 어디서 부터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표시를 해 두어야 할 것이며 속도를 제한 하는 시간을 명기해 두어야 할것이다.
24시간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도로바닥에만 속도제한 표시를 해 둘것이 아니라 스쿨존을 통과할 때 지켜야 할 속도도 표시해야할 것이다.
그림과 같이 눈에 잘 띄게 '속도제한' 표지를 해 놓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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