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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100분 토론에 '이사람' 꼭 나온다!?

 100분 토론에 '이사람' 꼭 나온다!?


 그저께 '엠비씨방송'의 '100분토론'을 보면서 나는 괜히 재미있었다.
패널로 참여한 정치인들의 '뉴타운'에 대한 설왕설래'는 정말 지겨울 정도였지만
나는 출연자들 중에 한사람이 카메라에 잡힐 때 마다 재미있어 했다.

솔직히 그가 여러번 출연할 때는 왜 그럴까하는 생각을 했다.

100분토론의 대명사격인 손석희아나운서는 토론의 진행을 위한 출연이어서 그렇다 해도
'시민논객'으로 출연한 그가 왜 고정출연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만약에 100분토론에 손석희가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그는 토론을 이끌어 가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
그의 말 한마디는 토론에 참여한 패널의 생사를 좌우(?)할 정도니 말이다.


100분토론 자료그림입니다. 기사내용은 이미지속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이사람' 그림만...^^

그런데 시민논객의 역할을 보면 특정 주제에 대해서 한두마디의 질문을 하는게 고작이며
100분토론은 또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 한 논객이 여러번 출연한다는것은
시민논객이라는 '객관성'을 해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를테면 고정출연하는 시민논객은 박학다식한 시민인 셈이다.
시시콜콜한 성문제로 부터 대운하는 물론이고 뉴타운까지...

그런데 엠비씨에서 이 논객을 고정 출연하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엠비씨의 100분토론에 손석희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되는 것 처럼
손석희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에서 '이 사람'이 빠지면 '달 없는 사막'같은 생각이 든 것도 최근이다.
그도 스타덤에 오른 것일까?

이제 100분토론을 보면 혹, 그가 출연했는지 여부가 더 궁금해졌다.
방송이란 참 묘하다.
한 두번 보다보니 어느새 특정 프로그램에 등장하던 '이사람'이 그리워(?)지게 된 것이다.

기왕에 고정출연시킨 만큼 손석희는 사회자로 '이사람'은 시민논객으로 끝까지 가길 바란다.
까이꺼!...어차피 시민논객이 100분토론을 좌지우지 하는 건 아니잖아요?...^^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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