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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꽁초' 때문에 화난 1층 아저씨 이렇게!

'꽁초' 때문에 화난 1층 아저씨 이렇게!


아침일찍 출근시간대에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트에 흉칙한 물건이 달려있었습니다.
이 물건을 부착한 이웃은 얼마전에도 이와 비슷한 '경고'를 한 바있습니다.

그때는 '꽁초'를 주워서 테이프에 붙인 다음 '국과수에 의뢰'하여
윗층에서 꽁초를 함부로 버린 사람을 찾겟다는 것이었습니다.

"...DNA검사...혼내줄것!..."이란 경고였습니다.
그땐 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꽁초를 담은 '재떨이'용 병을 1층으로 투하해서 아저씨를 화나게 했습니다.
'꽁초폭탄'과 다름없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그림속과 같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 병에
담배꽁초를 넣어
일층화단으로
투하한 몰지각한
(   ), 제발!

부끄럽습니다.
(떼는 사람 CCTV로 찾겠슴)"



이제 1층의 아저씨는 '꽁초와의 전쟁'에서 거의 실신직전에 와 있는듯 했습니다.
얼마나 화가 치밀었으면 이러겠나 싶었습니다.

흡연을 하고 습관적으로 꽁초를 1층으로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저 스스로 봐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등교하는 초딩이 이 광경을 지켜보며 이맛살을 지푸렸습니다.

"...윽!...이게뭐야?!!..."



저도 이런 부끄러운 장면을 고발하고 싶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서는 이와같은 웃지못할 촌극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소득 3만불이면 뭐합니까?...
이제 흡연자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 할 때 같습니다.
담배를 파는 가게나 담배공장에서는 필히 피고남은 꽁초를 회수해 와야 담배를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흡연자들은 담배 낱개를 '실탄'으로 말하곤 합니다.
군대에서 실탄사격을 하고나면 탄피를 회수하듯이
담배를 피고난 꽁초갯수 만큼 담배를 팔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탄피를 담을 '재떨이'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이런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
저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층 아저씨의 당부말씀 처럼,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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