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강남에 나타난 '초대형 신발'의 정체는?

강남에 나타난 '초대형 신발'의 정체는?


살다보면 가끔씩 엉뚱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오후에 그랬습니다.
'ㄹ'백화점에 가기 위해서 입구에 들어서려는 순간 재미있는 물체가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초대형 신발'이었습니다.



한 업체에서 '행사용'으로 가져다 놓은 '물건'이었습니다.
시선을 확!~잡아 끈 흥미로운 신발이었습니다.

초대형신발은 트레일러에 실려서 백화점 곁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에게게!...^^


학생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자 초대형신발이 신기했던 것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제 '샌달'을 벗어서 올려놓아 봤습니다.
그랬더니 제 신발이 화살표시 곁에서 점으로 찍혀있었습니다.

마치 신발에 달라붙은 '껌딱지'같아 보였습니다.
저도 키득거리고 지나가던 아저씨들도 키득였습니다.




만약에 이 신발을 실제로 신을 수 있다면 그 인간은 덩치가 고층아파트만 할 것인데
그때 우리들은 '걸리버 여행기' 속의 작은 난장이가 되고 말겠지요? ^^
괜한 상상을 해보고는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섭생이 좋아져서 신장들이 클 뿐만 아니라 덩치도 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농구선수들은 키가 대부분 2m에 육박하고 2m가 넘는 선수들도 부지기 수입니다.



그들이 덩크슛을 쏘는 장면들을 보면 '저게 인간인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과 같은 '種子(?)'들이 이런 초대형신발의 주인공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오늘 오후 봄날씨 답지않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잠시 초대형신발을 보며 가위눌려 시원해 졌습니다.
세상은 가끔씩 엉뚱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도 '정신건강'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스프츠의 승부세계가 그런 것일까요?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

 Daum 블로거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