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범법 '유혹'을 느끼지 않으세요?
지난주 토요일, 무악산 진달래 화전축제에 참석하기 위해서 경부고속도로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의 톨게이트를 잘 빠져 나가는가 싶었는데 곧바로 정체로 이어졌습니다.
전광판을 보니 대전 까지는 '정체'를 면하기 어려울듯 싶었습니다.
상춘객들이 고속도로 가득 메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버스전용차로'는 텅비어 있어서 괜히 부러웠습니다.
이럴 때 '승용차'는 무용지물(?)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승합차들은 텅빈채로 달리는 차량들이 적지 않았고 가끔씩 전용차로를 통행하는 얌체들도 있었으나
그들과 같은 마음을 먹는다면 아마도 고속도로는 그나마 주차장 신세를 면치 못할 겁니다.
두시간도 더 정체를 하자 슬그머니 '버스전용차로'로 달리고 싶은 유혹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얌체족들이 늘어나면서 부터 였습니다.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정체가 길어지는 동안
쓸데없는 유혹이 머리속을 스쳐가기 시작했습니다.
("...몇 킬로미터라도 버스 뒷꽁무니를 따라 가?...")
여러분들은 이럴 경우
규칙을 어기면서 범법을 하고 싶었던 생각이 들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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