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
-서울에 꽃봉오리 터뜨린 진달래 황홀-
치명적인 유혹(誘惑)은 이런 것일까.
치명적인 유혹(誘惑)은 이런 것일까.
이틀 전(31일) 서울의 진달래가 일제히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진달래는 꽃봉오리를 터뜨릴락말락 애간장을 태우는 듯 했다. 그러나 3월 말의 따뜻한 날씨가 꽃봉오리들을 자극했는지, 대모산 기슭 곳곳에서 꽃봉오리를 터뜨리며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평소와 다른 코스의 등산로를 따라 산기슭에 도차하자마자 맨 먼저 반겨준 진달래꽃 봉오리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산 속 곳곳에서 연분홍빛 또는 피빛 진달래꽃과 꽃봉오리들이 오후 햇살에 졸리운 눈을 하고 있었다.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의 자태였다.
곧 한반도 전역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일 진달래는 온 산을 불태울 듯 붉게 피어오르겠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란 말처럼 열흘 붉은 꽃을 찾아보기 쉽지않다. 마치 청춘이 영원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진달래(꽃봉오리) 삼매경에 빠져 허우적댄 이틀 전 오후,고혹적인 자태로 치명적인 유혹을 한 진달래 모습은 이랬다.
평소와 다른 코스의 등산로를 따라 산기슭에 도차하자마자 맨 먼저 반겨준 진달래꽃 봉오리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산 속 곳곳에서 연분홍빛 또는 피빛 진달래꽃과 꽃봉오리들이 오후 햇살에 졸리운 눈을 하고 있었다.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의 자태였다.
곧 한반도 전역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일 진달래는 온 산을 불태울 듯 붉게 피어오르겠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란 말처럼 열흘 붉은 꽃을 찾아보기 쉽지않다. 마치 청춘이 영원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진달래(꽃봉오리) 삼매경에 빠져 허우적댄 이틀 전 오후,고혹적인 자태로 치명적인 유혹을 한 진달래 모습은 이랬다.
진달래, 이맘때 가장 아름답다
맨 먼저 마주친 진달래꽃.
이번 주 안으로 서울의 진달래꽃은 만개할 것 같다.
짧은 영상,진달래의 치명적인 유혹(誘惑)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의 자태...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
4월 첫 날.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덧 저만치 달아나고 있는 느낌. ^^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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