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여전히 정치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반증이 MBC 등 찌라시의 존재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도변 휴게실 들러 잠시 쉬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고 있더군요. 이른바 안철수 흠집내기 방송이었습니다. 정말 짜증날 수 밖에 없는 방송입니다. 추석민심을 긁어놓은 네거티브질이었지요. 한 트위터가 이런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렇게요.
"박근혜, 흑색선전에 맞서 정책경쟁한다고? 흑색선전은 직접하지 않고 다만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알바를 시켜서 하도록 할 뿐이라는 것인가? '목동녀', "룸사롱 새끼마담', '귀족 군생활', '논문표절' 이 근거없는 안철수에 대한 흑색선전은 뭔가?..."
"..."안철수 같은 언론관을 가진 정치인을 본 적이 없다"(이정현 새누리당공보단장). 집권하고 곧바로 민족일보 사주 조용수 사형, 경향신문 MBC 강탈, 동아일보 광고해약 배후조종, 기자 해직. 박근혜가 찬양하는 그 아비의 언론관이야말로 전무후무할 터..."
트윗 글 몇 줄이 MBC가 보도한 안철수 네거티브 전부를 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송이 필요없는 시대라고나 할까요. 트윗의 표현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이하 '그녀'라 칭함)의 정책경쟁이 안철수 흠집내기가 전부입니다. 똥 뒤집어 쓴 개 국민 후보 부러워 하는 꼴이라고나 할까요. 유치함 이하의 저질 수준의 이러한 정치는 그녀의 애비 박정희로 부터 비롯되었다는 거 모르는 사람만 빼고 다 아는 것이지요. 오죽하면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김재규로 부터 총살되었을까요.
아마도 그녀의 애비 박정희는 '그 때 그 사람'을 병풍 뒤에 감춰 놓고 씨바스리갈을 홀짝 거리는 순간 까지 곧 다가올 죽음의 그림자는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 걸 시방 그녀가 재탕하고 있는 셈입니다. 맛들인 권력놀음에 눈이 뒤집힌 것이지요. 박정희가 총살 되기 전 까지 그의 주변에서 위험신호를 알린 사람들이 적지않았을 텐데, 이를 테면 충신의 간청을 뿌리친 게 총살을 자처한 것 아니겠어요.
MBC를 통해 안철수 흠집내기에 열을 올린 결과 추석민심이 그녀 한테로 돌아섰으면 좋겠지만 여론조사 결과만 참조해도 죽음의 그림자가 그녀와 새누리당을 온통 뒤덮고 있다는 암울한 소식입니다. 네거티브에 실패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여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야권 후보와 20% 포인트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거티브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인 것이지요. 누군가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겨야 직성이 풀릴 수꼴들의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고나 할까요.
5.16군사쿠데타와 인혁당사건 사과를 얼렁뚱땅 마치고 말춤을 춘 그녀. 정수장학회와 영남대 등 유신정권 당시 빼앗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야 진정성이 증명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과거사에 발목이 붙들린 채 털어도 털어도 먼지조차 안 나는 안철수 네거티브질이 국민적 짜증을 불러 역풍으로 작용하는 거 모르나 보죠. 한 트위터의 지적 처럼 "...집권하고 곧바로 민족일보 사주 조용수 사형, 경향신문 MBC 강탈, 동아일보 광고해약 배후조종, 기자 해직. 박근혜가 찬양하는 그 아비의 언론관이야말로 전무후무할 터..."라고 말한 과거사 하나만 돌아봐도 그녀는 대통령 후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으로 '뻔뻔녀' 그 자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리가 전혀 없지만 만약 이런 여자를 앞세운 수꼴들이 집권이라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정말 '안 봐도 비됴'입니다. 지난 4년 반 동안 이명박 정권과 운명을 함께 한, 그녀와 새누리당의 샴쌍둥이 같은 숙명이 하루 아침에 바뀔 리 없다는 걸 극명하게 보여준 게, MBC의 안철수 후보 네거티브 선동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트위터의 표현을 참조하면 MBC를 병풍 뒤에 감춰놓고 씨바스리갈을 홀짝 거리는 게 그녀와 내시 무리들이랄까요.
그녀 뿐만 아니라 공정함과 정확한 보도를 무시한 찌라시 수준의 MBC를 보니 도무지 참을 수 없게 만든 게 있었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애비 따라 정치에 나선 그녀의 졸업 논문을 한 번 들여다 보고 싶은 거지요. 타인의 논문 표절 운운 하기 전에 먼저 한 번 까 보여야 옳은 게 아닌가요. 추석 민심 잘 읽어야 합니다. 방송으로 물 흐려놓고 지지율 올리고 싶은 그런 작당은 유신정권의 종말 처럼 새머리당의 종말을 재촉할 뿐입니다. 겉으로는 웃으며 국민 행복과 통합을 외치면서 뒷구녕에서 네거티블질이라니. 거의 갈보 수준아닌가요. 국민 1인의 명절 민심을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추석 민심 하나 더 추가하면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