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의 거목들이 쓰러지는 이유는 바람의 땅으로 불리우는 남미 파타고니아 지역의 바람 때문일까?
지구촌에서 마지막 남은 청정지역 파타고니아를 여행하는 동안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이 봐 온 고사목들은 생애를 통해 늘 부딪쳐 온 바람들 때문에 바람이 스쳐가는 방향으로 몸(?)을 구부리고 있거나, 아예 한 방향으로 몸을 뉘고 산 흔적들이 역력하다. 파타고니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바람을 벗삼아 살지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년 중 불어대는 매서운 바람은 이 땅의 생명들을 전혀 발도 못부치게 만들 것 같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바람의 땅에 생명을 잉태하고 대를 이어 그 땅에 살고 있었다.
수 천년된 거목에서 부터 해 마다 꽃을 피우는 풀꽃들 까지 뿌리채 송두리째 날려버릴 것 같은 바람과 엄동설한과 함께 삶을 함께 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 햇 수가 자그마치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별의 나이와 얼추 비슷한 것 같았다. 지구별이 운명처럼 그 땅을 떠 안고 살고 있었던 것이며, 그 땅 일부는 이른바 천지개벽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늘날 이 땅의 선조들이 붙여둔 파타고니아로 불리워지고 있는 것이다.
그 땅 파타고니아가 보듬고 있는 게 화산과 원시림과 빙하가 사철 흐르고 있는 강과 풀꽃들과 뭇 새들과 동물 등 파타고니아를 신비의 땅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생명들이다. 그곳에 생명을 다한 거목들이 발가벗기운 채 나목으로 남아있는 풍경들은 파타고니아에서 참 흔한 풍경이다. 그리고 그 풍경들은 마치 조물주가 무수한 시간동안 공을 들여 조각을 한 것 처럼 참 아름답다.바람의 땅에서 바람이 조각(?)한 작품이며 세월이 빚어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고나 할까.
파타고니아를 여행하는 동안 그들 나목들을 자세히 관찰하다 보니 그들 거목들은 바람에 결코 쓰러지지 않았으며 대자연의 천재지변 조차도 그들 거목을 함부로 쓰러뜨리지 못했다. 그런데 거목들이 쓰러진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곳에는 버러지들이 나무를 갉아먹은 무수한 흔적들로 가득했다. 바람이 거목을 쓰러뜨린 게 아니라 버러지들이 거목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거목의 생명을 단축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에서 파타고니아로 여행을 떠나온 지 어느덧 5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햇 수로 2년 째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글쓴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단군 할배께서 세우신 대한민국에서는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났고 정치.경제적인 변화가 하루가 다를 정도로 변하고 있는 모습을 짬짬이 열어본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 보고 있었다. 오늘날 파타고니아에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니 고국 또한 파타고니아 처럼 무수한 바람이 부는 듯 때로는 풍전등화 처럼 여겨지며, 반만년의 거목이 바람에 뿌리채 뽑힐 기세로 여겨지기도 한다. 언뜻 보면 그러해 보인다.
그러나 그 바람들은 결코 우리 선조님들이 살아온 한반도와 한민족은 파타고니아의 거목과 별로 다르지 않아 바람에 결코 쓰러지는 법이 없었다. 1천 번에 가까운 외침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최소한 해방직전 후 까지는 건재했었다. 하지만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 우리 민족이 겪고 있는 고통은 나라와 민족을 통째로 쓰러뜨릴 만큼 매우 위험한 정치적 격변기를 겪고 있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파타고니아의 거목을 갉아먹던 버러지들과 다름없는 정치인과 집단들에 의해 풍전등화의 위험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뼈 속 까지(DNA)' 친일친미라고 하는 족속들이라는 거 다 안다. 그들은 해방 이후 그들 집단 내지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변신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오늘날은 딴나라에서 새누리라나 뭐라나 매번 똑같은 변신술로 반민족 비민주적 악행을 거듭해 오고 있는 것 아닌가. 참으로 개탄스럽고 한심한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뭐 대자연 속에서도 버러지가 상존하듯이 정치판에 그런 버러지들이 없으란 법도 없을 거 같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을 마냥 방치해 두면 종국에는 그들 버러지 같은 인간들이 단군 할배께서 세우신 조선 땅을 다 갉아먹을 게 아닌가. 청정한 바람의 땅에서 바라 본 고국의 정치현실이 주로 그러한 모습이며, 그들은 여전히 조중동과 같은 매체와 인터넷 등을 통해 거짓으로 민족을 속여가며 분단을 고착화 시키는 한편,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사기집단으로 만들어 가며 세계인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 모습이다. 최소한 남미땅에서는 남한에 대해 관심조차 없는 모습이다. 오죽하면 언론들이 북한에 대해 관심을 더 많이 가질까.
한국은 그저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나라 미국의 똘만이 국가 정도라고나 할까. 청정한 땅 파타고니아에서 나라와 민족을 망치고 있는 버러지 같은 대통령과 정치인과 집단의 변신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여전히 마음이 편치 못하다. 언론이 거짓 보도 내지 왜곡된 사실 등을 통해 국민들을 바보(?)로 만든 결과 백주에 날강도질을 일삼을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써 먹어 온 변신술이 한나라,새누리 같은 딴나라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아닌가.
사정이 이러한 때 때마침 정치포탈 <서프라이즈>에서 거짓과 위선을 일삼는 미디어에 대항하여 <진실의 길>이라는 신선한 인터넷 매체를 창간하려 하고 있다니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버러지들의 행태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게 <진실의 힘>이자, 풍전등화에 갇힌 대한민국이 뼈 속 까지 친일 친미라는 집단으로 부터 <진실의 길>을 되찾아야 버러지들로 부터 위해를 당하지 않고 반만년 역사를 굳건히 지키며, 세계속의 거목으로 거듭날 게 아닌가 싶다. 그 일을 위해 민주시민들 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글쓴이 또한 심기일전 하여 거짓에 맞선 진실의 길에 작은 힘이나 보태고자 한다.
포스트에 등장한 그림 3장은 파타고니아 땅 <엘 찰텐의 -Cerro Fitz roy->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에 촬영한 거목들의 모습이다. 파타고니아의 컴 사정으로 몇 장의 사진 밖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없지만, 현재 외장하드 속에는 개봉을 기다리는 수 만장(약400 GB)의 귀한 사진들이 숨 죽이며 귀국 날짜를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 장담컨 데 힘들게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은 그저 막연하게 알고있던 파타고니아의 참 모습(진실)이 어떠한지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든다.
여행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 쉼 없이 이동한 그 길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힘이들기도 하겠지만, 종국에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일깨우는 큰 기쁨을 줄 것이라는 거 여행자들은 다 안다. 파타고니아에서 본 거목들은 결코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다는 진실과, 인터넷 매체 <진실의 길> 창간으로 머지않은 장래에 대한민국도 버러지 같은 정치인과 집단으로 부터 벗어날 것으로 믿는다. 대한민국이 살 길은 우선 미디어가 바로 서야 한다. 그게 진실의 길로 들어서는 첩경이다. <내가 꿈꾸는 그곳>을 아껴주신 누리꾼들께 안부 전해드리며, 임진왜란을 떠 올린 임진년 새해 대한민국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버러지들로 부터 잘 지켜내는 행운의 한 해가 되길 천지신명께 기도드린다. 파타고니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