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서울 첫눈은 슬픈 진눈깨비


Daum 블로거뉴스
 


서울 첫눈은 슬픈 진눈깨비


서울에 첫눈이 내렸네요. 오늘 새벽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더니 오전 7시 경 부터 내리기 시작한 진눈깨비는 오전 9시 30분 경 까지 내렸습니다. 함박눈이라도 왔으면 했는데 서울의 첫눈은 진눈깨비였습니다. 나라가 연평도 피폭사건으로 온통 뒤숭숭해서 그런지 서울의 첫눈은 순직 장병들의 영결식으로 착찹하기만 하네요. 진눈깨비가 도깨비 세상같은 느낌을 준 첫눈 소식이었습니다. 첫눈을 보면서 이렇듯 기분이 가라앉은 것도 처음있는 일입니다. 첫눈이 기쁘지 않은 이유입니다.


맨 처음 본 어둠속의 진눈깨비 모습은 이랬습니다.


비와 함께 내린 진눈깨비는 어느덧 학교운동장을 하얗게 만들었네요. 


잠시 굵어 보이던 진눈깨비는 점차 작아지며 확실한 진눈깨비로 변했습니다.


오전 8시 경 날이 밝아오자 이렇게 변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꽁꽁 얼어붙은 진눈깨비 모습입니다.


첫눈은 진눈깨비였습니다.


진눈깨비에 얼어붙은 단풍잎 하나


이 포스트를 끄적이고 있는 현재 해병의 힘차고 우렁찬 목소리가 영결식장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진눈깨비가 내린 이유를 알만 합니다.


첫눈이 함박눈이 아니라 진눈깨비였다는 게 의미심장 합니다. 마치 우리 아들을 잃은 슬픔의 눈물 같네요.ㅜ


첫눈과 함께 사라진 우리 아들들...


이 땅에 부디 평화가 깃들기를...














아울러 이 땅의 광적 개신교도들의 참회와 반성이 있기를...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Отправить сообщение для Марта с помощью ICQ 이야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