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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VS 진실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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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신상철 강연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각
-허위사실 유포 VS 진실 알리기-


천안함 사건은 언론통제 등에 의해 그냥 잊혀져 가는 것일까?

요즘 이명박 정권의 새 내각에 등장한 인물들 때문에 나라가 뒤숭숭 하다. 그 어떤 인물을 내 놔도 비리백화점의 모습이며 모두 부도덕 하거나 최소한의 준법정신을 찾아 볼 수가 없다. 대부분 이명박 대통령 처럼 위장전입자 아니면 부동산 취득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막말 파문이 있는 등 이들이 나라를 이끌어 갈 인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또 그런 사람들이 정부의 주요직에 머물면서 국정을 수행한다는 것은 최소한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그런 사람들을 임명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래서 민심이 흉흉한 것이다. 아마도 이런 이명박 정권의 선택 때문에 이 정권의 말로가 더욱 비참해질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정권이 비참해 지는 건 그들 스스로 자초한 일이지만 불법을 밥 먹듯 하고 편법을 습관적으로 여기는 이들이 착하디 착한 국민들을 향해 '법의 잣대'를 들이대며 명예훼손 운운하는 모습은 차마 못 봐 줄 꼴불견이 아닌가 싶어 몇자 끄적이고 있다. 그들이 진실을 알고자 하고 진실을 알리는 국민들에게 명예훼손 운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나 마나 구린 게 없다면 국민들을 향해 불필요한 행위를 할 이유가 없고, 괜히 겁을 주어 언론 또는 인터넷을 통제해 보려는 의도 외에 그 무엇이 있겠는가.  



얼마전 언론을 통해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한 내용을 접하며 천안함 사건이 더욱 증폭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통제 등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천안함 사건이 수면 위로 다시 부상한 모습이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신상철 위원이 '악의적이고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사회의 혼란을 가중 시키며 군의 명예를 훼손' 하는 등의 기소사유(?)가 적시되어 있었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라는 것이다. 그러나 <관련 포스트 천안함,신상철 위원 기소하면 의혹 해소될까?>를 참조해 보면 신 위원이 딱히 사회의 혼란을 가중 시키거나 군의 명예를 훼손을 격하 시키는 등 행위가 보이지 않았다. 평범한 시민이 본 모습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은 신 위원의 진실 알리기가 왜 허위사실 유포로 보이는 것일까?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포스트를 통해서 본 천안함 사건은 말 그대로 의혹 투성이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다수 방송이나 언론 등지에서는 천안함 침몰 당시와 달리 아무런 의혹도 가지지 않은 채 천안함이 북한의 1번 어뢰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것을 사실로 보도하고 있었다. 한미연합훈련 등을 통해 무력시위를 하는 모습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이 미국의 오바마 정권과 함께 벌이고 있는 무력시위는 그들만의 시위일 뿐 세계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무력시위를 벌릴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특히 미국의 체권 다수를 쥐고 있는 중국은 이러한 한미합동군사훈련 등에 대해 경고를 하고 나섰다. 계속 까불면 혼내주겠다는 경고다.
 
따라서 이명박.오바마 자작 시나리오 설에 시달리는 한미 당국은 꼬리를 내렸다. 계속 해 봤자 국제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 소식을 국내용으로 재차 삼차 사용해 가며 천안함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굳혔다고 판단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한미함동군사훈련이 막을 내린 직후 신 위원에게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천안함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 하는 잠수함 처럼 나타났던 것이다. 마치 잠수함 충돌설을 연상케 하는 장면처럼 어느날 갑자기 불쑥 내민 기소사건이 신 위원에 대한 정부와 검찰의 행동이었다.

기회가 닿아 신상철 위원이 천안함 사건의 침몰원인 등에 대해 강연하는 강연모습을 지켜 봤다. 강연은 PPT로 제작된 슬라이드를 통해 천안 사건의 개요로 부터 그동안 언론 등지에 보도된 자료 등이 강연 됐다. 강연을 지켜본 시민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아울러 정부와 군 당국이 국민들을 상대로 펼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박장대소를 했다. 정부와 군 당국 등이 나서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국격을 심히 떨어뜨리고 있는 장면이었다. 신 위원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2시간 정도의 강연을 통해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이명박 정권이 보기에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일까? 아래는 신상철 위원(서프라이즈 대표)이 지난  6월 29일 YMCA에서 한 강연 내용을 담은 영상이다.<출처 http://kctf.nodong.net/xe/?document_srl=65177 >  

#1-천안함 좌초라는 주장은 군에서 먼저했다?!


#2-도대체 천안함 사건은 언제 일어났나?


#3-신상철이 생각하는 사고 당시 상황


#4-천안함, 안 찾은건가? 못 찾은건가?


#5-도대체 사고지점은 어디인가?


#6-웃기는 주장들


#7-Unbelievable!


#8-도대체 왜 사고가 났나?


#9-좌초의 결정적 증거들


#10-천안함의 비슷한 사례 (미국 미사일 순양함의 케이스)


#11-천안함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이유


주지하다시피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침몰원인 등에 대해서는 그 어느것도 밝혀진 게 없고 정부 스스로 모든 정보를 차단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실은 없고 '허위사실'만 가득 퍼뜨리고 있었던 셈이다. 이른바 거짓말 정권이 천안함 사건 조차 국민들이나 세계인들이 믿을 수 없는 거짓 조사발표 등으로 국민들의 의혹을 부추기고 있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신 위원 처럼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장사실을 알리고 의혹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실 하나만으로 '허위사실 유포'가 되는 것일까?

 불법과 편법을 일삼고 있는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 사건의 침몰원인이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포장된 경부대운하 건설 음모 등이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게 무엇 보다 두려울 것이다. 그런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신 위원의 진실 알리기 노력 등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재갈을 물리려 들 것이지만, 천안함 사건의 의혹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신 위원의 강연 등 진실알리기 노력은 매우 용기있고 의로운 행동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천안한 사건을 둘러싼 많은 의혹들 가운데 진실을 밝혀줄 키워드는 천안함의 스크루가 휘어진 모습이나 최초좌초 사실 등 만이 아니다. 천안함 박원일 함장 등 생존자 58명 중 1명이라도 입을 열면 천안함 사건의 의혹 전부는 밝혀질 수 밖에 없다. 그들의 입을 어떻게 막을 수 있다는 말인가? 잠시 언론 통제 등으로 천안함 사건을 국민들의 기억 저편으로 몰아낼 수 있겠지만, 진실은 여전히 1번어뢰를 폭발 시킬 뇌관 처럼 수면 아래 웅크려 있다. 방귀 뀌 놈이 성질 부리는 모습과 다름없는 모습이 신 위원에 대한 기소사건이다.        


자료 사진은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이 PPT를 통해 천안함 사건 의혹 등을 강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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