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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탕에 왠 닥터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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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동 선녀탕에 왠 닥터피쉬?


가라루파 Garra rufa로 불리우는 '닥터피쉬 Doctor fish' 아시죠?  백과에 따르면 가라루파 (Garra rufa) 는 터키의 온천에 사는 민물고기며 닥터피쉬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주로 마른버짐(피부병) 을 고치기 위해 많이 찾는데, 피부를 핥아 죽은 세포를 먹어버리고 새살만 남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약효가 있는지 없는지는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가라루파는 주로 터키, 시리아, 이란, 그리고 이라크에 분포한다고 하며 애완동물로도 기르는데, 수조 안의 녹조류를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가라루파를 이용한 상업은 주로 스파(spa)를 하기위해서라고 합니다. 가라루파 상업은 일본, 대한민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크로아티아에서 주로 발달되어 있다는데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닥터피쉬를 경험한 적은 없고, 뉴스 등을 통해서 알게된 물고기 였습니다. 닥터피쉬는 수조에 발이나 몸을 담그면 사람들의 몸에 달라 붙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상만 해도 닥터피쉬가 달라붙은 피부 곳곳은 간질간질 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 것 같았습니다. ㅎ 그런데 이런 비슷한 경험을 지난주 오대산 부연동의 한 소沼에서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 






하늘 아래 첫동네인 부연동에서 잠시 산행을 마치고  선녀탕에 발을 담그자 발가락과 다리 사이를 오가며 간질간질 간지러움을 태우는 작은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닥터피쉬를 연상케 했습니다. 한 두마리가 아니라 수십마리의 작은 물고기들이 발가락 사이 또는 발등 등을 꼬리치며 지나가던지 또는 작은 입으로 피부를 핥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곤 했습니다. 꼬물꼬물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더군요.(우히히 ^^*) 폭염속에서 얼음장 같은 물에 발을 담근것만 해도 여행의 피로를 푸는 기분좋은 일인데 녀석들의 입맞춤(?) 때문에 얼마나 신기하고 재밋었던지요. ^^ 아마도 선녀들은 하늘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목욕을 하는 동안 닥터피쉬의 도움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선녀가 되지않았을까 하는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선녀는 나뭇꾼 보다 닥터피쉬가 더 그리웠을까요 ^^*)

일반에 알려진 닥터피쉬는 아니지만 부연동에서 만난 작은 물고기들이 심신의 피로를 푸는 닥터피쉬 처럼 느껴졌는데 가라루파로 불리우는 닥터피쉬의 마력은 이와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처서가 막 지나고 있지만 아직 여름이 다 가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조용한 계곡 속으로 마지막 피서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름다운 우리 산하 속에서 닥터피쉬와 같은 기분좋은 간지러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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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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