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정부 천안함 보고서 미공개, 의혹설 시인하나?

 
Daum 블로거뉴스


정부 천안함 보고서 미공개, 의혹설 시인하나?




한 때 이명박 대통령이 승조원들의 이름을 한사람씩 한사람씩 불러가며 눈물을 짓던 천안함 사건은 쌩쇼로 확실하게 굳혀가는 모습일까? 소식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이달 말쯤 발간할 보고서는 미국 등 합조단에 참여한 국가와 정부 부처, 군내.외 관련 기관에만 배포할 예정"이라며 "군사적으로 예민한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언론이나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미국의 9.11테러 보고서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미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내용이 대부분 알려졌기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는 소식이다. 참 대단한 배짱이다.

일찌감치 북한의 소행임을 단정해 놓고 대통령 스스로 천안함 사건의 침몰원인을 밝혀지면 북한을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꼬리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지방선거 중에 한나라당에 의해 '전쟁불사' 운운하던 모습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아울러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의혹을 재기했던 박선원박사나 신상철 민군합동조사위원 등 국민들에게 엄포놓은 고발 조치도 유야무야 종적을 감추고 있다. 따라서 천안함 사건은 이명박 정권이 지방선거 등 정권에 악용하며 사실상 일반이 제기한 의혹을 시인하고 있는 형국이다. 참 형편없는 정부 모습이자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지거나 바다속으로 침몰한 군의 모습이다.



그러나 정부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 사건의 진실이 영원히 묻혀지거나 잊혀질 수가 없다. 만약 천안함 사건이 이명박 정권이 의도한대로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여당의 승리로 이어졌을 때는 야권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었고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의 거짓쇼에 따라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보정국 속에서 헌법이 보장한 권리마저 박탈 당할 뻔한 사건이었다. 그동안 이명박 정권이 망국적인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을 기망하며 보여준 모습이 그러했다. 그런데 '아니면 말고' 식의 천안함 사건 해법은 국가권력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함부로 다루며 최소한의 책임조차 지지않는 뻔뻔스러움과 함께 뻔한 거짓말을 통해 국민을 속이면서 정부의 존재의미 조차도 침몰시킨 해괴망측한 사건이 되고 말았다. 전시작전통제권 조차 없는 나라가 북한을 향해 전쟁불사 운운하는 모습에서도 그랬지만, 미리 '북한의 소행'이라며 침몰원인을 도출해 놓고 어느날 갑자기 안보 타령을 하고 나선 정부는 그래서 무능한 정권이며 사악한 정권 소리를 들어도 싸다는 생각이 든다. 

주지하다시피 천안함 사건의 전말을 참조하면 말 그대로 의혹 투성이다.대통령이나 국방부장관이나 관련 군 당국자 등이 아직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의혹투성이라는 말이다. 이명박 정부의 조사발표 내용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은 대통령이 가장 먼저 나라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무릎 꿇고 국민들 앞에 사죄하는 한편 국방부장관 부터 군 당국자는 줄줄이 파면되거나 군법 등에 따라 엄벌에 처해져야 마땅한 사건이었다. 특히 합참의장 같은 경우 북한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를 하지않고 취침에 들어갔다면 즉시 총살형에 처해져도 마땅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상의 합참의장의 강제전역을 통해서 드러난 바와 같이, 천안함 사건은 이명박 정부의 고의성 때문에 죄 없는 합참의장이 불명예 스럽게 옷을 벗어야 할 정도로 군의 명예와 사기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천안함 해법은 국내외에서 제기한 의혹을 그대로 증명한 꼴이 됐고, 이른바 이명박.오바마 자작설 내지 조작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세상에 알려진 바와 같이 이명박.오바마 조작설은 베트남 전쟁을 일으킨 미국의 '통킹만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라고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천안함 사건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뻔한 사건이기도 했다. 그럴리가 없지만 만에 하나 그렇게 되었다면 북한의 주장대로 서울은 불바다가 되었을 것이며 평양 또한 잿더미로 변하며 끝도 알 수 없는 한반도의 불행으로 이어졌을 텐데 그런 불장난을 서슴치 않은 이명박 정권이 천안함 사건을 여전히 미국의 911 테러행위와 견주고 있다고 하니 아직도 국민들의 심판은 청와대 까지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이 드는게 천안함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배짱으로 보인다. 참 뻔뻔스럽고 가증스러운 정부의 모습이다. 

이러한 정부의 모습 때문에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4대강 사업 등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한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으로 쪼르르 달려가 전시작전통제권 조차 3년 7개월 씩이나 연장하고 있는 모습 등을 보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의 주지사 정도 수준으로 전락한 모습이며 우리 국민들을 미국의 속국 정도로 여길 정도로 나라꼴은 말은 아닌데 모두 4대강 사업을 억지로 끝까지 밀어부쳐 보고자 하는 속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또 있을까? 정부가 천안함 사건 관련 보고서를 감추면 감출수록 의혹은 더욱더 증폭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보면, 최소한 국민들이 원치않는 4대강 사업을 전면 중단 또는 대폭적인 수정과 같은 조치로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결단을 통해 국론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천안함 사건은 단지 무고한 우리 해군 장병 46명 등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억울한 죽음에 이른 침몰사건이 아니라 
  이명박.오바마 자작설에 의하면 미국의 핵잠수함이 충격을 가하여 발생한 고의성 있는 사건이다.

한미동맹을 영원히 찢어놓을 수 있는 중대한 사고가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어장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며
그 같은 일을 친미 극우주의자 이명박 장로 대통령 한사람이 저질렀다고 하기에는 의혹이 너무 크다.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영포목우회 명단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니 의혹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함 사건은 이명박 정권 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운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다.
국정조사를 통해서 이 사건의 진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마땅하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Отправить сообщение для Марта с помощью ICQ 이야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