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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타 윤효간의 '나만의 색깔'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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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타 윤효간의 '나만의 색깔'을 아세요?

-나만의 색깔을 가진 스타,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윤효간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스타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대중들을 외면하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흐느적이는 연예인도 아니었다. 그는 남들이 모두 YES라고 말 할 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그가 '아니다'라고 한 이유는 매우 간결했다. 자신만의 색깔 자신만의 베토벤을 가지라며 개념없이 피아노를 가르치는 '학부모'를 조용히 타일렀다. 그의 이야기는 '이빨'로 표현되어 이른바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벌써 871회 째 였고 그 시간이 지난 4월 18일이었다.

나는 그가 휘두르는 바람에 따라 숨을 죽여야 했고 그가 잠잠하면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마치 그는 막 천지를 창조하는 조물주 처럼 땅과 하늘을 거침없이 혼돈 속에서 걷어내며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고 있는듯 했다. 나는 피아노가 바람소리와 천둥 소리와 비의 흐느낌을 동시에 내는 악기인줄 차마 몰랐으며 피아노 때문에 감동하며 우주 저편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닫기 시작했다. 윤효간의 피아노 연주는 내게 그렇게 다가왔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세상의 귀한 것들이란 이런 것이며 인간의 예술행위란 이런 모습이며 진정한 스타란 이런 사람을 일컫는 게 아닌가 싶었다. 아니 그는 진정한 '샤이닝스타'였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EXPO 2012 YEOSU KOREA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871회 공연 제1편-

그가 피아노 건반을 매만지는 동안 나는 그의 고향이 바닷가였음을 짐작케 했다. 그의 출생지는 부산이었다. 지금은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찬 부산의 모습이지만 언제 어느때든지 마음만 먹으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 바다이기도 했다. 아마도 윤효간은 그곳에서 잔잔한 바다의 의미와 함께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를 통하여 자연의 소리가 어떤 것이며 그가 처음 바이엘과 체르니를 배우면서 피아노 연주의 한계를 깨달았던 같았다. 남들이 다 베토벤을 칠 때 윤효간은 '나만의 베토벤'을 꿈꾸며 바다로 나아갔고 엄니의 마음을 피아노에 싣고 싶었을 것이다. 그의 이야기와 연주가 담긴 '피아노와 이빨'은 그렇게 세상 사람들에게 선 보이고 있었다. 나는 그의 주장에 200% 공감하고 있었다.

오늘날 교육은 마치 공장에서 생산되는 똑같은 제품들 처럼 너무도 똑같이 만들어져 누구 하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며, 혹시라도 조금만 달라도 '장애'처럼 여기는 아바타 세상처럼 변하고 있었는데 윤효간은 이미 초등교육을 시작하면서 부터 똑같은 모습에 길들여진 세상에 반항하며 '나만의 아웃사이더'의 길로 가고 있었다. 그냥 반항아가 아니라 나만의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면서 그는 어느덧 베토벤 흉내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나만의 베토벤이 되어 편곡자와 연주자로써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에게 학력은 그저 거추장 스러운 깡통 훈장에 불과했을까? 윤효간은 나만의 색깔을 가지라며 획일화된 사회에서 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롤모델을 피아노와 이빨을 통해 제시하고 있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http://www.expo2012.or.kr/

요즘 피디들에 의해 신문과 방송에 의해 만들어지고 세뇌되고 있는 '짝퉁 스타'들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다. 이 포스트에 등장하는 윤효간만의 연주 'Hey Jude'는 너무도 유명한 비틀즈의 곡을 편곡하여 윤효간의 '헤이 쥬드'로 만든 모습이자 피아노와 이빨의 도입부에 연주된 곡이다. 연주 시간이 길기도 하고 윤효간의 나만의 색깔을 쓰기도 힘들어서 아껴(?)두었다가 짬을내어 편집한 곡이다.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은 2005년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편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효간의 콘서트며, 클래식이 아닌 대중음악 레퍼토리와 감동의 메시지를 엮은 구성으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알려졌다.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은 '여수 엑스포' 관계자가 초청장을 보내와서 남산의 국립극장에서 관람하는 한편, 공연실황은 주최측의 배려로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다시한번 귀한 연주회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여수 엑스포에 감사드린다.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고등교육을 일찌감치 거부한 윤효간의 이빨(이야기)은 다음편에 다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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