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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너무 다른 두 대통령 비교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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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조용한 변화의 바람 북풍 녹인다

-천안함,너무 다른 두 대통령 비교해 보니-


천안함 침몰 사건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조장하던 세력들을 극명하게 보여준 바로미터이자 한민족을 위해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침몰 참사로 숨진 유가족들에게는 매우 죄송한 표현이지만 숨져간 영령들을 통해 희생양으로 삼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참으로 무고하고 귀한 아들의 생명을 빼앗아간 참사는,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이 사건은 영구미제로 남을 미스테리한 사건이 아니라 ,적어도 특정 정권과 그를 추종하는 일부 세력들이 나라나 겨레의 이익을 반한 정권의 이익과 특정인이나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악용하고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설명되지 않는 의혹들은 차치하고라도 특정인과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는 주장이나, 철저히 비과학적이고 주관적이자 독단적인 조사발표 등을 통해 이를 반대하거나 비판하고 나선 사람을 적으로 간주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의 탈을 쓴 축생들의 모습이었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나 속 모습은 개나 소나 다를바 없다는 이야기다. 천안함 침몰 사건은 이렇듯 그동안 정체가 불명하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던 사람들이나 세력들이 누구라는 것을 뚜렷이 나타내 줌으로서, 우리나라 또는 한민족들의 현재 좌표를 재점검 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따라서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숨진 호국영령들이 그 어느때 보다 귀해 보이며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준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비록 겉으로는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이나 보수언론 등 전쟁불사를 외치며 지지하는 세력들 때문에 나라가 시끌벅적하고 위기에 빠진듯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신문과 방송들이 함부로 나불대며 떠든 결과일 뿐이지, 전쟁 앞에서는 더 달라질 것도 없고 더 나아질 것도 없으며 오히려 민족적 피해만 가중시킬 뿐이다.
           





그런데도 그걸 좋아라 하고 지지하는 사람이나 세력들이 반드시 우리나라는 물론 우리민족을 해롭게 하는 위험인자라는 것을 천안함 침몰 참사 이후에 나타난 극명하게 드러난 현상인 것이다. 그동안은 탈을 바꿔쓰며 변신을 꾀하고 있었지만 그들 스스로 위험을 느낀 나머지 정권의 위기 내지 한나라당의 위기와 다름없는 것을 나라의 위험으로 포장하며, 어느날 뜬금없이 남북한긴장관계 조성을 일으키는 대결국면을 조장한 것은 4대강 죽이기 사업으로 귀결되는 40조원에 이를 날강도 같은 예산집행이 말하는 것 처럼, 강도질 내지 도둑질이 들통나며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치 도둑질이 들켜 강도질로 돌변한 모습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 사건의 실마리가 천안함 사건으로 부터 나왔고,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의 실체는 종교 4단체의 4대강 사업 반대 이후 정체가 밝혀지고 위기감을 드러내며 실체를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사악한 영혼의 실체며 나라와 민족의 피와 눈물로 살고 있었던 이나 벼룩같은 흡혈충 같은 모습이라고나 할까? 똑같은 물을 마셔도 양이 마시면 젖이되고 뱀이 핥으면 독이되듯이, 똑같아 보이는 정치인이라 할지라도 국민들의 피를 핥아 생명을 유지하거나 연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피를 나누어서라도 국민들을 이롭게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보 대통령으로 불리우는 인간 노무현이었다.


인간 노무현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스스로 벼랑끝으로 나아갔다.
 이명박은 자신과 4대강 사업을 위해 나라와 국민들을 전쟁터로 내 몰았다.

인간 노무현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사랑했으나
이명박은 천안함을 통해 일본과 미국을 더 사랑하고 있었다.

인간 노무현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으나
이명박은 4대강 죽이기를 통해 공구리 세상을 만들고 있었다.

인간 노무현은 나라의 자주국방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이명박은 천안함 조사발표를 통해 군과 민을 이간질 하며 미국의 날라리를 불러 들였다.

인간 노무현은 젊은 검사를 다독이며 잘해보자고 노력했지만
이명박은 스폰서 검사를 통해 한명숙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인간 노무현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숙원사업이었던 남북통일에 기여했지만
이명박은 언제적인 것도 모르는 녹슨 낡은 어뢰로 남북전쟁에 안달하고 있었다.

인간 노무현은 지역감정에 충실한 군사독재정권이나 IMF 대통령도 용서했지만
이명박은 까닭 없이 4대강도 죽이고 한명숙도 죽이고 민주주의를 죽음으로 내 몰았다.

인간 노무현은 잘못을 시인하며 반성하는 위대한 대통령이었지만
이명박은 천안함 중죄 조차 국민들에게 떠 넘기는 초라한 공구리 대통령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간 노무현은 거짓을 모르는 진실한 대통령이었지만
이명박은 거짓밖에 모르는 사악한 대통령이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두 대통령의 모습은 비교 조차도 되지않았고, 가까운 장래에 맞이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운명 앞에서 역사의 평가는 방점을 찍을 텐데, 그때 서울광장에 이명박을 위한 사진전시회가 열릴게 될지 벌써 부터 의문이 들었다. 나는 노무현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가 거행되던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을 따라 이동하며 사진으로만 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떠 올려봤다. 당신은 '사즉생 死卽生'을 한 성자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이명박은 '생즉사 生卽死'를 선택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생명을 버림으로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택했다고 볼 수 있으나, 스스로도 운명으로 여겼을 뿐 성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버린 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성자가 되어 있었다. 지금 이명박은 스스로 성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 치며 우리 민족과 국민을 향해 한판 전쟁을 불사하고 있으나, 국민의 원성을 마다하고 미국을 불러들인 이유 하나만으로 걸레를 자초하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로 부터 해방된 이후 60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동안 정리하지 못한 숙제를 남겨놓고 있었는데, 친일인명사전이 말하는 것 처럼 친일.친미주의자들이나, 수구꼴통으로 불리우는 낡고 닳아빠진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나 집단을 정리하지 못한 우를 범했다. 멍청한 미국의 하지장군 이하 졸개들이 만든 운명이었다. 이제 그 운명의 실체들이 '전쟁불사'를 다시금 외치며 나라와 겨레를 전쟁터로 내 몰려하고 있다. 천안함이 남긴 숙제는 호국영령들의 이름을 기억하게 만드는 한편, 전쟁불사를 외치는 이들의 이름을 동시에 기억하게 만들고 있다. 일신의 영달만을 위해 나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이나 벼룩 같은 흡혈충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우리는 지금 좁은 남한땅에서 이들 흡혈충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일까?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의해 피격되었다고 스스로 떠들어 놓고 책임질 줄 모르는 대통령과, 사고 낸 군인들이 국민들을 향해 오히려 눈을 부릅뜨는 장애 국가나 장애 정권의 모습을 보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볼까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거하신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금 부활한 모습이지만, 이명박은 취임한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미 식물로 변한 정권과 대통령의 모습이구나 등등을 생각하다가 날이 저물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대통령의 모습이 나를 기쁨과 분노로 내 몰고 있었다. 천안함 침몰 원인 등은 잠시 숨길 수 있다. 그러나 곧 전말이 드러날 것이며 그때, 우리는 지난 60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하며 미국이나 일본에 기대며 살아온 기생식물과 같은 축생들을 만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쟁불사를 외치는 자들이 노리는 건 그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담보로 조폭을 불러들이는 것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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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간들을 용납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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