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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MB정권 '정치보복' 자유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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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MB정권 '정치보복' 자유롭지 않아!

-유시민,MB도 정치보복 당할 수 있다 경고?-



"정치보복...이명박 대통령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는 여전히 진행중이었던 것일까요?...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이한 전국은 온통 노무현 추모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추모 열기는 '노풍'으로 불리우며 조작설이 난무하는 천안함 침몰 참사를 악용한 이명박 정권의 '북풍'을 잠재우고 있었습니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2원 생중계로 치루어진 서울광장의 추모문화제는, 5만여 노무현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참여정부의 이벤트가 펼쳐지는 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0분 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이정희 의원,전 강금실 법무장관,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등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막이 올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문화제는, 부산에서 중계된 영상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영화배우 명계남 선생의 피를 토하듯 애끊는 그리움이 전해지면서 추모문화제 현장은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선생은 '노무현 살아있었으면!...살아있지!!..."하고 통곡을 하며 주저 앉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영화배우 문성근씨의 명연설이 이어졌는데  문성근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노무현의 죽음은 조폭언론과 정치보복의 희생양'이라며 원통해 했습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의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언급하며 군사정권 등에 보복을 하지 않았는데, 이명박 정권은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보복은 보복을 부르고...그 역사적인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말입니까?"라며 이명박정권의 실정 등에 대해 신랄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야권연합의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한 유시민 후보가 등장했는데 연일 이어지는 유세로 인해 목이 많이 상한 목소리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가 담긴 연설을 이어나갔습니다.

문성근씨와 같은 정치보복에 대한 언급이었는데  노 대통령의 죽음은 이명박 정권에 의한 "정치보복이며 인격살인과 명예살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을것'이라고 강조한 뒤,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우려하는 동시에 경우에 따라서는 정치보복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들리기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집권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그들이 우리에게 했던 것과 같이 할 수는 없다"고 말함으로써 이명박 정권이 거짓과 위선과 몰상식과 억압과 같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라는 점을 재차 인식시키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의 연설 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이명박 정권이 자신들이 원하는 선거결과를 차지할 경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덮쳐서 감옥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입니다. 이른바 이명박정권의 검찰과 언론 등에 의한 공작정치에 의해 '허위기소'를 당했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한 전 총리를 수단과 방법을 통해 다시 옭아맬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럴리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망국적인 4대강 사업 등을 밀어부칠 요량으로 북풍공작이나 공안정국을 만들며 정치보복을 할 개연성이 크다는 주장일까요?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는 금번 지방선거를 놓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주장하고 있는 '참여정부 심판론'에 대해 일격을 가했습니다.
 
"참여정부를 다시 심판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무덤을 다시 파헤치겠다는 선언"이라는 주장으로 추모문화제에 모인 지지자들의 응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어제  노무현 1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리는 부산에서는 비가 오고 있엇지만, 서울은 비가 그쳐 비교적 시원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시원한 날씨를 만든 바람에 대해 명계남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람으로 나타난 당신"이라고요. 그래서 바람에 가늘게 흩날리는 이슬비와 산들바람을 느껴보니, 마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모문화제에 나타나 당신이 사랑했고 당신을 사랑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말을 전하는듯, 마치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까지 진행중인 것 같았습니다. 천안함 침몰 참사 이후 안보정국을 만들며 나라와 겨레를 온통 전쟁상황으로 몰고가고 있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정치보복의 악순환' 등에 대한 깊은 성찰이 따라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명박 대통령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관련 영상 등은 이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노무현 1주기,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서울광장 연설 전문-

노무현 대통령님의 자서전을 정리하면서 수도 없이 그 분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진보의 미래가 어디에 있습니까?...그 분의 대답은 두 마디였습니다. 배려 그리고 연대...서로 조금씩 다른 그대로 친구가 되고 모두가 각자 부족한 그대로 동지가 되라. 그것이 그 분의 대답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계십니까?...저희 지금 잘~하고 있죠?...저들은 말합니다. 6월 2일에 참여정부를 다시 심판하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미 세번이나 국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4년전 이 맘때 3년전 겨울...그리고 2년전 봄, 세차례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때 마다 성찰하는 자세로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그 냉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아 들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심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정치보복이었습니다....노무현,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오늘 우리가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 날마다 목격하고 있는 거짓과 위선과 몰상식과 억압의 압축이요 상징이었습니다...저들은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사회적 생명을 빼앗았고, 정치적 생명을 죽였습니다. 노무현의 죽음은 저들이 저지른 인격살인,명예살인의 결과였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이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막아야 합니다. 이 악순환을 막지 못하면 이명박 대통령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다시 집권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그들이 우리에게 했던 것과 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이제 6월 2일 저들은 자기네들이 원하는 선거결과를 손에 넣으면, 노무현 대통령의 맏상주,노무현 대통령의 노무현 가문의 장녀,한명숙을 덮쳐서 감옥으로 끌고 갈 것입니다...지금 1심 무죄판결에 대해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이명박 검찰은 선거에서 야당이 패배하는 즉시, 한명숙 총리를 감옥으로 끌고 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들이 지금 참여정부를 다시 심판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무덤을 다시 파헤치겠다는 선언 밖에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국민 여러분이 막아 주셔야 합니다. 저 무도한 정권의 이 패륜적 행위를 국민 여러분이 막아 주시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정치적 보복의 악순환이라는 깁고 깊은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될 것임을 저는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부산에서 함께 하고 계신분...저는 믿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배려하고 연대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국민이 우리를 보살펴 주실 것입니다...오늘 1주기를 맞아서 저희 마음을 담아 마지막으로 그 분의 이름을 불러 보겠습니다...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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