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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합조단발표 '외부폭발' 위험한 도박

 
Daum 블로거뉴스


천안함 합조단발표 '외부폭발' 위험한 도박

 



장로정권의 대한민국호는 도대체 어디로 항해하고 있는 것일까? 오늘 천안함 참사와 관련하여 매우 우려한 결과가 현실화 되고 있었다. 천안함 침몰원인 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하겠다던 정부는, 그들 스스로 편협한 사고로 일관할 수 밖에 없었던 정치적 실패 등을 이유로 군을 정치에 끌어 들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군을 정권에 이용하여 정권을 유지 내지 정국을 반전 시켜보겠다는 의도다. 제3세계의 독재정권들이 국민들의 지지 기반을 가지지 못해 군과 언론을 이용하여 정권을 유지하는 것과 다름없는 모습이라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우려 때문에 천안함 관련 포스트 속에 천안함 '외부폭발설' 매우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외부폭발설로 몰고가는 군당국이나 정부와 언론의 태도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관련 포스트 등에 따르면 외부폭발설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가설이 설정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 '북한의 소행'이라는 가설이 성립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뻥 뚫린 대한민국 방공망'이 형성되면서 군의 존립 자체를 뒤흔드는 매우 위험한 결과가 도출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중국 등과 벌이고 있는 북핵 관련 정치적 의도가 장로정권을 이용하여 한반도에 긴장관계를 조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역학구도 속에서 천안함 침몰원인 등에 대해 참사 초기에 정부의 대응 모습을 보면 참사를 정권에 악용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성립된다. 따라서 천안함 참사를 불러 일으킨 침몰원인은 매우 다각적으로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사고원인 규명에 다가서야 옳은 것이다. 그러하지 못할 경우 자칫 일개 개신교 장로정권 등에 의해 대한민국은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정국이 요동칠 게 뻔하다. 현재가 그런 모습이며 거대한 폭풍 내지 쓰나미가 가까운 곳에서 몰려드는 듯한 태풍전야의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장로정권의 대한민국호가 1급 황천항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며 악천후의 황천항해에 나서는 이유 등에 대해 군당국과 장로정권은 오늘(15) 천안함 참사 관련 침몰원인을 합동조사단이라는 정체불명의 조직을 통해 '외부폭발 가능성'이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인 발표를 했다. 국민들은 아직 승선도 하지 않았는데 장로정권의 대한민국호가 닻을 걷어 올리고 나홀로 출항에 나서며 기적을 울리는 격이라고나 할까?

합동조사단이 외부폭발 '가능성'이라며 한발짝 물러서서 발표를 한 이유 속에는 침몰된 천안함이 "선체 절단면과 선체 내.외부에 대한 육안 검사결과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폭발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했고 합조단 윤덕용 공동단장은 "천안함 함미 선체부분을 조사한 결과 탄약고와 연료탱크, 디젤엔진실에는 손상이 없었고, 가스터빈실의 화재흔적이 없었으며, 전선 피복상태도 양호했다""선체의 손상형태로 볼 때 내부폭발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도, 해저지형도 등을 확인한 결과 침몰지점에 해저장애물이 없고 선전에 찢긴 흔적이 없어 좌초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좌초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런 한편 피로파괴 등의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피로에 의한 파괴의 경우에는 선체 외벽을 이루는 철판이 단순한 형태로 절단되어야 하나 선체 외벽의 절단면은 크게 변형되어 손상형태가 매우 복잡해 '피로 파괴(fatigue)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도 매우 제한된다"고 피로파괴설에 의한 침몰원인은 아예 배제하고 나섰다. 아울러 "최종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함수를 인양하고 잔해물을 수거한 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세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오늘 합조단의 발표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언론의 모습을 보면 천안함의 침몰원인은 우려한대로 '외부폭발설'쪽으로 일찌감치 가닥을 잡아 침몰원인을 정권에 악용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합조단은 함미가 인양된 직후 민간전문가와 미국 해군조사팀을 포함해 38명의 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 그들 민간전문가와 미국 해군조사팀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는 합조단에 의해 급조된 것으로 판단되는 천안함 침몰원인 등에 대해 합조단의 발표내용을 참고로 합조단이 조사에서 배제하고 있는 침몰원인의 정황 등을 되짚어 보기로 한다.
       
 
 
 


우선 합조단이 발표한 '외부폭발 가능성'에 대해 합조단의 발표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참조할 만한 내용은 참조하되 합조단의 발표가 급조되고 날조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합조단은 윤 단장을 비롯해 모두 38명의 조사관들로 구성되었다는데 이들이 천안함 함미(위 그림을 참조 하시기 바란다. 오마이 뉴스 카메라 기자가 천안함 함미 부분을 촬영한 최고의 사진이 아닌가 한다)를 '육안검사'를 통해 외부폭발의 가능성을 공식 발표했다. 미리 말하지만 '가능성'일 뿐이지 결과물은 아니라는 점이다. 발표내용을 참조하면 이들 조사단은 천안함의 절단면과 함께 함미 외부(함저 등)를 둘러본 사실과 함께 수장되었던 천안함의 기관실 내부로 진입하여 여러 조사 데이터를 수집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은 외부폭발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로 함체내부의 손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함체 내부의 폭발로 천안함이 두동강이 나지않았다는 것이다.

조사단이 침몰원인 등에 대해 '폭발'이라는 가설을 두고 접근하는 자체가 위험한 시도가 아닌가 하는데, 이들이 폭발이라는 가설을 들고 침몰원인에 접근한 것은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 여전히 폭발에 의한 침몰로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부폭발 아니면 외부폭발 이런식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세워둔 가설에 따라 결론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조사단은 천안함이 침몰한 위치 등을 해도를 참조하며 함체 외부에 긁힌 흔적 등이 남아있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어 좌초로 인한 함체절단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했다. 이 부분은 절대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문제는 있다. 그런 한편 조사단은 피로파괴 가능성에 대한 언급으로 ."피로에 의한 파괴의 경우에는 선체 외벽을 이루는 철판이 단순한 형태로 절단되어야 하나 선체 외벽의 절단면은 크게 변형되어 손상형태가 매우 복잡해 '피로 파괴(fatigue)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도 매우 제한된다"며 피로파괴에 의한 침몰원인은 사실상 배제하고 나선 모습이다. 모든 가능성 속에서 '피로파괴'를 덜어낸 셈이다. 과연 그럴까?


조사단은 그래서 침몰원인 발표에서 '외부폭발'이라고 단정하지 못하고 '외부폭발 가능성'이라며 촛점을 흐린채 여론의 동향을 살피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조사단은 "최종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함수를 인양하고 잔해물을 수거한 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세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그들 스스로 급조되고 날조되었다는 비판을 비켜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조사단이 반드시 비켜가고 싶었던 대목이자 군당국이나 정부가 침몰원인 등을 축소 왜곡하고 있는 장면이 침몰원인 발표에 드러나고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외부폭발 가능성이라는 각본에 의한 연출과 다름없는 결과를 낼 당시 외부폭발에 의한 '파공'등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부 폭발이 아니면 외부폭발이라는 가설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말이다.

언급한 바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내부폭발 아니면 외부폭발이었을 텐데 내부폭발이 아니라고 단정했으므로, 외부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어뢰나 기뢰나 함포 공격 등에 의해 함체가 파손내지 파공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절단된 천안함의 함미 모습이 궁금했던 것은 바로 이 점 때문이었다. 외부폭발에 의한 것이라면 함체의 좌현 또는 우현 어느 한쪽에 파공과 같이 움푹 패인 흔적 등이 남아야 마땅한 게 아닌가? 아마 이 모습 때문에 외부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임했던 조사단은 크게 실망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그들이 스스로 내린 결론은 손상형태가 매우 복잡하다는 전문가 답지못한 견해를 드러내는 한편 '피로 파괴(fatigue)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도 매우 제한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손상형태가 매우 복잡하게 본 사실이 피로파괴가 아니라는 결론은 전문가가 아니라 초딩수준의 함체견학 후기와 별로 다를바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합조단의 면면이 궁금했던 것이며 그들이 과연 천안함 침몰원인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일 능력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이들이 천안함 침몰원인에 접근하는 태도는 언론을 이용하여 국민들을 현혹하고 미혹하기 위한 것일 뿐 침몰원인을 밝힐 때 반드시 생략한 점 등이 남아 있었으므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우롱하고 나선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와 함께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하여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다고 밝히는 한편, "우리 군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안보 및 군사대비태세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흡했던 초동조치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함으로써 군 기강을 재정비하는 등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하고 나섬으로써 침몰참사 직후 드러난 정황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가 군을 정권에 악용하려는 움직임이 벌써 부터 시작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테면 그들 스스로 만들어낸 의혹을 덮기 위해 군에 '함구령'을 내리며 보안을 유지하고 북핵을 빌미로 미국과 함께 남북긴장관계 조성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하고 나선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합조단의 외부폭발 가능성이라는 어정쩡한 침몰원인과 동시에 대국민 기망쇼에 돌입한 장로정권의 최근황이며 참사를 정권에 악용하고 있는 정황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어떤 절차가 있는지 알아보며 합조단과 군당국과 이명박정권이 숨기고 싶은 '불편한 진실'은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면 이렇게 된다.

첫 째,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천안함의 위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미 군당국과 정부는 수차례 관련 정보 등을 그들 스스로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의혹을 부풀리고 있었는데 천안함이 침몰한 지역은 우스광스럽게도 백령도 어민들의 생계 수단인 굴 조개 양식장과 까나리 어장 한가운데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고해역의 지리를 너무 잘 안다는 군당국의 발표대로라면 천안함이 까나리 어장으로 가게된 무슨 사연이 분명히 있었다는 말이다. 백령도 주민의 말에 의하면 우리 초계함이 도무지 접근하지 않은 해역에서 초계함이 침몰한 사정이다.

당시 군당국과 정부의 허위발표 등에 의하면 파도가 3m에 이르렀고 사고 해역의 수심은 6~7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며 수심 20m라고 가정해도 결코 깊은 수심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체로 1,200톤 급의 초계함이 낮선 항구나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국제법에 따라 그 지역 항로에 익숙한 '도선사 Pilot'가 반드시 브릿지(함교)에 승선하여 항해사들을 지휘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따라서 합조단이 침몰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천안함이 침몰된 최초 위치 파악에 나서는 한편, 천안함이 왜 보통의 작전해역을 벗어나 까나리 어장으로 갔는지 등의 이유를 밝혀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합조단은 "해도, 해저지형도 등을 확인한 결과 침몰지점에 해저장애물이 없고 선전에 찢긴 흔적이 없어 좌초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좌초라는 말은 군당국이 스스로 '긴급구조요청'을 하면서 내뱉은 말이지 그동안 드러난 정보 등에 의하면 까나리 어장 까지 진출한 의문의 천안함은 바다속 암초에 좌초될 뻔 한 게 아니라 까나리 어장을 좌초시킬 뻔한 일 밖에 없었다. 이미 관련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천안함은 지난 3월 26일 침몰하기 직전 해양경찰청과 교신한 사실이 있었다. 당시 사고발생시각은 오후 9시 15분이었고 침몰직전 처음 이상이 발생된 시각이었다. 당시 천안함으로 부터 긴급한 연락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해군2함대 사령부는 해경에 긴급 구조요청을 할 때 "선체가 좌초된 것 같다. 기울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때 군당국이 스스로 만들어 낸 위급하고 다급한 상황이 '좌초'였던 것인데 합조단은 이런 배경 등에 대해 쏙 빼먹고 빈껍데기와 다름없는 '좌초설'을 내 놓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천안함의 침몰 원인 등을 조사하여 밝히고자 할 때는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왜 까나리 어장 까지 진출했는지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침몰원인은 그 속에 숨어있을 개연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둘 째,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시간 등 정황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이 정황을 빼 놓고 천안함 침몰원인을 밝히려 드는 것은 합조단이나 군당국이나 장로정권이 침몰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북핵을 빌미로 남북간긴장관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음모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지난 3월 26일 오후 9시 00분에 침몰한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베일에 싸인 것도 모두 군당국과 장로정권이 연출한 거짓정보 등이 주로 원인이 되었으므로 사고 당시 전후 천안함 내부에서 일어난 정황을 반드시 참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 본 포스트를 포함하여 관련 포스팅을 통해서 침몰원인을 밝히고자 접근했던 사실이 대부분 침몰시간이나 침몰 위치 등 천안함이 침몰되기 작전의 정황을 통해 재구성한 사실이었다.

그 정황 등에 따르면 천안함은 일순간에 종류 미상의 폭발물에 의해 함체가 두동강 나고 일시에 침몰에 이른 게 아니라 침몰 직전에 최소한 수 분간의 위험함 상태가 천안함에서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천안함은 까나리 어장 쪽으로 긴급 대피하던 중이었고 침몰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볼 수 있다. 이때 천안함이 해군2함대 내지 해작사 등지에 긴급구조신호를 보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며 그 시각은 천안함이 침몰되지 직전 시각인 9시 15분 경이었다. 그 증언을 해양경찰청 '이병일 경비과장'이 증언한 바 있다는 사실을 감춘채 엉뚱한 곳에서 침몰원인을 찾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급조 날조라는 말이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쏙 빼먹은 언론들의 모습은 또 어떤지 살펴볼까? 합조단과 군당국과 장로정권의 앵무새가 된 언론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른바 '어뢰.버블제트설'이다. 이들이 내 놓은 어뢰.버블제트설에 따르면 "어뢰가 배를 직접 때렸거나, 배 바로 아래에서 어뢰를 폭발시켜 배를 두 동강 냈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한다는 가설이다. 이들은 직격(충격식) 어뢰에 의한 침몰이라고 말하는 근거로 침몰 당시 물기둥이 포착되지 않았다는 생존자들의 증언과 절단면을 제외한 배 밑바닥이 비교적 말끔하다는 점이 직접 타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논리다. 아울러 사고 당시 쿵 쾅 하는 폭발음이 연달아 들렸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참고로 어뢰 2발이 선체를 잇달아 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이 기사를 끄적인 기자는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병역미필자가 아닌가 여겨질 정도로 '내 맘데로 기사'를 쓰고 있는 셈이었다. 정말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기사다. 이런 언론들이나 방송들 때문에 하루속히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인 신문이나 방송이 하루빨리 인터넷으로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아울러 버블제트가 뭘 말하는지 모른채 앵무새 처럼 배껴쓴 흔적이 역력했다.

잘 생각해 보자. 천안함이 침몰한 위치는 까나리 어장의 수심이 얕은 곳이라고 했다. 그곳은 초계함이 이동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수심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뢰가 간접적으로 폭발하여 버블(거품)을 만들어 함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수심이 확보되지 못하는 해역이라 할 수 있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함저 아래에서 어뢰 등이 폭발했다면 버블은 고사하고 함체 자체에 파공 등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결론은 더 웃긴다. 아예 천안함을 침몰 시킨 폭탄이나 당사자를 어뢰나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해 놓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제재가 우선 검토될 수 있다. 물론 확실한 증거를 들이밀어야 한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장로정권이 참사를 정권에 악용한 정황 등이 밝혀지고 4대강 사업을 억지로 밀어부치기 위한 정치쇼라는 게 확실히 밝혀져 퇴출 될 때, 정권의 앵무새로 전락한 언론들도 동시에 퇴출되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개념이 없는 기자며 언론사며 합조단이며 군당국이자 장로정권의 막장 드라마 같은 모습인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셋 째, 합조단이 섣불리 속단하거나 예단 하고 있는 '피로 파괴(fatigue)'에 관한 부분이다. 함조단은 물론 군당국이나 장로정권이 애써 피해가고 싶은 부분이었을 것이다. 만약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피로파괴로 결론지어진다면(참사를 악용하는 정황이 포착된 장로정권 하에서는 이런 결론이 나오기 힘들 것이다) 해군은 물론 군당국과 국방부 내지 장로정권이 줄줄이 침몰할 수도 있다. 1,200톤급 초계함에 적재된 무게가 2,000톤에 이르고 있고 초계함 장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하푼 미사일 등은 무게와 함께 국방예산이 엉뚱한 곳에 쓰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여, 군당국의 감찰 내지 국정조사 등이 불가피 하게 진행될 수도 있는 것이다. 아울러 천안함 침몰 직후 사실을 은폐하고 참사를 악용한 정황과 함께 허위 정보내지 뻥 뚫린 군의 지휘체계 등을 감안하면 줄줄이 군복을 벗어야 하던지 관련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그 뿐인가?

장로정권은 우리 해군 장병들의 참사를 악용하여 4대강 사업으로 위기에 몰린 정권이 북풍공작을 하고 있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고, 개신교 장로정권이나 여당은 정치권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는 결론이 성립되기 때문에, 피로파괴에 대한 접근은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점프를 하는 것 보다 더 싫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그냥 지나치면 되겠나? 합조단에 의해서 "피로에 의한 파괴의 경우에는 선체 외벽을 이루는 철판이 단순한 형태로 절단되어야 하나 선체 외벽의 절단면은 크게 변형되어 손상형태가 매우 복잡해 '피로 파괴(fatigue)에 의한 선체절단 가능성도 매우 제한된다"결론지은 문제점 등을 살펴보자.


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우선 먼저 포스트인 <천안함 절단면 '정권침몰' 원인제공 한다>에 tungsten이라는 필명을 가진 분이 남긴 댓글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tungsten님의 댓글에 의하면 "님의 전체적인 생각에는 공감가지만..침몰 원인은 좀 객관적으로 조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피로파괴를 자꾸 주장하시는데 피로파괴가 일어났다면 파괴속도가 느린관계로 대응하고 대피할 시간들이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함미쪽 대원들이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봤을땐 갑작스러운 파괴의 원인이 큽니다.과연 그 원인이 북이냐, 제3의 적이냐, 아니면 우리측실수이냐인지 밝혀내는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피로파괴얘기는 될수있으면 하지마세요.님의 글에 신뢰성을 잃을수 있을 만큼 공학에대해 무지한 근거입니다.주변에 금속공학 전공하신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피로파괴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아마 이 분은 그동안 관련 포스트 등을 읽어보지 않고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피로파괴에 대한 침몰 가능성을 배제하라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답변했다.

 "tungsten님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질문하신 '피로도'에 대해 잠시 언급하고 가야할 것 같군요. 금속공학을 전공하신분들은 금속의 피로도에 잘 아시겠지만 이를테면 금속을 반복해서 구부렸다 폈다를 하면 금속의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 최초의 크랙(균열)이 발생하고 이어서 크랙을 중심으로 부러지는 것을 말하죠.대체로 이런 피로도는 강종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이러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블롬(Bloom)을 압연처리 등으로 균열을 줄이는 한편 표면을 매그럽게 재가공하는 것이죠.그러나 이런 방법은 최후의 방법이며 최초 용강(쇳물)을 단괴 등으로 주조할 당시 주조과정에서 부터 금속성분 등에 따라 내부에 기공이 생긴다거나 표면에 작은 균열이 생기는 것을 금속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알 수가 있는 것이죠.그때 금속편을 얇게 잘라 연마하면 크랙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대개 금속이 피로도에 의해 절단되는 부분은 금속 표면으로 부터 진행된다는 것이죠.

그동안 제 포스팅에서 피로도에 대해 재차 삼차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금속(철판)으로 만들어진 함체를 함수부터 함미까지거대한 금속의 한 토막으로 봤을 때 초계함의 중심점에 하중이 전달되고 이러한 하중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면 함체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절단될 수 있다는 말인데
 절단시기는 대형화물선이 황천항해를 할 경우 파도와 파도 사이에 들려 화물의 중심점이 파도와 파도 사이에 작용하면 두동강이 나면서 부러지는 그런 현상과 달리 천안함의 절단은 앞선 포스등에서 본 바와 같이 천안함이 어떠한 이유로 기관실이나 함미쪽에 문제가 생겨 급속한 침수가 진행되고 이때 함미쪽에 치우친 하중으로 인해 기관부와 갑판부를 잇고 있는 부분에서 피로도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같이 부러질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그때 절단면은 군함의 설계 등에 따라 잘려나가는 단면이 여러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tungsten님께서 지적하신 '갑작스러운 파괴의 원인' 때문에 그동안 천안함이 침몰 직전의 위치나 상황 등에 주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본 포스트에도 그러한 지적이 포함되어 있는데 최초 천안함이 '좌초'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면에는 천안함에서 갑자기 함체가 두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한 게 아니란 걸 보여주는 것입니다.그 시각은 대체로 9시 15분 경 부터 9시 22분경 까지라고 보는 것이죠. 본 포스트를 시작하면서 서두에 관련 포스트를 읽어 보시라는 이유는 이렇게 장황한 설명 등을 피하고 싶었습니다.여기서 말하는 피로파괴는 금속공학에서 말하고 있는 피로도를 광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므로 피로도 그 자체만을 놓고 보면 tungsten님과 같은 이의제기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포스트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고 답변을 했다.



아마도 적지않은 분들이 금속공학에서 말하고 있는 '금속의 피로도'에 관련한 답변 때문에 질문자와 같은 '무지한 근거'로 이의를 제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관련 산업 등에서 종사한 적이 있고 동문들이나 친구들이 현역에서 중역 이상의 위치에 있다는 점을 들면 답변 내용이 그렇게 무지해 보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금속공학을 전공한 분등 관련업체에 종사하는 분들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의견을 주시면 더 고맙겠다. 그러나 금속공학 보다 선박설계 등 조선실무에 밝은 분이 더 나을듯 싶기도 하다.아무튼 본 포스트는 천안함 침몰원인과 관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쓰는 글이므로, 가능성 속에서 피로파괴 등 폭발 외적인 결론이 언급한 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등으로 제시되면 수긍하던지, 아니면 문제가 보일 시 다시금 이의제기에 나설 예정임을 참고 하시기 바란다. 그렇다면 합조단이 성급하게 내 놓은 피로파괴 배제론의 문제점 등을 계속 살펴보자.


선박이 항해 도중에 침몰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심지어 항구내에 정박해 둔 선박도 태풍 등의 영향으로 침몰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선박이 항해 도중 천안함 처럼 두동강이 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화물선을 예로 들어야 한다. 규모가 작은 선박들은 좀체로 두동강이 나는 법이 드물다. 왜 그런가? 선체의 구조 때문이다. 조선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선박이 건조되고 진수되는 장면은 무수히 목격했을 것이다. 예전에는 도크에서 주로 선박이 건조되었지만 충무공 이순신의 선조를 둔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들은 마침내 초대형 유조선이나 화물선 LPG선 등 대형 선박들을 지상에서 분리 제작한 다음 조립하는 놀라운 공법을 만들었다. 세계가 놀라는 공법이고 이런 공법등을 흉내내거나 짝퉁도사인 중국에서 우리 공법 등을 흉내내며 조선수주 세계1위를 넘보고 있다.

그건 그렇고, 선박이 건조되는 장면과 조립되는 장면 등을 목격한 분들은 선체가 용골을 중심으로 격실이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테면 컨테이너 화물선은 컨테이너를 잘 실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는가 하면 곡물 등을 운반하는 화물선은 화물칸이 텅 비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조선이든 화물선이든 관계없이 모두 철판을 조각조각 맞추어 용접한 게 선체일 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선박들의 크기는 천안함의 전장이 88m 폭이 10m라고 했을 때, 대형 선박들은 길이가 수백미터에 이르고 폭이 수십미터에 이르는 수십만톤의 거대한 인공섬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여기에 1,200톤급 초계함을 옆에 세워두면 마치 장난감 처럼 조그맣게 보일 것이다.

위의 그림 '대형선박이 항해 중 두동강나며 침몰하는 경우'는 그런 대형선박을 예시해 둔 모습이다. 대형선박들이 종종 항해 중에 침몰하는 경우를 들었는데 저렇듯 큰 선박도 대양에서는 두동강이 나며 부러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림과 같이 바다는 기압의 정도에 따라 크게 일렁거리는데 이를 테면 황천항해 모습이다. 대형선박들이 비교적 안전하지만 이런 사고는 매우 우려하는 경우다. 커다란 배 밑으로 일시적으로 빈 공간이 생기거나 빈공간과 같은 효과가 나면 선체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절단되고 마는 것이다. 이때 절단면은 조선 당시 용골을 중심으로 칸을 만들어 두었던 한 곳이 거짓말 처럼 똑 부러지는 것이다. 크다고 다 좋은 법이 아니다.

그림은 천안함의 절단 부위를 통해서 본 하중의 작용점이 절단면에 이른 추정 모습이다.

그러나 선박이 졸지에 두동강나는 이런 현상을 두고 '피로파괴'라고 부를 수 없다. 황천항해가 만든 자연이 일으킨 한 현상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박이 두동강 나는 지점은 선박의 무게중심이 작용되는 지점이고 언급한 '피로도'와 관련이 있는 지점이다. 반드시 선박에 균열이 생겨서 부러진 것이라기 보다 선박건조 당시 설계에 따라 조각조각 맞추어진 선체 중심에, 위에서 아래로 작용한 하중(무게)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때 대형선박의 절단면은 거의 수직으로 잘린 모습이다. 혹시라도 대형선박이 저렇듯 똑 부러진 이유 등에 대해서 기뢰나 어뢰 또는 북한의 소행을 들먹거리지 말기 바란다. 그렇다면 천안함의 절단면은 '외부폭발 가능성'이 아니라 피로파괴 등 함체결함 등으로 규정짓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성립되어야 할까?

 바로 이 부분은 군당국이나 정부가 '군사기밀' 등을 이유로 밝히기 꺼려하는 '함체 설계' 부분이다. 그래서 함미가 인양될 당시 함체 절단부위를 그물로 뒤집어 씌우는 등 조치를 취했다. 겉으로는 실종 장병들의 시신 유실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절단면을 외부에 유출시키지 않겠다는 속셈이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야 IMF를 불러온 장로 대통령인 김영삼이나 나경원이와 함께 도대체 알 수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입만 살아서 천안함 침몰원인을 '북한의 소행'이라며 맞장구 칠 수 있는 여지가 남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나경원이는 이렇게 말했다.  "천안함 인양과 함께 사고원인이 거의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에서 정부의 음모 운운하면서 북한 개입 부분을 급하게 아예 차단했던 점은 명백한 이적행위로,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사과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 민주세력을 배신하고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은 "나는 이 참혹한 사태를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의 소행이라고 단정하고 있다"며 북한을 맹비난했다고 하는데 장로들의 한결같은 '장로성향' 이념은 미래에 장로라는 이름표를 붙인 사람을 절대로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있다니 개나 소나 다 정치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실체는 다를 수 있지만 그림속의 '천안함 절단 부위' 모습을 참조하면 천안함이 설계 당시 내부 구조 등에 따라 절단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천안함의 절단면은 수직이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 절단되었는데 천안함이 최초 긴급구조신호를 요청할 당시 '좌초'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므로 언급한대로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게 아니라, 천안함이 좌초한 상태와 비슷한 처지인 '항해(작전)불능 상태'에 빠져있었다는 것을 의미 하므로, 엔진이 정지될 정도로 급속한 침수가 진행되었다는 정황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참사에 이른 해군 장병들의 주검이 위치한 장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최소한 천안함의 기관실 당직자들은 급속히 진행되는 엄청난 량의 바닷물 유입으로 사고 초기에 익사했을 수도 있는 정황인 것이다. 따라서 기관실 내부 등에 급격히 빠르게 유입된 바닷물의 무게는 천안함의 균열내지 절단 부위를 더욱 빠르게 갈라놓는 결과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면 피로파괴나 함체결함 등의 원인으로 천안함이 두동강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바다는 잔잔했으므로 대형선박이 두동강나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림은 <천안함 절단면 '정권침몰' 원인제공 한다>에 포스팅한 '천안함 절단 부위' 모습이다. 천안함의 취약부분이라 할 수 있는 지점이며 함수와 함미를 구분짓는 경계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천안함의 함체가 두동강에 이를 경우 천안함의 내부구조(설계)에 따라 찢기듯 대각선 방향으로 잘려나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림속의 '천안함 절단 부위'를 참조하면 천안함 내부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기관실을 중심으로 둘로 나뉘어진 부분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며 천안함의 절단면이 바로 이 부분에서 잘린것은 우연한 일이 아닌것으로 여겨진다. 앞선 포스팅 <천안함 절단면 '정권침몰' 원인제공 한다>에서 언급했듯이 어뢰나 기뢰등 폭발물이 천안함 함저의 유류탱크를 전혀 건드리지 않고 정확히 절단부위만 명중 시켜 칼로 베듯 함체를 두동강 낼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함수 조차 인양되지도 않았고 침몰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의 소행'이라고 단정짓는 김영삼이나 '침몰원인이 80%나 밝혀졌다'는 전직 판사출신이라는 나경원의 모습을 보면 장로정권이 4대강 사업이나 지방선거에 똥줄이 타도 여간 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합조단의 급조되고 날조된 '외부폭발 가능성'이라는 수순을 흘리고 방송과 언론들은 즉시 물타기를 시도하며 가능성은 빼고 외부폭발에 무게를 실으며 북한의 소행을 기정 사실화 하고 나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코 앞에 다가온 지방선거에 침몰 참사를 이용하고 있고 남은 임기 동안 남북긴장관계 조성을 통한 공안정국과 함께, 독재정치를 해 보겠다는 발상이 드러난 게 침몰원인을 둘러싼 합조단의 긴급 침몰원인 발표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천안함 '외부폭발설' 매우 위험한 이유 등을 기록한 천안함 참사 관련 포스트 속에는 천안함 참사를 정권에 악용할 경우 '뻥 뚫린 대한민국 방공망'이라는 결론이 등장하는 포스트이므로 만드시 참조하시기 바란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친이명박성향의 에스비에스는 8시 뉴스를 통해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말을 인용하며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지어가며 북한이 보유한 '잠수정' 내지 '잠수함'이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어뢰'를 의심하는 내용 등으로 천안함 침몰 참사를 장로정권의 정치에 적극 악용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합조단의 외부폭발론이 매우 위험한 것은 천안함이 어뢰 등 가상 적으로 부터 피격이 되었다면 북방한계선 이남의 방공망은 뻥 뚫린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천안함 침몰 직후 미국방부에서는 신속하게 북한의 동향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밝힌바 있으므로, 4대강 사업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장로정권이 천안함 침몰참사를 정권에 악용하고 있는 사실이 거듭 확인되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합조단이 이렇듯 신속하게 침몰원인 가능성을 밝히고 나선 배경에는 결국 위기에 처한 장로정권이 북핵을 빌미로 미국과 함께 장로정권을 지켜보겠다는 술수에 기인한 것으로, 괜히 죄없는 북한과 천안함 침몰을 연계시키고 나서며 향후 북한의 소행(그렇게 결론 지을 것이다)에 따라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정치권 등을 향해 다시 좌파세력 척결 운운하며 공안정국을 만들 게 틀림없어 보인다. 그래야 망국적인 4대강 사업도 지속할 수 있고 정권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거듭 말하지만 합조단의 발표 속에는 반드시 장로정권이 국민들을 속이며 두리뭉실 북풍을 만드는 연출효과만 있었을 뿐 구체적으로 언급한 침몰원인 정황 등은 생략되어 있었다.

따라서 외부폭발 가능성만으로 북한의 소행을 단정지으려는 장로정권이나 에스비에스 등 방송과 언론 등은 침몰 참사를 통해 군의 명예는 물론 국론을 더욱더 심각하게 분열시키는 행위에 따라 국민들의 주적으로 떠오를 전망이어서 향후 거취가 매우 궁금하다. 그런 한편 매우 위험한 생각이 드는 것은 침몰원인 규명도 규명이지만, 그 보다 장로정권이 정권유지를 위해서 우리 군과 국민의 거리를 더욱더 벌려놓는 것과 함께, 4대강 사업을 위해서는 무슨짓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람들이나 집단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은 이승만장로나 김영삼장로에 이어 이명박장로에 이르는 정체불명의 장로성향의 친미 이념(우파 개념이 아냐) 때문에 나라가 거덜날 지경에 처해있다는 점이다. 온통 미쳐 날뛰는 사람들이 천안함 침몰원인을 북한으로 돌리고 있다니, 이런 일이 21세기에 가능한 곳이 친미 장로성향의 정권과 사람들이 살고있는 대한민국이다. 벙커속에 들어갈 때 부터 이미 북풍시나리오가 가동되고 있었던 것일까? 정말 지긋지긋 하다. 제발 투표 좀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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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천안함 침몰초기 북한의 동향에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군당국과 장로정권이 발표를 뒤집듯이
북한의 소행을 의심하는 조작된 정황만 내 놓는 수순만 남겨놓고 있다.

그때 정치검찰과 장로성향 이념에 젖은 사람들의 광기가 벌써 부터 걱정된다.

정말 큰 일 낼 사람들의 위험한 도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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