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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명진 스님 군미필자 국가안보회의에 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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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 군미필자 국가안보회의에 대노
-국가안보회의 주역들 다수는 군미필 또는 징집면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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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획적으로 징집영장을 기피해서 군대를 안 간 사람도 있고

...국가의 지도층에 앉아 있으면서 어떻게 국가의 안보를 논하는 것인가?"

백령도 인근 우리 해역에서 원인 미상의 강력한 폭발로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지 사흘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조차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이명박 장로정권의 국방부 등은 초계함 침몰 직후 긴급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바 있습니다. 아울러 사고 직후 SBS에서는 초계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도발로 인한 것으로 보도하는 한편, 언론 대부분은 국가 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한 이명박대통령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는 발언을 참고로 금번 침몰한 천안함이 북한의 도발로 인한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등 침몰 초계함이 폭발하게 된 배경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록 당시 함정에 타고있던 승조원들의 증언 등에 의하면 북한의 도발 징후는 점점 희박해 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함에서 구조된 한 장교의 증언(?)에 의하면 "초계함이 내부에서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도발 징후도 보이지 않고 초계함 내부의 폭발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말인데 폭발물의 정체와 함께 초계함을 침물 시킨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폭발물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일까요?
 



사고 직후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초계함에 탑재된 폭뢰 또는 바다속에 설치해 둔 기뢰 등에 의한 폭발이 아닌가 추정해 봤습니다. 한 장교의 증언에 가까운 추측이며 이런 추측을 뒷받침 할만한 정황들은 사고 이후 사흘이 지나는 동안 점차 침몰원인(?)과 근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봉은사 일요법회 현장취재를 통해 받은 느낌등은 금번 천안함의 폭발 침몰 사고는 공교롭게도 명진 스님의 고발 등이 예고된 일요법회를 사흘 앞둔 시점에 일어난 사고여서, 사고직후 떠오른 이른바 '북풍공작' 처럼 초계함의 폭발 원인이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이나 안상수의 독설 파문 직후, 정부와 여당이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을 벗어나 보기 위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사고(?)'가 아니었나 하는 주장들이 커뮤니티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함께 침몰 천안함은 평소 항로를 벗어난 지점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고 침몰 지점의 수심이 얕은곳 내지 육지에서 가까운(1마일 해상)곳에서 사고가 일어난 사실 등이 초계함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종류미상의 폭발물과 함께 간접적인 침몰 원인(?)으로 등장하여 의혹을 증폭 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천안함이 침몰한지 사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언론들은 실종 유가족들의 표정만 담기 바쁘고, 어제 아침 KBS의 '천안함 왜 침몰했나"라는 방송에서는 대담자들이 이번 사고의 배경에는 북한의 도발을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봉은사에서 거행된 일요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사고직후 군 미필자들이 벙커에 모여 긴급안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분노가 일어났다"고 말하며 "군미필자들은 정계에서 모두 떠나야 한다"는 등 이번 초계정 침몰 사태를 대하고 있는 이명박 장로정권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 모습을 담은 영상과 녹취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사시도 아닌 평상시에 서해바다에서 일어난 참변도 역시 이와같이 예사롭지 않아요...어제 뉴스에 보니까 국가안보회의가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걸 보면서...군대를 안 간 사람이 너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사부대중 웃음바다)...총 한번 안 쏴 보고 재식훈련 안받아 본 사람들이 앉아서 국가의 안위를 논하는 모습을 보면서...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6.25 때 전쟁터에 끌려가서 죽어간, 우리 장병들이 죽으면서 빽,빽 하고 죽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빽이 없어서 군대를 가고 빽만 있었으면 살았을 텐데...있는 집 자식,권력있는 집 자식, 다 군대를 빠지는 거예요. 가난하고 힘없고 빽 없는 사람만 군대를 가고 죽었던 것도 그 당시의 현실이고...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출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25257

석연찮은 이유로 군대를 면제 받고...또 계획적으로 징집영장을 기피해서 군대를 안 간 사람도 있고,...(큰소리로 호통치듯)국가의 지도층에 앉아 있으면서 어떻게 국가의 안보를 논하는 것인가?...이런 분노 때문에...피어 보지도 못하고 꺽인...젊은...청춘!...자식들을 생각하는 가족 부모들의 마음들이...애간장이 끊어지고...그 슬픔을...그 사람들이 알기는, 알 것인가?!!...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어제 하루를 보내고...오늘 부터는 제가 기도를 하고...동작동 국립묘지에 묻혀있는...제 아우에 묘지에 가서 비석이라도 만져봐야 겠다...그리고 이 자리에 무거운 마음으로(울먹이며) 무거운 마음으로...(명진 스님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안경을 벗고 가사로 눈물을 훔쳤습니다. 이 광경은 영상촬영도중 사진촬영 때문에 더 담지 못했습니다.ㅜ)"          



이어서 포스팅 된 위 영상은 "봉은사 일요법회 통곡.격노의 현장에 가다"라는 제목의 봉은사 일요법회 모습입니다. 관련 일요법회 내용 전부를 편집되는대로 주제별로 나누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성원있으시기 바랍니다. ()

봉은사 일요법회의 명진 스님이 말씀 중에 분노한 이유는 영상의 내용과 같이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군대 사정을 알 것이며, 평생을 공구리 일만 해오며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대강 예산을 날치기 통과 시키며 4대강 죽이기에 몰두하고 있는 MB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겠느냐라는 취지의 말씀을 통해서, 이명박대통령이 긴급소집한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 모습을 보며 한심한듯 꾸짖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그렇더군요. 합참의장을 포함한 4명을 제외하면 대통령 부터 안보회의 참석자 다수는 군미필 또는 미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군의 실정을 잘모르는 까막눈 장관들이 모여 앉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라며, 침몰 원인 등을 우리 해군의 귀책사유로 보지않고 북한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과 합참의 발표 등을 종합하고, 개인적인 추론을 곁들여 그번 초계함 침몰 원인 등을 살펴보며 나타난 '의혹'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천안함의 침몰 해역 등을 자료로 만들어 침몰사고 당시 모습을 재현한 모습(출처: 한겨레)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천안함이 침몰한 해역은 백령도와 매우 가까운 약 1마일(1마일=1.60934 km)의 가까운 거리로 수심이 6~7m 밖에 안되는 얕은 곳으로 평소 천안함의 작전항로가 아니라는 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선체 높이와 거의 같은 깊이의 수심인 것이죠. 군함은 일반 상선 등의 적재량을 계산한 '톤 Ton수'와 달리 '배수톤수, displacement tonnage=중량으로 배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중 하나'를 적용하기 때문에 1,200톤에 달하는 우리 초계함의 무게가 1,200톤이라고 추정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상선 등은 화물을 모두 하역하고 나면 화물의 무게 만큼 가라앉았던 '만재흘수선, Load line=선박에 화물을 선적할 때 더 이상 실을 수 없는 최대한도의 흘수를 만재흘수라 하고, 그때의 흘수선을 만재흘수선이라고 한다.)이 선박 좌우현에 나타나게 되며 '만재흘수선국제조약'으로 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 상선의 측면에 붉게 칠해진 부분이 그것이며 군함에도 이런 표시가 있지만 높낮이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늘 폭뢰와 기뢰와 폭탄 등을 적재하고 작전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천안함과 같은 우리 해군의 초계함은 일반 어선이나 보트들 처럼 마음데로 아무곳이나 항해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최소한 항해에 필요한 수심이 보장된 곳으로 작전을 펼치게 되며 안전한 항로를 찾아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기본 입니다. 그런데 천안함은 그 규칙을 어겼습니다. 군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우리 군당국이나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입을 열어야 합니다.

두 번째, 적의 잠수정 등에 의한 어뢰 등의 공격에 의한 가설도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우리 군함의 레이더에 '이상한 물체'가 식별 되었다는 보고가 없고, 백령도 인근 사고해역 까지 가상 적의 잠수정 등이 출현한다는 것은 방공망이 펑크난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설령 적의 잠수정 등이 나타났다고 가정해도 첫 번째 이유에 나타난 바와 같이 수심이 얕은 곳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며, 작전 직후 적의 잠수정은 금방 발각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 징후는 전혀 포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우리 정부 당국의 입장이자 외신 등을 종합해 보면 북한이 도발할만한 사정에 처해 있지 못합니다.



세 번째, 천안함이 폭발 직후 일어난 최초의 증언 등을 살펴보면 매우 강력한 폭발이 일어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를 증언한 천안함 함장에 의하면 "21시 25분 경 저는 당직 상태를 확인 후에 함장실에서 내일 작전 계획에 대해서 구상하던 중 '쾅'하는 소음과 충돌음과 함께 배가 오른쪽으로 직각으로, 90도 기울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200톤의 중량을 가진 초계함이 순식간에 뒤집어 지며 전원이 차단되며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초계함에서 구조된 해군 장병이나 함장도 몸이 튕기거나 기울어지는 선체 때문데 기물등에 부딪치며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폭발음 나고서 올라갔을 때 두 동강나 있었습니다. 반파돼있었습니다. 반파가 돼서, 반쪽은 침몰된 상태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침몰은 5분만에 시작되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함장의 최초 증언을 참고하면 1,200톤의 초계함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폭탄이어야 하며, 그 위력은 폭발 직후 침몰 당시의 모습과 같이 순식간에 작전중인 초계함을 뒤집을 정도의 위력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위력을 가진 폭탄은 도대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천안함을 순식간에 두동강 내며 날려버릴 정도의 폭발력을 지닌 폭탄은 '어뢰 torpedo가 유일할 것입니다. 아직 함미 쪽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 외 폭발 위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인양된 직후 또는 인양과정 등 침몰된 함미내부 모습을 관찰하면 금방 사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그러나 초계함이 순식간에 들썩 거리며 기울어지고 침몰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면 어뢰가 유력해 보입니다. 어뢰의 위력을 담은 위 영상을 참조해 보시면 금번 우리 천안함에 승선해 있던 생존자들의 증언과 흡사합니다. 어뢰를 맞은 군함이 순식간에 두동강 나며 들썩거리는 모습입니다. 위 영상을 참조하면 의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으며 이런 어뢰는 반드시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게 아니라 어뢰정이나 헬기 또는 함정에서 발사할 수도 있는 무기입니다.


** MK-48로 불리는 어뢰 한방으로 위 영상의 군함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고 ,우리 해군에는 개량된 어뢰인 '청상어,홍상어'라는 이름을 가진 어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어뢰 이미지 <출처 http://www.fas.org/man/dod-101/sys/ship/weaps/mk-46.htm>
 
 
따라서 통상 해군의 대규모 작전이 펼쳐지는 곳에는 항공모함을 보호하는 구축함이나 잠수함 등이 입체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가상 적군의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이죠. 그런데 이렇듯 천안함을 한방에 날리며 귀중한 우리 해군의 목숨을 수장시킨 어뢰와 같은 폭발력을 지닌 폭탄을 누가 공격했다는 말일까요? 사고직후 우리 군 관계자 등이 북한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인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북한에는 '소련제 p-6어뢰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나, 앞서 언급한 바 어뢰정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12km나 떨어진 사고해역으로 순순히 항해할 리는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점차 사고 원인이 좁혀지는 느낌이 드시나요?

천안함 생존 장교의 증언에 따르면 함정 내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힘들 것(함상 안전 메뉴얼에 따라)이라는 게 밝혀지고 있는 것이며, 사고 초기 언론 등지에서 유류탱크 폭발 등을 유추해내고 있는 모습은,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언론에서 흘린 사고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을 크게 왜곡 시킬 수 있는 추측보도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의 출처는 어디며, 하필이면 이명박 정권의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의 독설 파문에 따라 관련 사실 등을 밝히기로 예정된 시점(27일 일요법회)으로 부터 사흘전에 이런 참변이 일어났는지 의혹의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것이나 개인적인 의혹 속에는 우리 해군의 함정이 항로를 이탈하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고 만에 하나 경미한 사고가 날 경우 우리 해군들이 왠만하면 헤엄쳐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따라서 이번 참변은 군사독재정권의 의문의 사건인 'KAL기 폭파사건' 처럼 사전에 의도(?)된 사건으로, 생각보다 더 큰 참변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 등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번 참변의 원인을 조사할 때 폭발을 일으킨 폭탄의 종류와 함께 폭탄이 발사 또는 매설된 해역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야 할 숙제를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잠시 살펴본 바와 같이 금번 초계함 폭발 침몰 사건의 폭탄이 어뢰라고 가정할 때 어뢰는 반드시 이동수단을 갖춘 헬기나 잠수정 등이 아니라 할지라도 육상에서 공격할 수 있으므로, 유사시도 아닌 평시에 상식밖으로 불필요하게 항로를 벗어나 백령도 인근 해역 수심이 낮은 1마일 까지 진출했다면, 함체가 거의 바닥에 닿을 정도의 깊이에서 천안함의 소나(음향탐지기)가 정상 작동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로 이탈은 일반으로 부터 의혹을 부추길만한 해군의 작전이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 정부 당국이 면밀한 조사속에 포함시켜야 할 네 번째 이유이자 의혹 등이며 천안함이 직접적으로 종류미사의 폭탄에 의해 침몰되는 등 직접적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명진 스님이 사부대중을 향해 이명박 정권의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대통령 등에 대해 꾸짖고 있는 모습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일요법회에서 핵폭탄과 같은 발언으로 '이명박 장로정권'이란 표현을 쓰며 MB정권과 밀통 야합한 것으로 발언한 명진 스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불교계를 대표로 장례식을 집전할 만큼 올곧은 품성으로 '진리와 정의'를  몸소 실천해 오며 민주화운동에 일익을 담당해 오신 분입니다. 이런 모습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이래로 계속 이어지고 있고 정권에 우호적이지 못한 불교계 큰스님이었습니다. 나라나 국민들을 위해 옳고 그름을 반드시 가렸던 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사정이 이러함으로 이명박 장로정권이 집권한 이후 3년차에 접어든 현재 까지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이며 미혹하고 있는 정책 등에 대해 반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런 반면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행적 등에 따르면 장로정권과 '밀통야합'을 하는 어용으로 전락하고 있었고, 정권의 정책 등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명진 스님과 봉은사를 마음대로 주물러 볼 수 있는 '직영사찰' 제도를 종법회의에서 4대강 사업이나 예산을 날치기 하듯 총무원의 권력으로 밀어 부치고 있었습니다. MB정권 한나라당의 수법과 흡사한 일이 조계종 총무원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음모하고 실천에 옮긴 사건이 이른바 안상수의 독설파문이었던 것이죠. 조계종이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할 경우 명진 스님은 단지 봉은사를 관리하는 한낱 '관리인'에 머물 뿐 총무원의 의도에 따라 하시라도 관리인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상수가 총무원장 면전에서 '손 좀 봐야 겠다'는 의미는 결국 명진 스님에 대한 최후 통첩과 같은 발언으로 이명박 장로정권의 여당인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가 그 발언을 하고 나섰으므로 명진 스님은 물론 봉은사 신도 등이 분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듯 명진스님이나 봉은사 신도들이 노발대발 하게 만든 안상수의 독설파문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으나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 죽이기 사업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는 명진 스님을 제거할 목적 등과 함께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 무고를 거듭하고 있는 MB 정치검찰의 기소가 짜맞추기수사로 드러나고 있고,세종시 수정 문제로 한나라당 내부는 물론 국론을 분열 시키며 국가예산 22조 8,0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날치기 통과 시켜, 전 국민을 빚쟁이로 몰고가는 망국적인 4대강 사업의 비난 등을 만회하기 위한 술수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나라당 안상수가 야합하여 파문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모가 명진 스님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자 하늘을 찌를듯한 범국민적 원성이나 불교계의 조계종 총무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자,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의 MB정권의 여당에서는 당연히 '정권 심판 선거'로 인식될 것이며, 만약 여당이 지방선거에서 패하는 날이면 곧바로 레임덕 현상이 빠르게 진행 될 것이므로, 사면초가에 몰린 특정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몹쓸카드'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는 게 금번 초계함 침몰사건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의혹 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한데 명진스님이 군미필자 내지 징집 면제자가 주로 모여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니 분노할만 하지 않은가요? 어제 일요법회가 끝나자 마자 총무원에서는 명진 스님의 발언을 트집잡고 나섰습니다. 함께 수행정진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안상수 처럼 증거물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발뺌하며, 명진 스님을 징계하며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 흉게를 밀어부치고 불교계 내분은 물론 나라를 온통 불교계와 개신교 간 종교싸움으로 이끌며 분탕질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금번 일요법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MB장로정권의 개신교 목사 이름을 거론하며 그들이 예수의 제자로 볼 수 없는 점을 공식적으로 설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을 만큼 명진 스님이나 봉은사는 신앙인들이 내 뱉는 성찰 없는 발언에 대해 묵묵히 입을 다물며 지켜보고 있었을 뿐입니다. 4대강과 세종시는 물론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민주세력 죽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참회를 촉구 합니다.                    

며칠전 봉은사에 들렀을 때 본 게시판은 빈자리가 많았지만 일요법회가 시작되면서 부터 게시판은 명진스님의 응원 글과 함께 총무원과 이명박 장로정권의 한나라당과 안상수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글들이 도배되고 있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개신교 장로정권과 조계종 총무원의 음모속에서 4대강과 봉은사와 명진 스님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명진 스님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하는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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