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함박눈 속에 감추어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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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함박눈 속에 감추어진 진실

며칠전 서울 지역에 내린 3월의 기습폭설은 좀체로 보기힘든 광경을 연출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며 이내 녹고 말았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려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이었고, 함박눈이 쏟아졌으면 하는 저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폭설은 교통대란 등 적지않은 피해를 낳기도 했지요. 따라서 지난 겨울의 폭설과 추위는 봄이 오시는 것을 유난히도 싫어 하는듯 이미 와 버린 봄을 시샘하며 마지막으로 기습폭설을 뿌린 것 같은데 이번 주말도 꽃샘추위는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끈질긴 모습이죠. 그리고 꽃샘추위가 멎는가 싶으면 다시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황사현상이 얼마나 심했던지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하여 외출을 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정작 그 황사가 기습폭설 속 함박눈 속에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은 폭설이 내린 다음날 눈이 다 녹은 후 였습니다. ** 영상과 그림은 지난 22일 내렸던 기습폭설 모습입니다.

그림과 같은 모습이죠. 옥외에 주차해 둔 자동차를 타려고 나갔는데 글쎄요. 함박눈이 쌓여 녹았던 자리에 그림과 같이 밀가루 분 같이 고운 황사 잔해가 유리창 전면에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평소 바람이 부는 날에도 이렇듯 먼지가 끼지 않는데 다른 자동차를 보니 사정은 매한가지였습니다. 응달쪽에 주차해 둔 자동차 앞 유리창에는 눈이 녹은 자리에 황사 잔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구요. 그래서 퍼뜩 머리속을 스쳐지나 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뭐 게~요?...^^    

봄철 황사 경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황사현상이 나타날 때 내리는 비나 눈을 직접 몸에 맞으면 곤란하다는 것이죠. 알려진 바와 같이 황사 속에는 발암 물질 등을 포함한 각종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은 봄철 황사현상이 일어나면 분진 속에 녹아든 공해물질을 잘 분해하는 돼지고기나 수분 등의 섭취로 처방을 해 왔지만, 황사 속에 우리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과 함께 발암물질 등이 포함된 것을 안 이상 만수무강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는 황사에 인체를 노출 시키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어쩌라구요?!...ㅜㅜ ^^*

봄철 일기예보에 황사 경보 등 황사 소식을 들으면 무조건 황사와 접촉할 수 있는 외출시간을 최소한으로 해야 하며, 저 처럼 눈을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함박눈 등에 숨겨진 황사를 간과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눈을 맞으며 낭만을 즐기는 모습은 아~예 삼가하시는 게 좋다는 이야깁니다. 물론 우산을 준비해서 눈이나 비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당근이쥐요. ^^*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눈이나 비 속에 감추어진 황사...그 속에 감추어진 중금속 등이 우리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아직 이러한 황사 피해 등에 대해 자세한 피해상황이 보고되지 않지만, 일반에 알려진 황사의 성분만 참조해도 황사를 직접 인체에 노출시킨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로 보입니다.

황사가 함박눈 속에 얼마나 포함되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외이퍼를 들어 올려 봤습니다. 대단하죠? 자동차 앞 유리창 면적에 쌓였던 함박눈 속에 이렇듯 많은 황사가 숨겨져 있었고, 눈 녹은 물이 흘려보낸 황사를 포함하면 적지않은 눈이 함박눈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함박눈 속에 감추어진 진실이라고 해야 하나요?

응달에 주차해 둔 자동차 앞 유리창 모습입니다. 눈이 녹으면서 드러낸 정체가 바로 황사 잔해 입니다.
...끔찍하지 않으세효? ㅜㅜ  

황사현상이 일어날 경우, 함박눈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른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지요? ^^*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 ~ 한 미디어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TD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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