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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MERICA

평온했던 산티아고와 칠레 지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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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일어난 칠레 산티아고 거리

-평온했던 산티아고와 칠레 지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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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에서 27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진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인구 67만의 제2의 도시 '콘셉시온'에서 약 1분 30초간 이어진 지진의 여파로 칠레 해안에서 높이 1.3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으며 2시간 반동안 리히터 규모 5~6사이의 여진이 11차례 이어졌고, 지금까지 최소 12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얼마전 중미 카리브의 아이티 지진 보다 강도가 800배에 달하여 태평양 연안국 등에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산티아고 국제공항이 폐쇄됐으며 모든 노선 운항도 잠정 중단됐다는 소식이며, 일부 지역에는 통신과 전력 공급이 끊어지는 등 지진 피해로 칠레 산티아고의 사회적 인프라가 마비되어 칠레 정부(바체레트 대통령)가 국가 대재난 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는 끔찍한 지진 피해 소식입니다.

구글어스에서 바라본 칠레 지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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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료 때문에 구글어스를 열었는데 그림과 같이 금번 칠레 대지진모습이 실시간으로 첵크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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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서 본 그림과 같이 '지진발생지점'의 강도는 위 그림과 같이 리히터 규모 8.8로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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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콘셉시온의 지진 강도는 리히터 규모 5.4로 나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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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평양의 해변 휴양지인 산티아고 인근 '발파라이소'의 지진 규모도 5.2에 이르고 있으므로 산티아고 주변이 비슷한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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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서 가까운 동태평양 휴양지 발파라이소 전경입니다.

지진의 진앙지는 콘셉시온 동북쪽으로 115㎞ 떨어진 깊이 35㎞ 지점으로 알려졌지만 지진의 강도가 워낙 심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까지 영향이 미쳤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시간대는 인체의 기능이 가장 떨어진다는 새벽 3시34분(현지시각)의 꼭두새벽에 발생하여 시민들이 패닉상태에서 허둥댓다는 소식입니다. 지진 진앙지로 부터 북동쪽으로 325km 떨어져 있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는 6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곳이며 현재 전하는 외신에 따르면 산티아고의 경우 건물 대부분이 외관상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건물 내부의 가전제품이 넘어지거나 건물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자연의 재앙 앞에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지구촌 곳곳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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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림은 칠레 산티아고 시내의 아침시간대 출근길의 모습이며 서울과 달리 매우 평온한 모습입니다.
 산티아고의 지하철도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서울과 달리 한적한 모습인데요.
칠레 지진 소식으로  지하철 등이 안전한지 현지 소식이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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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칠레 산티아고에는 우리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지인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연락이 되는대로 현지의 피해 상황등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강진의 진앙지에서 90km 떨어진 콘셉시온 시내와 부근에 거주하는 교민 12명은 현지통신 두절로 인해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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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다가오는 자연재앙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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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로이터 닷컴에 올라온 지진 피해를 보니 금번 지진 피해규모가 짐작이 갑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idUSTRE61Q0S920100228

추신: 조금전 오늘(28일) 오전 10시경 칠레 산티아고 현지에 살고있는 지인과 통화한 결과 지진 발생 이후 산티아고 시민 대부분은 거리에 나와 있는 상태며 우리 교민들은 담요와 라면을 끓일 수 있는 버너 등을 소지하고 혹시나 모를 여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울러 산티아고 시내에는 상점들이나 사무실을 오픈한 곳이 없다고 했고, 다행히 지인의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우리 교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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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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