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Cementerio de Chauchilla Nazca, peru 그는 마치 깊은 잠에 빠진듯도 하고 졸고 있는듯도 했다. 그의 곁에는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그 물건들은 자신이 평소 입고 다니던 옷과 장신구 등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와 함께 참빗도 함께 있었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비록 낡아 헤어지긴 했지만 촘촘히 잘 짜여진 직물로 만든 옷이었고 그의 머리에 두르고 있는 머리띠는 채색이 잘 된 고급실로 짜여진 것이며 그가 입었던 겉옷은 수천년이 지난 요즘 입고 다녀도 아무런 손색이 없었다. 또 그의 곁에는 항아리가가 놓여 있었다. 아마도 이 항아리는 그가 평소 물과 음식을 담아 먹던 용기처럼 보였다. 그는 미이라로 변한 채 황량한 챠우치야 공동묘지 한편에 있는 작은 박물관 유리상자 속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그의 맥박이 멈추기 직전의 모습 그대로 였다.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었다. 다만, 그는 동태평양이 가까운 안데스 자락 나스까 지방에서 살던 사람이었고, 그곳은 나스까 지상화가 그려진 곳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챠우치야 공동묘지에서 발견되었을 뿐이다. 그는 이곳에 혼자 있었던 게 아니라 그와 비슷한 치장을 한 사람들과 함께 챠우치야의 건조한 사막지역에 함께 묻혀있었다. 그들은 흙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 지금은 시간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 고대 나스까 문명(Nazca civilization)의 흔적을 담은 '흙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편은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faction)해 둔 것이므로 독자 여러분들의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 |
1975년 소련의 고고학자 '비탈리 라리체프' 등은 중부 시베리아의 '벨리라우스' 강과, '노비스비르크' 산과, '아비칸' 산을 가로지르는 산맥에 위치한 말라이아쉬 계곡을 탐사하며 그들 스스로 놀라고 있었다. 고대 유물 탐사에 나선 그들 앞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말라이아쉬 유적지에서는 붉은색, 노란색, 검은색, 초록색, 진홍색, 보라색 등 온갖 색깔로 그려진 정교한 그림들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 유물들은 구석기 유물처럼 조잡하지 않았고 정교하게 조각된 맷돌과 함께 독수리와 함께 거북이 새겨진 석기 조각품 등이 발견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말라이아쉬 지방에서 발굴된 뼈를 살펴보면 산양, 야생마, 순록, 영양, 산토끼, 사슴, 들소, 코뿔소, 여우 등 많은 종류의 야생 동물들이 무수히 서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비탈리 라리체프 박사는 이러한 유물들을 방사선 탄소 연대 측정으로 조사해 본 결과, 약 3만 5천년 전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이 주거지에서 생활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시베리아 동토에서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비탈리 라리체프 박사는 이러한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돌로 된 도구들이 영국의 고고학자 '메어리리키'가 케냐에서 발견한 2백만년 전에 '호모 하빌리스'가 사용하던 것과 매우 흡사하며, 또 그 도구들이 발견된 토양이 지리학적으로 1백 80만년 전에 생성된 것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도구들을 사용하던 최초의 인류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같은 시기에 생겨났거나 또는 어쩌면 아시아에서 최초의 인류가 나타났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투명한 유리상자 속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듯한 미이라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까?
나는 시간을 거꾸로 돌려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동안 엄청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마치 챠우치야 공동묘지의 작은 박물관에 진열된 유리상자 속 미이라 처럼 꼼짝 없이 사흘동안 의식이 몽롱한 상태에서 꿈을 꾸듯 과거로 떠나고 있었다. 아마도 샤먼들이 병을 고칠 때 신을 내리는 현상이 이러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다만 엑스터시 대신 졸음만 마구 쏟아질 뿐이었다. 나스까 지방의 흙먼지 날리는 사막 곁에는 오아시스가 있었는데 나는 거기서 부터 안데스를 따라 북쪽으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들의 그림자를 따라 잡으려면 단 한시도 쉬지않고 2만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했고 안데스를 거쳐 다시 로키산맥을 너머 베링해를 건너야 했다. 그러나 거기서 멈출 수가 없었다. 다시 베링해에서 캄챠카로 이동하던지 자작나무 무성한 숲을 따라 비탈리 라리체프가 놀라 자빠진 말라이아쉬 계곡까지 이동해야 하는 것이므로 비행기를 타고 가도 며칠을 가야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었다.
나스까 문화가 번창한 안데스 서편을 출발하여 동편으로 잉카문명의 발상지인 띠띠까까 호수를 돌아 알따플라노의 띠와나꾸 문명은 물론 모체 문명의 근원지인 페루 북부 등을 두루 돌아 유카탄 반도를 샅샅히 돌아가야 하는 대장정이므로 빨리 가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이러한 시간 여행의 단서를 제공한 사람은 비탈리 라리체프 박사였고 나스까 지방에서 북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이유도 그가 제공했다.
Cementerio de Chauchilla Nazca, peru El cementerio de Chauchilla se encuentra situado a unos 30 km de la ciudad de Nazca, en el departamento peruano de Ica. Se trata de una necrópolis de la antigua Cultura Nazca que floreció en la zona entre el siglo II a. C. al siglo IX de nuestra era. En el cementerio se pueden ver restos de la antigua civilización así como diversas momias. Las momias están en un buen estado de conservación a pesar de su antigüedad y en muchas de ellas se pueden ver aún restos de cabellos e incluso algo de piel. La conservación ha sido posible en parte gracias al clima árido del desierto de Nazca en el que se encuentra enclavado el cementerio.Se trata del único sitio arqueológico peruano en el que las momias se pueden ver en sus tumbas originales. Al tratarse de un yacimiento al aire libre, la zona ha sufrido el continuo ataque de los saqueadores, lo que ha hecho desaparecer la mayoría de sus tesoros arqueológicos. Sin embargo, desde 1997, la zona está protegida y se ha convertido en una sitio arqueológico oficial. |
흙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상편-
나스까 차우치야로 이동하는 버스창으로 볕이 쨍쨍 내리쬤다. 사막의 모래는 마치 무연탄을 실어나른 흔적처럼 거무스럼한 색깔을 띄고 있었는데 이 지역에는 비가 단 한차례도 내리지 않았던지 버스 뒤로 먼지가 길게 늘어지고 있었다. 간간히 나지막한 나무숲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건 차우치야 공동묘역 입구에서만 보였을 뿐이었다. 일행을 안내한 가이드는 이 지역이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 지역이라고 했다. 거무스럼한 사막을 얼마간 지나자 작은 돌이 섞인 언덕들이 곳곳에 나타났고 언덕위로 나무로 만든 십자가가 곧 쓰러질듯 즐비하게 서 있었다. 십자가를 보자 이곳이 공동묘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뒤로 병풍 처럼 검게 드리운 산이 없었다면 마치 죽음의 사막 처럼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일행을 내려놓은 곳이 시멘트 블록으로 지어진 작은 박물관이었다.
말이 박물관이지 매우 조잡하게 지어진 벽돌 건물에 마치 졸고 있는듯한 미이라를 몇 구를 유리상자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서 1,000년 이상을 잠들어 있었고 흔들어 깨우면 금방이라도 고개를 들고 쳐다볼 것만 같았다. 생전 처음 만나는 미이라였고 그의 차림은 이 지역에서 문화를 일구고 살았던 잉카인들의 모습이었다. 나는 그의 모습을 사방으로 돌아가면서 살펴보며 그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길 바랬다. 아마도 그가 입을 열기만 하면 안데스를 축으로 사방으로 생겨난 여러 문명들에 대한 의문은 물론이고, 그들이 시베리아 말라이아쉬 골짜기에서 부터 이곳까지 이동하며 살아야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고 싶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차우치야 박물관을 나와 이미 발굴이 끝난 묘지들을 둘러 봤다. 멀리 오아시스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 곳곳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발굴 당시 모습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이므로 따로 지붕을 만들 필요도 없어서인지, 나무 기둥을 사방으로 세워 두고 거적으로 겨우 볕을 가릴 정도의 지붕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었다. 그 속에는 놀랍게도 잉카인들이 생전의 모습 그대로 미이라로 변해있었다. 이럴수가!...이들이 '미이라'라는 고정관념 없이 사막의 모래를 모두 걷어 버리면 금방이라도 알파카나 라마 등이 고개를 내밀것만 같았다. 무덤이 아니라 흙벽돌로 지은 집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고 지붕이 만든 그늘 때문에 시원하기 까지 했다.
그때 였다. 누군가 내 어께를 툭툭 쳤다. 먼지가 살짝 날렸다. 안사람이 장난 치는줄 알았고 셔터를 누르다 말고 뒤를 돌아 봤다.
"...뭘 그리 뚫어지게 쳐다 봐요?..."
내게 말을 거는 사람은 텁수룩한 수염에 삼베옷을 걸치고 있었다. 그리고 긴 머리카락은 쨍쨍 내리쬐는 볕에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는데 머리위에는 띠를 두르고 있었다. 그의 손에는 대바구니 처럼 촘촘하게 잘짜진 나무로 만든 여행가방을 하나들고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이었다.
"...누구세요?..."
그는 빙그레 웃으며 내게 손을 내밀었다.
"...만나서 반갑소..."
나도 습관처럼 그에게 반갑다는 말을 했다.
"...난 아까 부터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난 당신이 저 사람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는 사람이요."
(알긴 뭘 알아?...) 나도 빙그레 웃었다. 그나 나나 차림만 다르지 여행객이지 저 사람들 속사정을 어떻게 알아하는 표정으로 말이다.
"...난 저 사람들 속사정을 다 알아요. ^^ "
(헉!...)"어떻게 제 속을 그렇게 훤히 꽤뚫고 있죠?"
"하하...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 생각들을 하고 있지요.
이들 미이라를 보며 영생을 꿈꾸는 사람들의 심리가
미이라와 같은 장례 풍습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지요.
그리고 자신들도 죽게되면 내세를 꿈꾼다는 말이지요."
"...그...그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하지만 그건 틀린 말이요....그건...고고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환상일 뿐이지요. 그들이 뭘 알겠소?..."
"그래도 그사람들은 지난 100년 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
그는 나의 말문을 금방 막아버렸다.
"하하...지난 100년 동안의 업적이 아니라
1,000년 동안 이룬 업적이라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기분 나쁘게 말끝마다 웃고있네?...)그럼...그분들 보다 선생님이 더 낫다는 말씀..."
"하하하...당근이쥐욤...하하 "
그는 웃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가에는 침 한방울 보이지 않았고 웃음속에 먼지 냄새가 나는듯 하여 나스까 터미널 앞에서 아침을 먹으며 구입해 둔 콜라를 그에게 건넸다.
"웁...이러지 마세요. 난 물은 물론 탄산가스가 들어있는 음료수는 마시지 못합니다."
그는 처음으로 웃음을 멈추고 사래질을 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그는 15,000년 동안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종교인들과 정치인들과 과학자와 고고학자 등 나름대로 독똑하다는 사람들을 모두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도 귀담아 들어주질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기껏 그의 영감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명예나 권력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묻어 버렸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을 마시면 자신을 만날 수가 없다고 했다. 먼지처럼 변해 버린다나 뭐라나. 나도 그랬다. 우선 나이가 1만 5천살이나 된다는 말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또 먼지로 변한다는 이야기는 말이나 될 법한가?(지가 무슨 동박삭인가? 치...ㅜ)
"하하...동박삭이 그 친구도 만나봤소. 당신 고향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탄천에서 만나봤지요. 하하..."
" (이 영감 갈수록 태산이네...참...내 속을 꽤 뚫어보는 독심술을 지니고 있다고 했지...ㅜㅜ ) 고향은 어디세요?..."
" 내 고향은 말라이아쉬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산양, 야생마, 순록, 영양, 산토끼, 사슴, 들소, 코뿔소, 여우 등 많은 종류의 야생 동물들이..."
"...그건 제가 요 앞에 써 둔 이야기들이잖아요."
"하하 거기가 우리 선조들의 고향이자 내 고향이나 다름없지요."
"그런데...왜 나스까에 살고 있는 것이죠?..."
"난 나스까에만 사는 게 아니라 지구별 어느곳에서나 사는 사람입니다."
그는 챠우치야 공동묘지의 미이라에 관심을 가진 사람 등 오래전 그들 선조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장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 영감을 불어 넣으며 상상력을 높이는 한편, 지구별이 처한 상태를 잘 알아서 후손들이 늘 잘 살 수 있도록 보살펴 주는 정령이라고 했다. 그가 말라이아쉬에서 나스까에 온 이유는 순전히 나 때문이라고 했다. 그동안 이곳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 중에는 무덤 속에 있는 부장품들 중 값이 나가는 금제품 등을 훔쳐가는 도굴꾼들이 있는가 하면 고고학자를 가장하여 도굴을 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고 했다. 그런 한편 1939년 영국의 롱아이랜드 대학 교수인 '폴스코'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고 페루 해안지방의 관개시설을 연구하기 위해서 나스까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메사'에 노출된 그림이 단순한 자국이 아닌것을 직감하고 비행기를 타고 확인한 결과 지상화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는데, 특히 나스까 라인의 중요성을 세상에 널리 전한 '마리아 라이헤' 여사를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나스까 라인 하고 챠우치야 무덤하고 관계가 있단 말입니까?..."
"물론이죠.관계가 있다 마다요. 그게 그겁니다."
"아니 이건 미이라의 모습이고 거긴 도무지 뜻을 알 수 없는 기하학적 무늬하고 동물 그림밖에 없잖아요."
"물론 그렇기는 하지요. 하지만 두 곳 모두 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는데 사람들의 상상력이 지나치더군요."
"(갸우뚱)...어떻게요?"
"...미이라가 말을 해요?"
"하하...아뇨?!..."
이번에는 내가 웃었다.
"그럼 나스까 라인이 말을 해요? ^^"
"치...아뇨?!...^^"
나는 그가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는 동안 적당한 대답을 하면서도 그가 무슨말을 할지 너무 궁금했다. 그는 챠우치야 무덤 속의 미이라들과 나스까라인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도 금방 밀접한 관계에 대해 말해주지 않고 애태웠다. 그래서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그럼...이집트나 유카탄 반도에 있는 미이라들도 다 똑같은가요?..."
"하하하...당근이쥐욤...이제 상상력이 조금 발동하시는 것 같군요. 꼬레아노..."
"(답은 언제 가르쳐 줄건지...ㅜ)...그래서요?"
"사람들이 착각하고 사는 게 하나 있죠. 아니 착각이라기 보다 거기까지 신경쓸 겨를도 없이 사는데, 자신이 살고있는 땅이 늘 같은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고있는 것이죠. 1만 5천년 전 말라아아쉬도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인간이 도무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끔찍한 일이었죠. 처음엔 그저 땅이 흔들리며 지진으로 인한 현기증 정도로 생각했는데...롤러코스터 타 보셨나요?..."
"...아...네...그건 왜요?..."
그는 빙그레 웃으며 궁금증에 대해 말해 주었다. 나는 손뼉을 치며 좋아라 했다. 하지만 그의 대답을 듣는 순간 마냥 좋아할 것만도 아니었다. 그의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하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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