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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까 라인 '미스테리' 영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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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까 라인 '미스테리' 영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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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수께끼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하룻강아지 처럼 쫄랑 거릴때나 나름대로 세상을 조금 안 지금도 수수께끼는 늘 존재한다. 우선 내가 몰라서 수수께끼가 된 것도 많지만 내가 모른다고 해서 세상 사람 모두가 모르는 바 아니어서, 내가 모르는 바를 아는 사람들이 내 놓은 해답 조차도 여전히 가설에 불과한 것들이 너무도 많은데 그건 어떤 현상들에 대해 증명을 해 보이지 못하는 것들이다. 주로 인간들의 능력 밖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그러니까 인간들이 알 수 있거나 풀 수 있는 문제 밖의 사실들은 모두 수수께끼로 변하고 마는 것이다. 그런 수수께끼들은 인류사를 돌아보면 동서고금을 통해 누적되어 오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오늘날 인공위성이 하늘에서 우리를 굽어 살피고 있는 현재까지 우리는 여전히 그 수수께끼들에 대해 물음표를 붙이고 있을 뿐이다. 그 수수께끼들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행위 밖의 일들로 규정짓고 있으나 그렇다고 외계의 생명체들이 만든 수수께끼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도 없다. '나스까 라인 Nazca Lines'으로 불리우는 '나스까 지상화'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여전히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지 못하고 있고 적지않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누가 언제 무엇 때문에 왜...라는 의문들 중에 나스까 문명에 의해 그려진 것은 수긍이 가나 '왜 Why'에는 여전한 의문이 상존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백번 아니 수천번도 더 생각해 봤을 나스까 라인을 세스나 비행기로 둘러보며 그림을 남겼지만, 그림들은 세상에 돌아 다니는 그림들과 다를 바 없고 오히려 세스나 비행기로 내려다 본 나스까 라인은 수수께끼만 증폭시켜 주었을 뿐이다. 그래서 다시금 이런 행위들은 거석문화가 남긴 유적들과 함께 정치적인 이유로 백성들이 정치에 신경을 쓰지 못하도록 만든 산물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 봤다. 즉, 부족 내지 제국 등을 통치하기 위해 만든 쓸모없는(?) 헤게모니의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 피라미드나 만리장성이나 마츄피츄나 이스터섬에 남아있는 거석 등이 그러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을 굳힌다 해도 여전히 나스까 라인 만큼은 그것과 다르게 생각되었다. 나스까 지상화 만큼은 일반적인 문명에서 발견되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물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나스까 라인을 그렸을 나스까인들의 선조격인 '체로키 인디언 cherokee indian'들의 영혼(the Great Sprit)이 그대로 녹아있는 노래를 나스까 라인을 찾아나서는 하늘에 깔아 봤다. 그리고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삶을 지배했던 '아메리카 원주민 십계명 Native American Commandments'의 두 번째 계명인, 그대의 모든 관계를 공경하라.(Honor all your relations.)는 내용<관련 포스트 사라진 '인디오'의 산 피츠로이> 중에 "
나무와 동물과 새들, 그리고 벌레와 나비와 곤충들, 그리고 달과 별과 주위의 사람들, 이 모든 관계가 바로 하나의 커다란 거미줄이다. '생명의 거미집 Web of Life'은 우리 모두가 짜는 하나의 거대한 연결고리이다. 관계란 나의 거울이다. 모든 관계 속에서 나를 보며, 내가 바로 그 관계임을 알고 공경하라. Show great respect for your fellow beings!"는 내용을 나스까 라인에 대입해 보니 나스까 라인의 수수께끼가 보여주고자 했던 모습이 어슴프레 보이는듯도 하다.


죽음의 골짜기에 펼쳐둔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들의 모습을 보니 천체를 옮겨놓은듯 우주와 자연의 관계를 묘사해 둔듯 싶기도 한 것이다. 정말 놀라운 하늘의 은총(amazing grace)이다. 지상의 뜻은 하늘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일까? 오늘날 아메리카 대륙에 가장 먼저 발을 들여 놓았을 체로키 인디언들이 나스까인들에게 생명의 거미집을 전해주었다는 기록은 찾아 볼 수 없다. 하지만 몽골로이드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다 보니 아들이 아버지를 닮는다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나스까인들의 선조격인 몽골로이드의 영혼속에 깃든 위대함이 엿보여 다시금 나스까 하늘을 날아 보고 있다. 오늘날 보다 훨씬 더 먹고 살기 힘들었던 오랜 옛날에 힘들여 그렸을 것이며,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것 처럼 버려진 나스까 라인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생명에 감사하는 한편 장차 다가올 미래에 나의 행동 하나가 생명의 거미줄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암시하고 있었던 것일까? 다시금 들여다 본 나스까 라인을 통해 세상에는 인간들이 영원히 모르고 살아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나스까 지상화가 세상을 하나로 엮어 인터넷을 가능케 해준 'world wide web'을 예언한 그림 같기도 하다. ^^*    

         


Nazca Lines, Peru
-Myth and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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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란 나의 거울이다.
모든 관계 속에서 나를 보며, 내가 바로 그 관계임을 알고 공경하라.
 Show great respect for your fellow beings!

오늘도 행복한 하루 잘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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