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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살리는 뻬리또 모레노 '빙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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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살리는 뻬리또 모레노 '빙하' 장관
-Glarciar Peritto Moreno del Calafate/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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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군요. 2009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기쁜일 보다 슬픈일이 더 많았던 한 해 같고, 희망적인 모습 보다 절망적인 모습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 아닐 텐데 서울과 중부지방에 내릴 예정이라던 함박눈 소식은 오늘 새벽 비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지만 촉촉한 이슬비가 적신 포근한 크리스마스로 변할 듯 싶습니다.
 
뭐 그렇다고 절망만 할 게 아닌듯 싶구요. 오늘 늦은밤에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며 슬픈일과 절망적인 일 모두를 하얗게 묻어버렸으면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듯 우울한 날씨 때문에 기분 전환도 할겸 성탄절에 잘 어울릴듯한 그림을 펼쳐놓고 보니 속이 다 시원해 지는 거 있죠? ^^
 
이곳은 남미 파타고니아 지역 깔라파테에 있는 지구촌 대표 빙하 빼리또 모레노 모습입니다. 지구촌의 기후가 서서히 더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볼 수 있는 빙하 중 제일 아름답다고 하는 빙하의 모습입니다. 동태평양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안데스 산맥을 타고 넘다가 그림 속 풍경처럼 눈이 되고 그 눈은 다시 수천 수만년 동안 짓눌려 마침내 얼음덩이가 되어 안데스 골짜기를 타고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년중 1m 정도의 빙하가 이 호수로 녹아든다고 하므로 지금 바라 보시는 이 빙하는 수천년도 더 된 태고적 빙하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한 해를 돌이켜 보며 괜히 슬퍼하거나 절망했던 모습은 빙하의 일각에도 지나지 않는 모습이죠. 그렇게 세월은 흘러 빙하 녹듯이 물이 되고 또 다시 증기가 되어 구름이 되고 비가되어 오늘 새벽에 내린 서울 하늘을 적시고 있다고 할까요?

눈은 오시지 않았지만 뻬리또 모레노 빙하를 보시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를 꿈꿔 보시기 바랍니다. ^^*    



Glarciar Peritto Moreno del Cala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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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rciar Peritto Moreno del Cala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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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파타고니아 깔라파떼의 뻬리또 모레노 빙하를 보시면서 황홀한 느낌이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연말연시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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