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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눈사람 같은 '공작정치' 금방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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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 같은 '공작정치' 금방 사라져
-흠...난...어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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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개신교 교회 장로는...
 대한민국을 복음화 하고 하느님께 봉헌하기 위해 몇가지 공작을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공작은 언론을 장악하는 일이었고 국민들을 감쪽같이 속여야 했다.
그래서 미디어법을 만들고 무리들을 동원하여 날치기 통과 시켰다. 할렐루야!~

이제 남은 일은 개신교 안수집사를 통하여 나 대신 매를 맞게 하는 한편
세계최고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세종시도 하느님께 봉헌할 사명을 부여했다.
그는 비록 계란 세례를 받기도 했지만 잘 해내고 있었다.
이대로 간다면 크리스마스 이전에 세종시도 하느님께 봉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할렐루야!~

이제 남은 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4대강 예산 30조원을 날치기 하는 일만 남았다.
이 공작만 성공한다면 일제강점기에도 해내지 못한 대한민국 4대강을 훼손하여
길이길이 대한민국이 개신교의 조잡하고 사악한 짓을 깨닫게 할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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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금 내가 아냐!...ㅜㅜ

그러나 이 일에 가장 방해되는 인물이 하나 있다.
내가 봐도 그 인물은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나를 가장 힘들게 할 인물이다.
하지만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하느님을 잘못 알고 있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내가 알고 있는 하느님은 거짓말 잘하는 게 장땡인데 그녀는 너무 진실하다.
그게 나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조선일보와 검찰을 내세우고 졸개들을 풀어 언론을 황칠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조금 생겼다.
나의 공작을 미리 다 알고 있는 게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흠...어쩜좋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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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로는 지금 안절부절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복음화 하는 척 하고 하느님께 봉헌하는 척 하기 위해 몇가지 공작을 하고 있었다.
그 첫 번째 공작이 언론을 장악하는 일이었고 국민들을 감쪽같이 속여야 했는데 들통나고 있다.
그래서 미디어법을 만들고 무리들을 동원하여 날치기 통과 시켰지만 이미 뽀록 나고 말았다. 안 할렐루야!~

안절부절하고 있는 건 나 뿐만 아니라 정운찬 집사도 마찬가지 같다.
그가 예배보는 모습을 보니 나를 보는 것 같다.
새벽기도를 하고 있는데 자꾸만 환청이 들린다. 나는 그 소리가 악마의 소리처럼 들린다.
삽질 그만하고 회개하라는 소린데 이런 환청이 반복되어 김진홍을 불렀다.
그랬더니 뉴라이트의 그도 그건 악마의 소리라고 했다. 안 할렐루야!~

솔직히 나를 위로한다고 내 뱉은 그의 소리는 양심의 소리가 아니었다.
내가 서울시와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하느님께 봉헌 하는~~~척!!...했지
봉헌이라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길을 잘못 들어도 한참 잘못 들었다. 안 할렐루야!~

흠...난...어쩜 좋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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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울적한 마음도 달랠 겸 욕쟁이 할머니를 찾아갔다.
하느님 보다 욕쟁이 할머니를 먼저 찾아 간 이유는,
 그 욕쟁이 할머니가 오늘날 나를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그 할머니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맨날 쓰잘대기 없이 쌈박질이나 하고 우린 먹고 살기도 힘들어 죽겠어!"

"밥 더 줘? 더 먹어! 이눔아!"

" 밥 처먹었으니께, 경제는 꼭 살려라. 알것냐?"


2년을 돌이켜 보니 정치공작을 하기 위해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시키며 맨날 쌈박질한 거 밖에 없다.
국밥은 처 먹었지만 경제를 살리기는 커녕 맨날 한명숙 죽이기에 바빴다.
대한민국에 노무현 하고 한명숙만 없으면 완~전 장로판일 텐데
 엊그제 나의 검찰과 조선일보를 심판하겠다는 명동 규탄대회를 보니 양심에 찔린다.

흠...난 어쩜 좋아? ㅜㅜ

"밥 더 줘? 더 먹어! 이눔아!"
...

서울에 한파가 불어닥쳐 컴 앞에 앉아 한 장로와 집사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절로 키득거리게 만들고 있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장로와 집사의 마음속을 들락거리니 이들이 꾀하고 있는 프리메이슨적 사고 방식은 결코 속임수였지 진실이 아니었고, 개신교 장로나 집사나 교회들의 모습은 결국 모두 국민들을 미혹하는 정치집단일 뿐이었다. 그렇지 않다고 항변하는 사람들이나 집단은 모두 내게 돌을 던져라.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공작정치는 눈사람과 같아서 밝은 볕이 나타나는 즉시 녹아 버리고 만다. 어둠의 세력이나 사악한 세력들도 이와 같아서 작은 진실 하나에도 쫒겨가고 만다. 한명숙 정 국무총리 죽이기에 나선 언론의 마지막 모습은 무대차량 앞에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는 손피켓 처럼 위태롭다. 밥 더 줘?...이눔아!...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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