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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달러 좋아하는 '검찰과 언론' 탈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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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좋아하는 '검찰과 언론' 탈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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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같은 견해일 것 같아서 몇자 끄적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파트단지 입구에는 종종 또는 어떤때는 거의 매일 봉투나 상품권을 들고 "사장님 신문 뭐 보세요?" 또는 "이제 바꿔 보시죠"라던지 "20만원 상품권 먼저 드리겠습니다. 한번만 봐 주세요"라는 등 말을 붙이며 따라다니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돈을 주면서 신문을 봐 달라고 하니 참 기분 좋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저 신문을 구독하는 것 만으로 공돈(?)이 생기는 것이죠. 주로 조선일보가 그랬습니다.

이런 일은 특히 이사철이 되면 극성을 부리거나 입주를 앞둔 아파트단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인데, 한번은 저 몰래 안사람이 너무 귀찮게 굴어서 구독한 게 화근이 되어 두고두고 귀찮은 일이 생긴일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상품권 비용과 신문값을 비교해 보니 월 구독료 보다 상품권이 더 비싸 신문을 공짜로 구독하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무가지나 다름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이런 신문의 내용보다 더 짜증나게 한 것은 신문속에 끼워둔 광고 '찌라시'들이었습니다. 어떤때는 거의 주간지 보다 더 두꺼운 광고지가 신문속에 끼워져 있는 것을 보며, 새삼스럽게 신문사 지국 등이 결국 광고로 먹고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그러니까 신문부수의 외형은 광고 전단지를 얼마나 많은 곳에 뿌릴 수 있는가 하는 신문사의 '능력'과도 비례되는 것이었습니다. 뭐 이런것 쯤은 다 아는 사실이죠.

그래도 이런 일은 봐 줄만 합니다. 그런 신문 안 보면 그만이지만 한때 이와 유사한 지방지들이 양산한 '사이비 기자'들의 폐해를 들여다 보면 기가막힌 광경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특정 신문사 내지 잡지사 이름을 내건 사이비 기자들이 기업 등의 비리나 불법 사항등을 포착하여 기사화 하겠다고 공갈협박을 일삼으며 기업주 등으로 부터 돈을 뜯어내고 있는 모습이었죠. 이를테면 오폐수 처리와 관련된 환경문제와 함께 기업과 개인의 비리를 포착한 이후 당사자를 상대로 사진이나 증거자료 등을 보여주며 돈을 요구하거나 돈을 줄 수 밖에 없도록 압력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정말 개나 소나 기자증 내지 명함을 만들어 기사를 돈으로 바꾸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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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태는 사이비 기자가 아니라도 오늘날 제도권의 기자들 모습을 보면 방법만 달랐지 그들과 별로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집단에 이런일이 없겠습니까만 특히 저널리스트의 사명을 걸머진 사람들이 밥벌이 외 이와 유사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치졸한 차원을 넘어 독자나 시청자들의 알권리를 크게 제한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기만극'을 벌리고 있는 모습에서는 울분이 느껴지다가도 연민같은 것도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게 정론직필이니 뭐니 잘난 체(?) 하는 것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지 하면서도, 정도가 지나치고 우리사회 곳곳을 먹칠하는 모습에서 짱돌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던져 봤자죠?...)

이 포스팅 제목에서 벌써부터 내용을 유추하셨겠지만 요즘은 언론과 방송 대다수가 모습만 달랐지 무가지를 배달하며 광고전단지를 나르는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이런 사실 등에 대해서는 독자나 시청자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는 일이어서 '언론과 방송'이라는 수식어가 당치도 않는 언론을 가장한 '사이비 언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신문사나 방송사의 구조는 덩치만 컷을 뿐 매우 비효율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 외형을 유지하려고 하니 당연히 신문사 지국이 상품권을 돌리며 독자를 늘려가는 구조처럼, 보다 큰 광고주의 관심을 끌어야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사이비 기자들이 사용하는 방법과 달리 '권언유착'이라는 언론 본래의 사명을 팽개치고 권력에 착 달라붙어 '권력의 나팔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 글을 끄적이고 있는 동안 건너방에서 안사람이 SBS 뉴스를 모니터 하고 있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는데, 남녀 앵커 두사람이 얼굴을 빤히 드러내 놓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전하며 "체포영장 집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버젓이 하고 있고, 이 아나운서는 한 전 총리가 5만 달러 수수혐의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참 동안 늘어 놓으며 한 전총리가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말 등을 덧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사람이 절 들으라며 "체포영장을 집행 하겠데!"하고 놀라며 큰소리로 제게 전달하고 있어서 제가 다시 큰 소리로 한마디 던졌습니다." 그렇다니까! 그 자식들은 그렇게 해야 먹고 살아! 내가 뭐랬어 알맹이도 없는 내용에 '체포영장'을 집어 넣어 시청자들에게 수수 혐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니까!"하고 짜증 투로 말하니까, 금방 한마디가 날아 왔습니다. " 왜 나 한테 짜증이야?..."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냥...그렇다고...!" 하고 대답하고 말았지만 정작 그 다음 멘트가 더 가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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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 전총리에 대해 떠들던 앵커는 친이명박계의 공성진이 나라돈인 국고보조금을 빼돌렸다는 뇌물수수 혐의 내용이나, 안성 스테이트 월셔 골프장과 각종 업체로부터 불법 자금을 지원받고, 신용카드를 넘겨받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과 함께, 친이명박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회위기관리포럼.한나라당 미래위기대응 특위'의 특위원직을 맡은 '골프장 공 대표'가 아무런 실적도 없이 1,600억(약 1억 5천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어머어마한 금액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받은 현금상자 1억원이 대출과 관련한 외압과 관련된 비리 의혹이라는 언급 등은 쏙~~~빼놓고 짧게 한마디 하며 한 전 총리와 공성진을 한데 묶어 방송했습니다.
 
렇게요. "...2.3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공성진 의원에 대한 소환..." 운운 하고 말이죠. 참 어처구니 없고 치졸한 짓이죠.(이런 걸 끄적이는 것 조차 유치하기도 하고요.)정말 개나 소나 웃을 일입니다. 뻔히 다 아는 이야기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죠. 이게 극히 최근 이명박정부가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후 방송장악 결과 우리나라의 언론과 방송들의 보도태도 입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 나팔수와 다름없는 방송이나 신문이 단 한시라도 빨리 이 땅에서 사라져야 말잔치로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한시라도 편하게 살 수 있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신문사나 방송사의 말단직이나 아나운서 등의 직업으로 얻는 수입은 월급과 수당이 고작이겠지만 요즘 처럼 정부가 언론장악을 시도한 이후에는 사주들이 이들 기자 등에게 사주하는 왜곡 내지 호도하는 기사의 내용에 따라 '보너스'가 챙겨질 것이라는 게 일반인들의 생각이며 최소한 승급이나 승진 등에서 '낙하산 인사'를 반대해 온 노조원들 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생각이 아닐까요?
 
그래서 '쇠가 쇠를 깍아 먹는다'는 일반의 논리가 약육강식의 사이비 언론에도 버젓이 적용되어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얼굴을 빤히 들어내고 하는 방송인들을 일컬어 '철면피' 내지 뻔뻔스럽고 가증 스러운 모습이라 부르는 것인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신문과 방송들이 이러하므로 권력의 미디어 담당자는 권력의 치부가 노출되는 대규모 부정부패를 감추기 위해 물타기를 하거나 소위 '빨대'를 내세워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죽이기와 같은 음해성 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렵다는 검찰총수 자리를 내 준 권력에 대해 '감사의 표시'라도 해야 할 텐데 그 방법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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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유사이래 최대의 부정부패 또는 최대의 국부유출이 이루어지고 대의민주주의 결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과 동시에 민주세력에 대한 방대한 탄압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확인도 되지않은 한 전 총리의 4천 500만원 상당의 수수혐의를 조선일보에 흘리는 한편 대대적인 '언론플레이'를 통하여 특정인 또는 불특정다수의 국민들을 향해 친이명박계의 부정부패를 가리고 있는 것이며 언론과 방송들은 이에 편승하여 4대강 사업의 턱없는 예산 30조원이나 애시당초 4대강 사업과 바꿔치기 할 요량으로 시도한 세종시 수정문제 등을 눈감아 주고 있는 모습인 것입니다.

이쯤되면 검찰과 언론의 모습은 사이비기자들의 모습과 더했으면 더했지 덜한 모습은 아니며 이들은 한 전 총리의 비대위가 주장하는 것 처럼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있는 사람들과 집단이 틀림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불과 6개월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거에 이르게 한 사람들과 집단들이고 원화 보다 '달러'를 더 좋아하여,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환산하는 수법에 익숙해져 있고, 골프장 공 대표가 대출받은  1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금원을 4천 5백만원이 아니라 5만 달러로 환산하여 불법 '피의사실'을 흘리거나 부풀리는 수법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1억 5천만 달러 VS 5만 달러...4대강 날치기 예산 30조원 VS 세종시 수정 헛다리...이런 내용을 숨겨가며 권력의 나팔수가 되고 있는 검찰과 언론의 '달러 수법'을 보면 아파트 단지 앞에서 20만원 상품권이 든 봉투는 차라리 순진하고 순수해(?) 보일 정도며, 언론과 방송들은 권언유착의 가장 큰 광고 스폰서에게 도대체 얼마나 큰 찌라시 비용을 챙기고 있다는 말인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들이 달러를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머지않아 탈이 날 것이라는 걸 그들 스스로 잘 알 텐데 언제까지 뻔뻔스러운 작태를 계속할 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15일) 오후 5시 이명박 정부의 검찰과 언론 등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는 '한명숙 죽이기'에 대한 정치공작 분쇄를 위한 규탄집회가 명동의 유네스코 빌딩 앞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검찰과 언론 등에 대한 국민들과 민주세력의 개혁작업이 이미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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