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연어의 '혼백'이 주렁주렁?

Daum 블로거뉴스 내가 꿈꾸는 그곳
                       
                       


     

  연어의 혼백이 '주렁주렁' 매달린 것일까?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어알?-



Daum 블로거뉴스
연어(鰱魚) salmon

 연어연어과에 속하며 학명은 Oncorhynchus keta이다. 몸의 길이는 70~90cm이고 방추형이다.  등은 남회색, 배는 은백색이고 생식기에 붉은 무늬가 생긴다. 가을에 강 상류에 올라와 모랫바닥에 알을 낳고 죽는다. 우리나라에는 동해 북부의 일부 하천에 회귀하며 일본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몸은 비교적 가늘고 위아래로 약간 납작하다. 해양에서의 몸빛은 등은 암청색, 몸옆은 은백색이고, 몸과 지느러미에 검은 반점이 없다. 꼬리지느러미에는 은백색의 방사선이 지나고 있다. 그러다가 산란기에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오면 은백색이 없어지고 몸 전체가 거무스름해지며 검정·노랑·분홍·보라가 섞인 불규칙한 줄무늬가 몸옆에 나타난다. 성숙함에 따라서 머리가 길어지고 특히 수컷의 주둥이 끝은 아래쪽으로, 아래턱은 위쪽으로 굽고 양턱의 이가 강해진다. 성숙한 알은 지름이 7-8㎜, 빛깔은 붉은빛이 도는 오렌지색이고, 한배에 약 3,000개의 알을 품고 강의 중류에 산란한다. 부화한 치어(어린 고기)는 바다로 내려가서 성장한 다음 원래의 강으로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연어는 민물에서 태어난 뒤 바다로 나가 일생의 대부분을 보내고, 다시 민물로 돌아와 산란한다. 여름이나 가을에 산란하는데, 원양에서 여러 달 동안 수천km나 헤엄쳐서 산란지인 강 상류에 도착한다. 산란지에 도착한 암컷은 수심이 얕고 물결이 잔잔하게 이는 자갈밭에 구멍을 판다. 암컷이 꼬리를 앞뒤로 흔들어 접시 모양의 구멍을 파는 동안, 수컷은 주변을 돌며 암컷을 보호한다. 암컷이 구멍에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위에 정자를 뿌려 수정시킨다. 그리고 나면 암컷은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서 다른 구멍을 파고 더 많은 알을 낳는다. 수컷과 암컷은 이러한 과정을 여러번 반복한다. 산란 후에는 구멍 옆의 자갈로 알을 잘 덮어 준다. 산란을 끝낸 암수는 지쳐서 모두 죽는다. < 연어출처: 다음 위키백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Photo by Google Image 연어알과 날치알을 이용한 초밥 이미지

연어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와 같이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장소에서 원양으러 나아가 살다가 성어가 된 이후에 다시 자신이 태어났던 모천으로 회귀하며 일생을 마치는 신비한 물고기 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경제개발 등이 시작된 이후로 하천이 오염되거나 하천 등지에 수중보나 댐을 설치하면서 연어가 산란하기 좋은 장소는 사라졌고 그 대신 인공산란장 및 부화장을 통해 연어를 기르는 한편, 치어를 방류하여 소수의 연어들이 그들의 모천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어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양양의 남대천이 그러합니다. 연어를 보셨거나 연어알을 직접 보신분들은 연어알이 보통의 물고기 알과 달리 큼직한 모습을 보셨을 텐데요. 최근에는 연어알이 초밥 등의 식재료나 젖갈류 등으로 사용되면서 우리에게도 낮설지 않은 식품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연어알은 두뇌를 좋게한다는 'DHA의 보고'라고 알려져 미식가 등에게는 연어스테으크와 더불어 호평을 받고 있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연어알을 날 것으로 먹어보면 매우 비릿하여 비린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젖갈 등으로 먹으면 좋은데, 연어알이 입안에서 톡 하고 씹히는 맛은 날치알 등 생선의 알에서 느끼는 맛과 또다른 느낌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연어의 정보에서 알 수 있듯이 연어알은 보통 생선들의 알과 달리 지름이 꽤 커서 7~8mm에 이르므로 생선의 알 중에서 으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런 연어알의 난황을 먹고 자란 알 속에 연어 치어의 눈동자가 생기면 그 모습은 어떻게 될까요?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어알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하게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연어알을 쏙 빼 닮은 나무열매를 살펴보실까요? ^^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어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스팅 속에 등장하는 그림들은 얼마전 대모산을 다녀오면서 동네 어귀에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 열매 모습입니다. 열매들이 얼마나 많이 매달렸는지 나무를 올려다 보니 눈 앞이 어질어질할 정도더군요. 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보는 순간 직감적으로 '연어알과 똑같은 모습이군'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열매의 직경 조차 연어알 크기와 거의 같은 모습으로 색깔조차 연어알을 쏙 빼 닮아 몇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마치 연어가 죽어 그의 혼백들이 다시 환생하여 나무에 매달린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연어알을 잉태한 것 같은 이 나무는 '
능금나무 '의 열매와 흡사(팥배나무라고 합니다. ^^)했는데 아마도 능금나무의 선조격인 토종나무가 아닌가 여겨져 꽤 큰 열매를 맺는 능금나무의 열매와 다소 차이가 있는 작은 열매였습니다. 연어알을 쏙 빼 닮은 나무 열매 같죠? ^^*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 내가 꿈꾸는 그곳에 오신 분들은 세상에서 제일 작지만 가장 강력하며 너무 따뜻한 미디어를 보고 계십니다. ^^*

Daum 블로거뉴스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