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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우리를 가장 힘들게한 노란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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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보내야 했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2009 우리를 가장 힘들게한 노란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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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정말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볕은 왜 그렇게 따가웠으며 눈시울은 또 얼마나 뜨거운 날이었던지요. 그날 처럼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웠던 것도 처음 봤습니다. 차마 그를 떠나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들 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우리들 곁을 떠나고 있었는데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풍선을 부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워진 사랑의 마음을 풍선에 불어 넣고 못다한 말을 입김에 담아 풍선을 불었습니다.

그는 해방이후 가장 민족적인 대통령이었으며 가장 서민적인 대통령이었으며 가장 당당하고 떳떳하며 고귀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우리 선조들이 못다한 일과 함께 우리가 미처 정리하지 못한 위대한 일을 준비해 두고 우리들 곁을 떠났습니다. 그는 봉하마을이 낳은 이 시대 최고의 대통령이었으며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곁에 두고도 지켜주지 못했으며 그를 향한 불만은 여전했습니다. 그런 그가 우리곁을 떠난 지금 우리는 얼마나 그를 그리워 하고 있으며 또 목말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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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곁에 있을 때 전혀 알 수 없었던 일들이 눈만 뜨면 저질러지고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음모는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그 음모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그는 우리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경제나 살리지 돈도 안되는 과거에 왜 매달리느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떠나 보낸 후 우리는 그가 남긴 너무도 큰 선물 앞에서 다시금 우리 민족의 운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 내야 할 차례를 맞이한 것입니다.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 이룬 가장 큰 업적이자, 우리가 그의 유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에 옮겨야 할 숙제는, 다름 아닌 반민족적 행위를 사람들의 과거 행적을 기록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람들과 집단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며 이 일은 어쩌면 당신을 기억하는 일 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가 우리를 두고 벼랑끝으로 다가간 이유도 우리민족의 근현대사를 힘들게 한 외세에 저항한 것이며 민주를 짓밟는 세력에 대한 저항의 경종을 울린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해방 이후 60년의 세월을 여전히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왔던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벼랑으로 다가갔으며, 자유를 위한 진정한 선택이 무엇인지 보여준 유산이 친일인명사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지난주 그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만행 앞에서 다시금 악몽을 떠올렸는데 우리가 잠시 망각하고 있는 사이에 친일 반민족적 행위를 일삼았던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적자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음해성 기사를 머릿기사에 올리면서 다시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떠오르게 하여 끄적이고 있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일에 가담한 사람이 검찰이며 검찰이 일부러 흘린 내용을 침소봉대한 조선일보 기자나 그 기사를 1면 헤드라인에 편집한 사람이나 보다 더 큰 사건을 은폐할 목적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검찰의 행위 뒤에는 또한 노무현 대통령을 벼랑끝으로 몰고간 개신교 장로 정권이 있었음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인 것입니다.

그를 보내야 했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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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보내야 했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조선일보가 그랬던 것 처럼 그들은 해방 이후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임시정부 사람들을 내 몬 친미 장로정권이었으며, 본래 민족신문이었던 조선일보를 헐값에 매수한 고리대금 업자 방응모의 '조선일보'와 같이  친일을 통한 문화적 침탈을 계속해 오고 있는, 친일과 친미의 외세에 의존하는 반민족적인 사람들과 집단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기 싫어도 보내야 했던 것 처럼 해방 이후 60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낸 과거의 세월 속에서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일제가  강점기 당시 보여 주었던 우리 민족을 억압한 악랄했던 행위 등과 함께, 2009년 12월 현재까지 이 땅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민족적 행위가 조선일보와 같은 반민족적 미디어 등으로 부터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와 함께 국민적 지지에 의존하지 못한 친미 개신교 장로정권이 친일파 후손들과 손을 맞잡고 민족적 민주세력을 억압하는 모습은 하루 속히 사라져야 할 과거의 모습이기도 하며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은 과거청산 작업이기도 합니다.
그 일을 위해서 벼랑끝에 섰던 당신이었고 그 숙제를 해 주었으면 하는 유지가 바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사나 의지에 관계없이 그를 떠나 보내야 했지만 결코 그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이렇듯 그가 남긴 너무도 소중한 유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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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는 잊어버리고 앞만 바라보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죄과를 하루라도 빨리 덮고 싶은 사람이며 그것이 긍정적인 발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치 앞을 바라보면서도 한 발도 내 딛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미처 청산하지 못한 오래되고 무거운 짐을 여전히 등에 지고 있다는 사실이며, 그 무거운 짐 가운데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음해하고자 하는 친일 반민족적 신문과 함께 호시탐탐 국부를 빼돌리려는 친미 장로정권이 있다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가끔 우리는 너무 빨리 잊어버림으로써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너무도 많고 그 점을 노린 침탈자들이 늘 문 밖에서 서성 거리고 있다는 사실 명심해야 할 때 입니다. 오늘 따라 우리 국민들의 입김이 담긴 노란 풍선이 유난히도 귀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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