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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때리기 나선 '치졸한' 사내 김인규
-한명숙 때리기 나선 '치졸한' KBS-
오늘 아침 티비 뉴스를 모니터 하다가 KBS의 한명숙 전국무총리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뉴스를 계속 들어보니 4일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국무총리 시절 수만 달러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이에 대하여 한명숙 전 총리는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아주 철저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말했다고 한 전 총리측 관계자가 전했다는 소식입니다. 공영방송 KBS가 노무현 대통령을 서거에 이르게 한데 이어 노무현대통령의 적자로 지목되고 있는 한명숙 전국무총리에 대한 음해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틀전(2일), 이명박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 등의 1억 4천만 달러에 이르는 골프장 로비 의혹 및 대출의혹<관련 포스팅 1억4천만 달러 대출사건 노무현과 비교하니>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자 물타기와 같은 KBS의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의혹 제기 방송에는 '수만달러'와 같이 부풀려진 표현과 함께, 시청자들이 미혹되기 쉬운 시간대에 의혹만 부풀리는 방송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검찰은 이명박정부의 공성진 등에 의한 의혹에 대해서 이틀전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과 관련이 있는 벤처기업 사무실 등 ６곳을 전격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스테이트 월셔 골프장의 금품 로비를 수사하던 중 공성진 의원의 또 다른 금품 수수 단서가 포착돼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이번 주에는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주력한 뒤, 이르면 다음 주 중반쯤 공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공성진 의원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뉴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202091411373&p=imbc>
위 친이명박계 공성진 의원 골프장 로비 의혹 관련 뉴스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 등 정치에 혐오를 느낀 우리 국민들이 애써 알고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들이어서, 대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점을 악용한 공영방송 KBS 등이, 한명숙 때리기와 다름없는 방송으로 공성진 등 한나라당 친이명박계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초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덮어 보려는 시도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를리 없는 이명박정부와한나라당은 지난주 MBC방송에서 '국민과의 대화'라는 형식을 빌어, 이슈가 되고있는 세종시 수정 문제와 함께 국민적 반대에 부딪친 4대강 정비사업을 밀어 부치기 위한 미디어쇼를 벌이는 한편, 정권의 나팔수 역할에 충실했던 기자 출신 김인규를 KBS 사장으로 임명하여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이후 이명박정부의 야욕을 한껏 들어내 보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국민들이 KBS 사태를 바라보며 눈여겨 감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에 방송된 한 전총리에 대한 의혹제기 방송은 이명박정부가 KBS 사장에 임명한 김인규에 내린 임무가 아닌가 여겨지며 김인규 입장에서 볼 때 이런 방송은 정권에 다시 아부하며 감사표시를 하는 것 쯤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공영방송 KBS는 국민들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공영방송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권을 옹호하고 기만하기 위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비칠 경우 존재의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 부터 외면 당할 수 밖에 없는 불필요한 방송국으로 밖에 비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최근 KBS노조원들을 피해 쫒기듯 출근에 성공한 김인규나 그를 지지하는 방송인 내지 기자들의 비뚤어진 보도정신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심히 훼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성을 해치는 방송으로 향후 시청자들로 부터 외면당해도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다는 점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문제가 되고 있는 한 전총리에 대한 편파방송은 오히려 부정부패를 일삼고 있는 공성진 등 이명박정부의 권력을 보다 더 견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당시와 같이 앞장서 의혹을 부풀리는 모습은 지탄받아 마땅하며 특히 이명박정부로 부터 KBS 사장으로 임명된 김인규는 스스로 치졸하기 짝이없는 짓을 공영방송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는 점 반성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KBS 방송 사장으로서가 아니라 최소한 사내로써 할 짓이 아닌게 치졸하기 짝이없는 한명숙 때리기란 사실 아울러 반성해야 합니다. 치졸이란, 유치稚拙하고 졸렬함을 뜻하는 말이란 거 누구보다 더 잘 알테니 공영방송의 아나운서 등은 치졸한 방송을 더 이상하지 말기 바랍니다. 지금 한명숙 전총리의 의혹을 제기할만 하며 제기할 땐가요? KBS는 당장 이명박정부의 공성진 등 1억 4,000만 달러에 대한 의혹 전과정 부터 먼저 국민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공영방송 KBS가 국민들에게 할 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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