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격장 '폭발사고' 원인 연구인력 감축?
오늘(3일) 오전 11시 30분 경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다락대사격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폭발사고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직원들이 인근 다락대사격장에서 '155㎜ 자주포 고폭탄' 성능실험중에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고 직후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현장에 60여명이 있었으며 이중 1명 사망, 2명 중상, 3명 경상 등 모두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는 소식이나 자세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리작업과 함께 구조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는 소식이며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있음에 따라 폭발사고는 외부 사격장에서 발생한 게 아니라 연구소 내부에서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추측됩니다.(자세한 원인 등이 밝혀지면 수정)
수정: 사고 발생은 견인포 '고폭탄'에서
사고경위:사격시험 중 155밀리 고폭탄 5발을 사격하고, 6발째 장전 후 폐쇄기를 닫고 발사 준비 중 강내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김영산/방사청 대변인-
관련 뉴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society/0806_affair/view.html?photoid=3299&newsid=20091203194504810&cp=yonhap
자세한 사고원인 등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방위사업청과 함께 사고경위 등을 조사한 이후에 밝혀지겠지만, <속보>를 접한 직후 국방과학연구소의 최근황을 살펴보니 '우려할만한 자료가 발견'되고 있었습니다. 자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인원이 절반이나 감축'되었다는 소식이며 감원된 인원은 방산업체(S사) 등에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인원 절반 감축 12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ADD가 연구원 400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추가로 400~600명을 방산업체 등에 이관하기로 하는 등 800~1000명에 달하는 연구인력에 대한 감원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DD의 연구원 총원이 20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적게는 40%, 많게는 50%의 연구인력을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ADD에서 대규모 감원은 5공화국 전두환 대통령 시절 이후 처음이다. 당초 ADD는 오는 2012년까지 연구원이 퇴직해도 신규 채용하지 않는 식으로 자연 감소분을 통해 구조조정하려 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구조조정 요구가 거세, 명예 퇴직자를 400명 받고 추가로 400~600여명을 퇴직시킨 후 방산업체(S사 등)에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ADD의 인원감축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연구소장은 크게 칭찬을 들었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의 얘기다. 하지만 ADD 관계자는 “그간 명예퇴직을 시행 중이며 추가적인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할 것이라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ADD 말고도 정부 산하기관들은 대통령 지시로 2010년까지 ‘적어도’ 20% 이상 인원 감축 계획을 세우는 등 정부 출연연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무기 <K-9 자주포> K-9 155㎜ ‘자주포(自走砲)’는 최대 사정거리가 40여㎞인 세계 정상급 자주포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이나 우리 군이 현재 보유중인 자주포의 최대 사정거리가 30km에 불과한 데 비해 10여km가 길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삼성테크윈이 1991년 개발에 착수, 1999년 개발에 성공했다. 종전에 이동 중 정지 후 첫 포탄 발사까지 3∼11분이 걸렸으나, K-9은 최신 자동사격 통제장치와 자동송탄 및 장전장치를 갖춰 정지 후 1분 이내에 사격할 수 있다. 분당 최대 6발을 쏠 수 있다. 최대 시속 60㎞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적의 대(對)포병 탐지 레이더의 추적을 피할 수 있고, 탑승인원 5명에 최대주행거리 360㎞로 60%의 경사도를 주행할 수 있다. |
위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정부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인원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400~600명에 이르는 연구직원을 특정 방산업체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감행한 것으로 미루어, 사실상 국방과학연구소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며 민간업체로 연구인력이 대거 빠져나가며 국방과학연구소의 구조조정이 금번 폭발사고와 관련이 없는지 당국의 조사결과가 주목되며,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철도공사의 '철도파업'과 같은 이명박정부의 공기업선진화 정책이 이와 전혀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가 애써 키운 연구인력 등을 민간에 팔아넘겼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업선진화 관련 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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