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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오뎅 대통령 이명박?

SensitiveMedia  


 오뎅 대통령 이명박?
이명박은 CF모델? 개그맨? 장로?

국민된 도리로서 나라의 국가원수를 함부로 모욕하는 행위나 국가원수가 국민을 함부로 폭력을 내세워 다스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이 된 상호간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도를 지나쳐 마침내 우스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다. 한때 이명박대통령은 BBK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이후 국밥을 먹는 광고로 등장한 이래 국민들이 시키지도 않은 '머슴'을 자청하고 나서더니 '미국산쇠고기'를 먹어라 했고 미국산쇠고기 싫다고 '촛불'을 들었더니 물대포와 경찰의 군화로 촛불을 끄는 한편 그해 겨울  새벽에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박부자 할머니와 사진을 촬영하며 '민생현장' 운운하며 서민경제를 챙기려고 한다는 생쑈를 본 게 엇그제 같았다.
 
하지만 최근 노 전대통령 서거 이후 들끓는 민심들은 대통령의 사과과 국정쇄신를 요구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뻥튀기나 먹고 오뎅을 먹는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언론과 방송들이 그 모습을 전하며 이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옮기며 "경제가 어려우면 제일 먼저 고통받는 사람이 서민층"이라며 "경제가 좋아져도 서민이 제일 마지막까지 고통받아 사실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쓰는데서 알 수 있듯이 오뎅먹는 사진은 고통받는 서민과 함께 하는 이미지를 보이려는 CF모델(?)다운 모습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90625193910510&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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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소통과 감성의 이미지를 보완하는 '친 서민 행보'라며 그동안 잘못 알려졌던 대통령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의도"라며 "이탈됐던 중산층, 서민 층의 지지세력을 끌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실소를 금치 못하며 도대체 그가 개그맨인지 CF모델인지 아니면 교회장로인지 대통령인지 도대체 분간이 안가는 것이다. 지금 청와대가 국민들 앞에 생쑈를 보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박부자 할머니 때도 그랬지만 뻥튀기나 '오뎅' 먹으로 골목길에 나선 공통점은, 이명박정권의 지지율이 20%대의 바닥을 헤매고 있어서 후보시절 국밥을 말아먹으며 나라를 말아먹을 생각을 한 '패러디 영상'과 같이 다시금 국민들을 헛갈리게 하며 딴청을 피우고 있는 것일 뿐이다.
 
(참!...국민들은 (노 전대통령 서거와 관련) 대통령이 사과하고 국정쇄신 하라고 했지 누가 오뎅 먹으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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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포장마차의 오뎅들...이 오뎅(어묵)이 대통령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식품?...(...깬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마전 음주브리핑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세상을 잘못봐도 한참 잘못보거나 왜곡하고 있는 모습이 오뎅먹는 모습이고, '친서민행보'를 통해 대통령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의도가 아니라 오뎅을 통해 국밥을 연상시키는 얄팍한 광고의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오뎅을 먹는 사진 찍어서 이탈한 중산층이나 서민들의 지지세력이나 끌어모으려는 모습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겨우 골목길에 나선 대통령의 행보는 추락한 지지세력을 끌어모으려는 얄팍한 장로대통령의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실소를 금치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그동안 잘못 알려졌던 대통령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의도?...뭐가 잘못 알려졌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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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밥은 노 전대통령이 내게 주신 국밥이다.<노 전대통령의 '국밥'과 이명박의 국밥>

노 전대통령의 서거원인은 검찰과 보수언론 등이 잘못한 일일뿐 자신은 수수방관하여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뜻인지 아니면 스스로 친미주의자도 아니며 서정갑을 내세워 가스총이나 쏘는 우파도 아니며 안창호 선생을 '안창호씨'라고 동격에 둔(?) 좌파도 아닌 '중도서민파'(?)라는 것을 알아달라고 새로운 생쑈를 하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건 도울 선생이 영상을 통해서 꾸짖고 있는 것 처럼, 국가의 원수된 사람이 어줍잖은 CF모델 흉내를 내는 것도 아니며, 지지율이 떨어질 때 마다 저자거리로 나서서 국민을 웃기게 만드는 개그맨의 흉내도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를  성전과 같이 신성한 장소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은 더더욱 아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신성한 헌법정신을 짓밟고 나라를 날강도들이나 하는 짓거리로 부터 보호하는 한편 '패거리정치' 때문에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섬기는데 앞장서 달라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뭐...오뎅을 통해 잘못알려진 이미지 재고 내지 이탈됐던 중산층 운운...지지세력?)
장로대통령을 위해 이 나라 한기총과 더불어 기독교인들이 기도를 덜해서 이런 개그같이 웃기고 볼썽  사나운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제발!...고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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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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