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정부 미친경찰 왜 미쳤나?
경찰이 마침내 알루미늄 합금의 일종인 두랄루민으로 만든 '삼단봉'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방패로 시민들의 머리를 내리 찍는 모습을 보자 어르신들의 일자리 박람회를 돌아보고 온 나는 밥숟가락을 놓고 말았다. 이명박정권은 정말 미친정부이자 공권력으로 치부되는 경찰의 행위는 미친경찰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점잖게 쓰는 글이지만 이 글 속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욕설이 담겼음을 간과하지 마라.
어떻게 정치를 잘못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하는 시민들에게 쇠몽둥이로 때릴 수 있으며 방패로 찍을 수 있다는 말인가? 정말 미친정부가 아니고 정말 미친 경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만행인데 이 같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난 후 광주사태 때 전두환이 직접 시민을 살상한 적 없다고 발뺌하는 것과 같이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시켜서 한 일이 아니라고 발뺌하지 말기 바란다. 그러하지 아니하다면 이런 만행을 저지른 경찰청장은 물론 이명박정권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고 즉각 물러나야 하는 중대한 사태고, 야당들은 이 영상을 참조하여 용산참사 수습과 같이 어물쩡 넘기지 말기 바란다.
미친정부는 지금 버락 오바마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실용주의 노선에 의해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FTA로, 페루에서는 아마존을 황폐화 시키는 개발로 원주민들을 학살하며 동족간의 살상을 부추기고 있고 우리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북한의 핵실험을 이유로 반공논리를 앞세워 이념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 시점이다.
모두 친미정권에 의한 미친美親정권의 행위이자 미친정권의 하수인인 미친경찰의 미친 모습인 것이다. 이승만 이래 장로정권인 이명박정권이 한나라당과 함께 살아남고자 하는 배후에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권이 있었고 동족을 짓밟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독재정권 때문에, 우리 형제들이 미친 정권과 미친경찰에 의해 굴욕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내 밥숟가락을 놓게 한 동영상 속 시민은 우리 동족이자 아들이며 선량한 민주시민들 일 뿐이며 미친정부나 미친경찰에 의해 테러를 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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