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황사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

오늘 오후, 조선시대 정조임금이 화성으로 능행길을 다녀오던 길을 쉬시던 행궁을 답사하기 위하여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앞에 있는 '용양봉저정'을 다녀오는 길에
용양봉저정에서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하면서 본 서울 하늘의 황사는 서울 남산을 완전히 가렸습니다.
한강변에서 본 서울의 빌딩들은 강변에 있는 아파트단지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요.

한강건너 서울의 모습이 황사로 사라졌다.

황사 소식은 알았지만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해서 답사를 하는 동안 입은 꼭 다물고 있었지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머리가 띵하고 눈과 코 속에 먼지가 가득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림속 모습과 같이 제가 서 있는 장소에서는 근처의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강 건너 모습이 잘 보이지 않듯 황사속을 걸어 다닌듯 싶습니다.

이런 모습은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같은 형편이었습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황사 속에는 인체에 해로운 각종 중금속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는데
가끔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분을 만나긴 했지만 아직은 황사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듯 싶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이런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금년 봄에는 황사현상이 더 잦아지고 지독하다고 합니다.

황사피해는 까치라고 예외는 아니다.

황사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뾰족한 대책이 없는 마당에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위생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겠지만
황사속에 포함된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데 유용하고
 널리 알려진 식품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같으면 가까이 보일 남산이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잘알려진 '돼지고기'는 황사뿐만 아니라
 분진이 많이 날리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이 즐겨먹는 '삽겹살'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탄산가스, 폐에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켜주며 체내의 중금속을 흡착시켜
빠르게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황사속에 섞인 중금속 배출을 쉽게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방차	-. 녹차는 호흡기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데 기침을 해소하고, 순환기에 도움을 주므로 만성적인 심장 질환에 많이 쓰인다. 특히 가루녹차는 녹차의 식이섬유와 엽록소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100% 섭취할 수 있어서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모과차, 오미자차, 구기자차, 옥수수차 등도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	-.암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마늘은 건강식품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고 수은 배출효과가 있다. 몸속에 쌓인 수은은 만성피로, 어지러움, 식용상실,고혈압을 유발한다. 마늘과 양파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황' 성분은 체내에 쌓여 있는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콩나물과 도라지, 감자 등 야채는 모래먼지에 노출된 목을 씻어주고, 각종 중금속을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조류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 성분은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 이 성분은 끈끈한 성질이 있어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작용을 한다. -. 굴, 전복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은 체내에 쌓여있는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칡	-.황사뿐만이 아니라 늘 공해와 대기오염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칡은 매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칡이 황사에 좋은 이유는 곧바로 중금속을 해독하기 때문이다. 칡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polyphenol' 성분이 유해성 금속 이온과 착염을 형성하여 체내 중금속함량을 감소,제거하여 간과 신장조직의 카드뮴 축적을 완화시킬수 있고 대변이나 소변으로 배설을 촉진시켜 혈액 및 신장 조직 내의 알루미늄 축적을 완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명태	-. 예전과 효능은 떨어진다고 하지만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효능이 뛰어난 게 명태다. 몸 안에 축적된 여러 가지 독성을 제거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할 뿐 아니라 널리 알려진 대로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고 알레르기로 인한 질병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어서 봄철 황사와 꽃가루로 고생하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실 위 표 속의 식품들과 같이 이런 정보들은 널려있지만
제가 황사가 가득한 바깥에서 외출하고 돌아 온 후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듯이
곁에 두고도 무엇을 먹어야할지 금방 떠오르지 않아서 자료들을 정리해 본 것입니다.

멀리 덩치큰  63빌딩은 그나마 형체라도 보인다. 지독한 황사였는데 아직은 주의보 수준이라 하니!...ㅜ

잘 아시는 일이기도 하지만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좀 더 마시라고 권유하고 있고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입니다.

부득히 외출을 할 경우 시중에 황사방지용 마스크나 스카프가 나와 있다고 하니
 하나쯤 구입해 두시고 두고두고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저는 어제 외출에서 돌아와서 생태찌게를 먹었습니다.^^

황사가 심한 계절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Boramirang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내가 꿈꾸는 그곳. /Boramirang 팟
yookeun1221@hanmail.net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