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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서울에 내린 3시간 짜리 '폭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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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내린 3시간 짜리 '폭설' 이렇게!

간밤의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것이라는 일기예보에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창을 열어 봤더니
눈이 간간히 날려서 실망(?)하며 블로그뉴스를 끄적이고 있었다.

그리고 글을 송고한 뒤 9시경 처음으로 바람도 쇨겸 창을 열자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있었다.
서울에 내린 네번째 함박눈이었는데 3시간 동안 내린 눈 치고는 꽤 많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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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열어서 일기예보를 보려고 하자 이미 서울지방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시점이었다.
아마도 이 정도의 눈 같으면 서울시는 비상상황에 돌입했을거라 여겨졌다.

서울시장(오세훈)의 말을 빌리면 "여러분들에게 낭만적인 눈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폭설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전직원이 비상상태에 돌입한다" 했기 때문이다.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려 쌓인 눈은 대략 5cm정도(실제적설량 2.1cm)가 돼 보이는듯 했다.
그 눈으로 서울 강남구 수서지역은 온통 설국으로 변했고 그림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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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눈은 오전 10시가 지나자 대부분 녹기 시작했고
간간히 날리던 눈 몇 알갱이는 금새 볕에 녹고 말았다.

서울시는 갑자기 쏟아져 내린 폭설로 비상사태에 돌입했지만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부터 하얗게 변한 동네 모습이 모처럼 설 다운 설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다만, 교통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가 아니었으면 하고
기축년 설을 맞이 하면서 지난 한 해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일들이 하얗게 묻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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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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