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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서울공항 앞 '1인시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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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공항(서울공항)앞 '1인시위' 왜?


최근 이명박정부가 서울 잠실에 제2 롯데월드 112층 빌딩 신축을 허가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재벌에 대한 여론의 특혜 시비가 일자 국방부는 문제가 되었던 군용비행장인
 성남공항(서울공항)의 이전이 계획된 일이라며 당초 공군이 밝힌 입장을 일축하고 있다.(그럼 공군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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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고층빌딩이 허가되고 신축될 경우 유사시 비행에 방해를 줄 빌딩을 위하여(?)
당초 활주로 각도를 현재보다 '3°' 정도 우회할 것으로 검토되었으나 '10°' 까지 더 벌이는 한편,

롯데가 빌딩을 신축할 경우 비행장 활주로 이전에 드는 비용을 3,000억정도로 잡았으나
그나마 빌딩신축이 추진되자 1,000억으로 변경되는 등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갈팡질팡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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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욱더 큰 문제는 정부의 갈팡질팡하는 태도로 이 지역에 살던 주민들의 목소리다.
당장 롯데의 고층빌딩이 허가될 경우 30년동안 고도제한에 묶여있던 성남시민들의 반대목소리가 거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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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한나라당 김문수경기도지사는 노컷뉴스와의 대담중에
이명박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층빌딩에 대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35714
그는 롯데월드 신축허용에 대해서 '경기도와 성남에 대한 홀대'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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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늘 오전, 성남공항의 모습을 취재해 보기 위해서 서울공항 앞으로 가 봤다.
마침 한 성남시에 거주하는 한 아주머니가 한파속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름을 밝히기 꺼려한 그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롯데의 112층 빌딩과 관련하여
30년동안 '고도제한'으로 개발에 묶인 성남시민에게 이렇다할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않아 섭섭해 하며
정부와 국방부에 대해서 '고도제한'에 따른 피해보상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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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명박대통령은 롯데의 신축건물과 관련한 발언에서
'서울공항은 1년에 한두차례 국빈을 맞이하기 위한 공항'이라고 성남공항의 위상을 폄하했으며
공군은 이에 반발한 공군의 입장을 밝힌바 있지만 서두와 같이 국방부의 입장선회로 거짓말장이가 되고 말았다.

고층빌딩 하나를 짓기 위해서 수도권의 전략적 거점인
공군의 활주로 각도까지 바꾸어가며 빌딩을 건설한 나라가 있었던가?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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