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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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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여러분들은 '사랑'을 해 봤는가?...(먼~소리 할려고?)

정말 사랑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사랑했던 사람이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을 두고
찌질거리거나 발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되었 건 그녀가 되었 건 너무 사랑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이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은
믿기지 않지만, 나의 선택이던 타의 선택이던 간에 기쁘지 않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녀나 내가 원치않았던 '재혼'을 했다고 한다면
과거의 사랑을 거론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다.

요즘,...전에 볼 수 없었던 일이 마구잡이로 오랜동안 일어나고 있다.
이른바 노무현 추종자들이 '전직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다 못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것이다.
(...함 해보자는 거지요?!...)

이런 그리움들은 새로 맞이한 신랑이나 신부가 '첫사랑'만 못하다는 것일진데
그렇다고 해서 봉하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전직대통령을
다시 청와대로 들여서 신방을 꾸리지 못하는 건 '운명'이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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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할 말은 다 했을 터 여서 딱 몇마디만 더 하고 싶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촛불이 막 꺼져갈 때 쯤 나는 블로거뉴스에서 잘나가던 두 블로거를 만났다.
나는 그 자리에서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밤새 들어 주었다.

그가 대한민국을 떠나는 마지막 밤이었고 그는  새까만 후배였다.
그가 열심히 떠드는 동안 한 블로거는 구멍가게 앞 탁자에서 퍼져있었다.

그렇게 퍼져있는 한 블로거를 곁에 두고 날을 새며 한 이야기는 이렇다.

"...노무현을 너무도 사랑했다.
그러나 그 추종자들이 '놈현'을 만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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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무현의 추종자를 미워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의 '실정'을 송두리째 뽑고 싶었다. 그리고 실행에 옮겨 인터넷 상에 올렸더니

"노무현 추종자들은 나를 향하여 돌멩이를 던졌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튼날 그는 대한민국을 떠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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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봉하마을'에서...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이나 곁에 없는 건 슬픈 일이다.
그러나 그런 아픔이 생긴 배경에는 서로가 이별하게 된 이유가 반드시 있다.

그 이별이란, 내 잘못이 있을 수 있고 상대방의 잘못도 있을 수 있지만
통째로 말하면 '인과응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어떻게!...이별의 원인이 내 잘못이며 상대방의 잘못 때문만 이겠는가?
서두에 '재혼'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천만에'라고 사래질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놈현을 만드는 찌질이는 되지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그를 정말 사랑했다면
 불운한 전직대통령들 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라!
그는 누가 뭐래도 우리들의 전직대통령이었고, 우리들의 현직대통령도 금새 전직대통령이 된다.

그때, 또 전직대통령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찌질거리고 발광을 하며 인터넷을 도배한다면
그대들은 까무라 칠 것인가?...여야!...댓다! 고마해라!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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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 /Boramirang
yookeun12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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