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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똥꼬에 용쓴 사람들이 꼭 봐야 할 '군악대'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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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에 용쓴 사람들이 꼭 봐야 할
 '군악대' 악기!


나는 이틀전 한 뉴스를 보면서 실소를 금치못했다.
실소의 이유는 다름이 나이었다.

군 면제를 받아보기 위해서 신체검사장에서 판정에 오류를 범하는 행위를 하여
징집을 면해 보려는 수작이었는데,
치사하게 '똥꼬'에 힘을 주어 혈압을 높게 한다는 것이었다.

점잖은 방송에서는 '똥꼬'라고 표현하지 않고 '특정부위'라고 표현했다.

마치 우리가 늘 먹어왔던 '닭똥집'을 닭 '대변집'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았지만
어쨌던 '항문'을 이용하여 군대를 회피해 보려는 수작이었다.

군을 전역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유혹을 느껴 본 소리다.
군대란, 할 수만 있다면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런지 아직도 나는 모르지만
군대를 가 보지 않은 사람들은 뭔가 2% 부족한 것임을 전역자들은 알고 있다.

위 아래는 물론이고 좌우를 못가리는 사람들을 향해서 군 전역자들이 말하기를
십중팔구 '방위' 아니면 신체적 문제로 '면제'를 받았거나
아니면 그보다 못한 군복무를 대체했을 거라 한다.

방위로 근무한 사람이나 면제를 받은 사람 몇은 그래도 똥꼬에 힘주며
치사하기 짝이없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어떻게 사내새끼가 똥꼬에 힘을 줘 가며 군대에 안 가보려고 용썼는지 알 수가 없다.

그넘들은 '똥꼬에 힘을 준 혐의'가 밝혀지는대로 군대를 다시 가야하고
군대에 재입대하게 되면 똥꼬에 힘주며 버틴 세월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다시 군 생활을 해야 된다는 소식에 고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사자 입장에서 이 글을 보면 확!~ 돌아버릴 일이지만
똥꼬에 힘주는 따위의 허튼짓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빈정거림을 들을 필요가 없었을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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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보다 더 비참한 건 '싸이'와 같이 군복무를 다시하는 것인데
군을 전역한 사람이 하는 독설 가운데 최고의 독설이 이렇다.

"...내가 너 같으면 자살하고 만다!..."

차라리 '말뚝'을 박는 게 낫지 그 지긋지긋한 군생활을 다시 시작해?...
정말 꿈에 볼까 두려운 곳이 또한 군생활이다.

그런데 군에 대해서 푸념을 늘어 놓는 나 보다 더한 군생활을 한 사람들이
소위 '군악대'를 거친 사람들이다.

군은 장교나 병사들과 관계없이 어렵긴 마찬가지지만
일반 장교나 병사들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해야하는 일을 하나 더 추가한 게 있다면
악기를 잘 손질하는 일인데,

말이 '잘 손질 하는 것'이지 그림과 같이 악기를 들여다 보고 면도를 할 수 있을 정도 이상이어야 하고
심지어 '몰카'대신 '스커트' 밑을 비출 수 있을 정도로 잘 관리해야 한다.

동기나 후배나 선배들의 이야기가 포함된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고충은 똥꼬에 힘줄 녀석들을 위해서(?)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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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게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군악대를 얼마전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잠실주경기장 앞에서 만났다.
나는 그들 군 후배들이 너무도 자랑스러워서 그들 곁에서 서성이며 격려를 하고
몇장의 그림을 남겼는데 그림속 악기에서 군기가 팍팍 느껴졌다.

아무리 '민주군대'라 할지라도 '군대행진곡'은 군기가 생명이었을까?
군의 '사기'는 국가안보의 초석이다.

똥꼬에 힘을 줘 가며 군대를 안가려는 젊은이들이 '민주'를 논하는 모습은 어불성설이다.
군악대의 악기만 봐도 군기가 팍팍 느껴지듯
'젊음'만 보면 호연지기가 팍팍 느껴지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가득하면 좋겠다.

군악대!...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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