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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어린아이를 '담보'로 대출신청을?



 

어린아이를 '담보'
 대출신청을?

오늘 오후, 내일로 다가 올 한글날을 맞이하여 취재차 강남의 한 외환은행에 들렀다가 취재대상을 기다리며 창구에 앉아있다가 요즘 우리 '경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등장하여 어린아이의 엄마의 동의하에 그림 몇장과 영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아니 조금전 오늘의 '환율'이나 '주가'는 천장이 필요없는듯 제 마음대로 치솟고 있으며  유럽증시의 폭락은 잠시 주춤하고 하고 있지만 미국증시는 패닉상황에 빠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짓누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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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의 이명박정부는 '금반지 까지 처분했던 10년전 IMF와 상황이 다르다'고 했지만 재경부장관의 '위기'발언을 들어보면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의 공황여파에 따라서 보통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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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들 조차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다는 상황이고 보면, 평범한 사람들은 지금의 경제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모습이고 이미 환율상승 때문에 물가는 물론이고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 업체에서는 환차손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부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돈이란 돈은 모두 꽁꽁 묶인 채 요동도 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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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외환은행에서 본 그림속의 이 어린아이는 엄마가 아이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잠시 창구에 앉혀놓은 모습인데 우리 경제가 너무 힘들어서 마치  어린아이를 담보물(?)로 저당하면서 대출을 신청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쳐져 예사롭지 않은 모습입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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