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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아파트냥 위한 조기 두 마리 www.tsori.net 캣맘의 따뜻한 배려 감동 -아파트냥 위한 조기 두 마리- "참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사람들...!" 조기 두 마리가 단풍잎에 깔려 눈에 덮혀있는 모습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다. 마치 제삿밥처럼 고이 모셔진 조기 두 마리는 아파트냥을 위한 캣맘의 배려였다. 마실출사를 다니면서 맨처음 발견한 게 동태 한 마리였고, 그 다음에 발견된 건 오징어 두 마리. 그리고 서울에 두 번째 눈이 오시던 날 발견된 게 조기 두 마리가 하얀 그릇에 담긴 풍경. 한 이틀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발견된 이런 풍경은 얼마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지 모른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돈에 정신이 팔렸거나 권력에 미쳐 나대치는동안, 생명의 고귀함을 신앙처럼 여기는 캣맘의 보이지 않는 손길.. 더보기
첫눈,눈보라속에 피어난 개나리 www.tsori.net 첫눈,영화처럼 아름답고 극적이었다 -2편,눈보라속에 피어난 개나리- "눈보라속에 피어난 개나리...!" 오늘(3일) 서울에 두 번째 눈이 내렸다. 아침에 창을 열어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한 듯 기분좋은 풍경이다. 겨울만 되면 늘 봐왔던 풍경인데 왜 기분이 좋은 건지...그런데 사진 한 장에 나타난 개나리를 보면 애처롭다. 시절을 착각해 피어난 꽃무리들은 지난 1일 서울에 첫눈이 내릴 때 모습. 아마도 녀석들은 지금쯤 한파에 꽁꽁 다 얼었을 것. 이날 30분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서로 다른 장소에서 극적인 장면을 보게 됐다. 한 장면은 피빛으로 물든 단풍나무 숲에서 첫눈을 맞이했고, 또 한 장면은 눈보라속에 피어난 샛노란 개나리 모습이었다. 눈보라속에 피어난 개나리 눈보라속에 .. 더보기
낭만 오토바이 www.tsori.net 낭만 오토바이 -난 네가 좋아- 늦가을 해질녁, 참 아름다운 풍경...!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박근혜,국기문란 발언과 천안함 충돌론 www.tsori.net 박근혜,국기문란 발언과 천안함 충돌론 -국기문란 일벌백계 대상은 누구일까- "일벌백계란 무슨 뜻일까?..." 요즘 장안은 온통 박근혜와 정윤회 이야기로 시끌벅적 하다. 이른바 '정윤회 스캔들' 아니면 '바뀐애 스캔들'이랄까. 정치판이 하도 '드러워서' 눈길 조차 안 주고 싶지만, 대략 한 여자의 국기문란 사태로 곧 종소리가 울릴 듯 하다. 새누리당 소속 박근혜가 아무 생각도 없이 내뱉은 한마디 때문이다. 그녀는 이틀 전 청와대의 수석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청와대 내부문건 유출로 불거진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국기문란으로 규정짓고, 일벌백계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이른바 '정윤회 스캔들' 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에는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뿐 아니.. 더보기
서울 첫눈,영화처럼 아름답고 극적이었다 www.tsori.net 첫눈,영화처럼 아름답고 극적이었다 -1편,서울에 내린 아름다운 첫눈- "서울에 내린 첫눈, 너무 아름답고 극적이었다...!" 첫눈을 보면서 이런 표현을 하면 그 느낌을 아는 사람은 흔치않을 것. 무엇이든 처음 본 풍경이라든지 처음 만난 사람이라든지 처음 느낀 사랑이라든지 처음이란 수식어가 포함된 건 기억에 오래토록 남게 될 것이다. 물론 처음 겪은 사고라도 그러할 것이지만, 첫눈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 그게 반드시 무슨 까닭 때문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서울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불상사 혹은 꼴불견 등을 덮어버리고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서울에 '첫눈'이 예고돼 있었다. 얼마전에 내린 눈은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미약했지만,.. 더보기
[교통사고현장]택시와 버스 누구 과실이 더 클까 www.tsori.net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 -택시와 버스,누구 과실이 더 클까- "택시와 버스,누구 과실이 더 클까?..." 어제(30일) 오후 1시 55분경 서울 강남구 일원터널교차로 앞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던 택시와 마을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의 출입문쪽 발판과 택시의 범퍼와 휀더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돌 당시 충격으로 택시 운전자의 이마에 작은 상처가 생겼다. 사고 직후 우연히 사고현장 주변을 지나다가 쿵 하는 소음이 꽤 크게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택시와 버스가 멈추어 서 있는 것. 교통사고 현장에 다가가 보니 그곳에는 버스운전자와 택시운전자 그리고 목격자가 주변을 맴돌고 있었으며, 택시운전자와 목격자간의 험담이 오고갔다. 목격자에 따르면 택시가 지나치게.. 더보기
11월의 마지막 풍경 www.tsori.net 11월의 마지막 풍경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