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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꽉 끼는 바지 '여성건강'에 안좋다는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꽉 끼는 바지 '여성건강'에 안좋다는데! 우리 속담에 '고쟁이를 열두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조선시대 평민 여성옷은 평상복으로 저고리.적삼·.치마.단속곳.바지.속속곳.다리속곳에 버선과 짚신을 신었는데, 특히 속옷이 매우 발달했다고 전한다. 속옷에는 다리속곳.속속곳.바지.너른바지.무지기.대슘치마 따위가 있었으며, 이것들은 겉치마의 '페티코트' 역할을 했다.또 조선시대의 여자들은 치마 밑에 다리속곳.속속곳.바지.단속곳을 순서대로 입었고 가장 밑에 입던 다리속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흰 목면으로 만들어 허리띠를 달아 입었다. 다리속곳 위에는 속속곳을 입었다. 고쟁이는 속속곳 위 단속곳 밑에 입었는데 남자 바지와 비슷한 모양으로 밑이 터지고 가랑.. 더보기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오리하고 촛불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내가 아는 오리는 '집오리'하고 '야생오리' 밖에 몰랐고 그들에게 이름 붙여진 이름이 이를테면 '청둥오리'와 같이 철새도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에 알았지만 머리가 크면서 부터 또 한 종류의 오리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심지어 그 오리 때문에 나라가 발칵 뒤집힌 역사적 사건도 있었다. 떳떳한 오리 고개들것이며 구린오리 고개 못드는 줄 알았다.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오리는 다름아닌 '탐관오리 貪官汚吏'였다. 내가 아는 오리들은 생김새 부터가 그렇고 뒤뚱거리며 참 순진해 보이는데 비하여 탐관오리는 겉으로도 아닌척 그러했고 속으로도 그러하며 그 모습은 종국에 나라를 .. 더보기
'뚝도' 아세요? '뚝도' 아세요? 어제 서울시청에서는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나는 시민대표 중 인터넷 블로거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제25회 창의 발표사례'를 참관했고 서울시 공무원들와 시민들이 제안하고 시행한 '창의적인' 일들에 대해서 감탄을 마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채택된 감동적인 이야기는 물론 시민들을 배려한 시정이 돋보였고 미처 알지못한 정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나나 나와 같은 처지로 초대된 시민들은 이런 사례들이 발표될 때 마다 사례별로 창의성이나 실현성이나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를 하는 입장이었다. 평가단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한 대략 100여명으로 이루어졌고 서울시정의 창의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드 높이는 방식으로, 평가단은 사례발표가 끝나는 대로 주어진 버튼.. 더보기
스카이라인서 본 고풍스러운 '덕수궁'의 가을 스카이라인서 본 고풍스러운 '덕수궁'의 가을 덕수궁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5번지에 자리한 조선시대 궁궐이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한번쯤은 '덕수궁 돌담길'을 연상하며 찾아봤음직 한 곳이며 굵직한 미술전이 열리는 덕수궁 미술관 때문에 일부러 이곳을 찾지 않으려 해도 가 봤을 고궁인데 서울에 있는 고궁 중 제일 작은 규모의 덕수궁은 돌담길 때문에 더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하다. 왕족이 아닌 일반인들이 담너머 궁궐속 모습이 궁금했던 것인지 이곳을 서성이던 연인들이 많기도 했고 때문에 추억도 많았겠지만 쓸데없는 소문들로 더 유명하다. 이른바 전설로 불리는 그 소문들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인데, 글쎄다. 어차피 헤어질 운명이라면 기왕의 추억 한편 정도는 아름답게 간직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