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이라와 함께 발견된 2천년 전 참빗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미이라와 함께 발견된 2천년 전 참빗 -2천년 전 '참빗' 어떻게 생겼을까?- 잉카의 나라 페루에는 오늘날 우리가 잘 모르거나 잊고 살던 문화들이 땅속 또는 땅위에 드러나 있다. 그것들은 최소한 수천년 전에 만들어졌던 것이며 그 유적들은 잉카제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특히 안데스를 중심으로 동태평양 쪽에 가까운 나스까 문화는 동물의 형상과 기하학 무늬로 이루어진 '나스까 라인'이라는 수수께끼 무늬를 남겨 놓았는데 현재까지 그들 무늬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고고학자 등은 나스까라인이 하늘에 제를 올리기 위한 의식 등 이 지방에 살던 나스까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포.. 더보기 양재천 노랑부리백로 '환상적인' 날개짓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양재천 노랑부리백로 '환상적인' 날개짓 -물폭탄 양재천에 '노랑부리백로' 불러들여- 다리 난간 틈 사이에서 숨을 죽이며 뷰파인더로 녀석을 살폈다. 녀석의 머리속은 무언가 골똘한 생각에 잠진듯 했고 금방이라도 녀석은 커다란 날개를 펴고 하늘로 날아 오를것만 같았다. 어제 오후 2시경이었다. 물폭탄이 지나간 양재천의 달라진 모습을 보기위해 다시금 찾아간 자리에는 하얀 백로가 자작하게 줄어든 양재천에서 망중한을 달래고 있었다. 다리위에서 본 양재천은 맑은물이 쉼없이 흐르고 있었다. 커다랗고 날씬한 몸매의 녀석은 하얀 드레스를 입었고 멀리서 봐도 녀석의 부리는 노란색이었다. '노랑부리백로 Egretta eulophotes'였다. 녀석을 자세히 볼 수 있었던 시간은 1분.. 더보기 서울 '수돗물' 국제회의장에 등장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수돗물' 국제회의장에 등장하다! 적지않은 사람들의 관심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득에 치우쳐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따로 미래를 생각할 겨를도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적지않은 사람들이 당장 자녀들에게 물려줄 유산이 '공부'를 통한 '부富'의 창출일 것이겠지만 그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 줄 하나의 작은수단에 불과할 뿐, 결코 그것이 목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인류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통하여 국경이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수렵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지만 빙하기와 같은 기후변화를 거치며 오늘에 이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추우면 살기좋은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면 되었고 도처에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물이.. 더보기 이명박 한계 4대강 '청계천' 모습으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4대강 한계 '청계천' 모습으로! 요즘처럼 대통령을 잘 뽑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또 있을까? 이명박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밑그림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어제 저녁 혹시나 하고 4대강정비사업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역시나 였다. 경부대운하사업에 퍼 부을 예산과 4대강 정비사업 비용이 14조원으로 똑같이 책정된 것은 물론이고 수중보를 만들어 물을 가두어 수위를 높이는 등 당초 경부대운하 건설안과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 정부가 27일 오후3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대회'에 나타난 그림은 청계천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림을 참조하면 4대강 정비사업이 아니라.. 더보기 나스까문명으로 가는 '하늘' 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나스까문명으로 가는 '하늘' 길 -상편- 남미여행에서 본 '나스까 지상화 Nazca Lines'는 나스까를 다녀온 후로도 두고 두고 의문으로 남아 수수께끼를 더하고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잉카문명 이전에 번성한 것으로 알려진 나스까문명에 대한 사실 정도야 알고 있지만, 메마른 대지위에 그려놓은 수백미터 정도 크기에서 수킬로미터에 달하는의 '지상화'는 페루의 동태평양 해안 일대에 수백 수천개에 달하고 있고 제작시기는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방법'으로 확인한 결과 AD 1C 부터 8C 까지 약 700년동안 그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스까 공항에서 나스까라인으로 가기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세스나기 하루아침에 이 그림을 다 그린것은 아닌것이라는 이야긴데, 아직도 지.. 더보기 하루아침에 만들었다는 '아침못'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하루아침에 만들었다는 '아침못' 아세요? '샘밭'으로 불리우는 춘천의 신북면 천전泉田리는 선사시대의 유적들이 몇 남아있고 오래전 예맥국의 터전답게 북한강을 낀 춘천분지는 물이 풍부했다. 하루아침에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아침못'은 샘밭에서 지척에 있는데 지금의 못은 원래 아침못의 형태가 많이 훼손된 모습이라고 한다. 아침못에 얽힌 전설은 이러하다. 먼 옛날, 아침못이 있던 이 자리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있었다고 한다. 이 부자집 주인영감은 소문난 구두쇠로 욕심쟁이로 명성을 떨쳤다고 전해지는데 그는 마을 사람들이 날품을 팔러 올 때를 제외하고 늘 문을 걸어 잠그고 살았다. (무슨죄를 짓고 살았길래?...) 가난한 이웃들이 이 구두쇠 영감을 찾아올 때.. 더보기 지하철 속 '생명의 밥' 만드는 아름다운 청년들! 지하철 속 '생명의 밥' 만드는 아름다운 청년들! 휴일인 오늘 오후, 잠시 볼일을 보러 지하철을 타고 깜빡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귓전을 두드리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우렁찬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 가 싶었는데 어느새 한 여학생이 제 앞에서 저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깜빡 졸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학생 세명이 '생명의 밥'이 적힌 서명부를 들고 다니면서 승객들에게 서명취지를 설명하고 동참해 줄것을 호소하자 대부분의 승객들이 귀찮아 하지 않고 서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속에서 '생명의 밥' 켐페인과 서명운동을 벌이는 아름다운 청년들... 이들은 휴일을 맞이하여 잠시 학업을 접고 끼니를 거르며 죽어가고 있는 '북한어린이'들 에게 '생명의 밥' 켐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으며 정부에 .. 더보기 경부대운하 '홍수'나면 이렇게 되나? 경부대운하 '홍수'나면 이렇게 되나? 어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MBC PD수첩'이 방영한 (지난 4월29일과 5월13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2편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를 의결했다는 소식이다. 지금 언론상에서 참으로 우려할만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으로는 금강산관광객 피살사건이 밖으로는 독도영유권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이때 이명박정권은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봉쇄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당초부터 예상된 일이지만 그들이 한 대국민 약속은 언제든지 뒤집는 한편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장악하여 현대판 '독재'를 재현해 보려는 그들만의 야심찬 노력의 일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