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만추의 낮과 밤
www.tsori.net 단풍이 아름다운 역사적 명소 -4편,수원 화성 만추의 낮과 밤- "달도 사라진 칠흑같이 까만 밤, 정조대왕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수원 화성의 동장대(연무대) 활터 앞에서 바라보이는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의 모습이 묘한 실루엣을 내뿜고 있다. 빛과 그림자 혹은 낮과 밤 그리고 두 얼굴이 번갈아 가며 연상되는 것. 동북공심돈은 동북노대에서 서쪽으로 60보쯤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높이 17척(1척 길이 30.3cm) 5촌(1촌 길이 3.03cm), 바깥 원 둘레 122척, 벽돌로 된 부분의 두께 4척, 안쪽 원 둘레 71척, 내원과 외원 사이에 가운데 4척 5촌의 공간을 비워두고, 2층 덮게판으로 둘렀다. 아래 층 높이 7척 3촌, 가운데 층 높이 6척 5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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