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도,지두청사와 G선 상의 아리아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천상의 지두청사 -쇠머리오름에서 바라본 우도팔경,중편- 지두청사(地頭靑莎)와 G선 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 )... 지두청사란, 우도(쇠머리오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는 우도와 바다 모습.우도봉은 높이 132.5미터 폭 1,156미터 둘레 3,307미터 면적 6653,979 제곱미터...이름하여 '봉우리'라지만 작은 언덕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작은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는 순간 탁트인 시야에 가슴이 환하게 열리는 걸 경험하게 된다. 참 희한한 경험이다. 또 쇠머리오름의 우도봉은 높이를 거쳐 곡선으로 꼬불꼬불 길게 이어진 길은 마치 바이올린의 현 세 줄이 다 끊어지고 남은 한 가닥...아니면 연주하다 끊어진 현이 남긴 묘한 여운.. 더보기 세상 밖으로 탈출에 성공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끝내 이기리라 -세상 밖으로 탈출에 성공하다- 우연한 일이었다. 이웃 마을 아파트 단지 상가의 지하 통풍구를 들여다 보다 마주친 의미있는 한 장면. 어느 덩쿨식물이 에어컨 실외기 파이프라인과 전선 등 케이블에 매달려 꽃을 피우고 있었다. 마치 케이블이 새싹을 내고 꽃을 피운 듯한 놀라운 풍경. 알고 보면 처절할 정도의 노력이 깃들어 있었다. 한 식물이 세상 밖으로 탈출에 성공한 것. 사방이 꽉 막혀 있었지만 유일하게 뚫린 공간 하나. 조물주는 세상의 생명들에게 '희망의 공간' 하나를 만들어 놓았다. 그건 생명들이 삶 전체를 걸어야 탈출 할 수 있는 비상구. 그게 이웃 마을 아파트 단지 상가의 지하 통풍구였던 것. 카메라를 꺼내 들고 느.. 더보기 여행지에서 즐긴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옮겨놓고 싶었던 여행지의 드라이브 길 -여행지에서 즐긴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이런 풍경이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에 위치한 쟝끼우에 호수 곁 뿌에르또 바라스에서 점심을 먹고난 후 곧바로 '엔세나다(Ensenada)'로 이동했다. 뿌에르또 바라스에서 엔세나다로 이어지는 '225번 국도'는 이곳에서도 드라이브 길로 유명하다. 좋은 드라이브 길의 조건은 어느나라나 대동소이 할 것. 우선 도로의 노면 상태가 골라야 승차감 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돋굴 것이다. 그리고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시선이 좋아야 할 것.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운전자와 동승자를 기분좋게 만들어야 좋은 드라이브길 임에 틀림없다.. 더보기 다큐 아마존의 눈물 '낙원은 없다' 기대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다큐 아마존의 눈물 '낙원은 없다' 기대 이유 - Rio Madre de dios del Amazona Peru, MBC 다큐 '아마존의 눈물' 시청 소감 - Rio Madre de dios del Amazona Peru 남미여행 중에 아마존을 잠시 엿본 제게 아마존은 여전히 문명세계의 사람들이 발을 디뎌 놓아서는 안되는 금단의 땅이자, 그 모습을 문명세계로 전파하는 일은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한글을 깨우친 이래, 꿈에도 그리던 아마존의 모습은 남미여행 직후 꿈을 접어야 했을 정도로 문명인들이 발을 디뎌서는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아마존 일부를 엿본 곳은 아마존강 상류인 '리오 마드레 데 디.. 더보기 여성의 몸 속 '정자' 이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여성의 몸 속 '정자' 이런 모습? 남성과 여성의 사랑의 산물로 태어난 인간뿐만 아니라 무릇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탄생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고, 그 신비는 한동안 '신의 영역' 속에서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오늘에 이르렀지만 오늘날에는 인간들이 보지말았어야 할 미시적세계도 인간들의 과학에 의해서 낱낱히 그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이쯤되면 인간들은 이미 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라 할 수 있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만 셈이기도 하다. 바이블에서는 빅뱅을 일컬어 천지창조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과학앞에서 창조주는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텔레스코프를 들여다 보던 인간들은 여전히 그들만의 한계에 직면해 있고 마이크로스코프를 통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