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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즘 보기힘든 '팽이' 반갑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요즘 보기힘든 '팽이' 반갑다! 오늘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예술의 전당 곁 국악원 '예악당'에서 한 뮤지컬을 관람한 후 돌아오는 길에 대리석 바닥에 뭔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이서 보니 '팽이'였다. 너무 반가웠다. 팽이는 요즘에야 보기 힘든 놀이기구지만 한때는 겨울철 놀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놀이기구였다. 우리나라에서 팽이는, 지방에 따라 팽이를 패이·팽돌이·뺑생이·봉애·포애·도래기라고도 한다. 팽이의 재료는 박달나무, 대추나무, 소나무의 관솔 부분 등 무게 있고, 굳은 나무로 만들어야 팽이 끝이 무디지 않아서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다. 팽이채는 보통 약 50㎝ 길이에 아이들 엄지손가락만한 굵기의 나뭇가지를 다듬은 뒤, 그 끝에 약간 홈을 파.. 더보기
뿔난 '한우' 들이 받을지 모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한우' 들이 받을지 모른다! 드디어! 마침내! 이윽고!...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네 대형마트에서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그 소식을 전하는 매체들 속에서 미국산 쇠고기지 '미국산광우병쇠고기'라는 이름은 어디서던 찾아볼 수 없다. 그건 방송이던 언론이던 인터넷 블로그에서 건 다 똑같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 같다. 이런 사회적합의(?)는 누가 시켜서 된 것도 아니고 강제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가 미국산쇠고기로 불리게 된 배경에는 우리사회를 몸살 앓게 한 '촛불'과 무관하지 않다. 지구촌에서 들여놓지도 않은 '고기덩어리' 하나를 놓고 우리처럼 싸워본 사람들도 없을 것 같고 고기덩어리 하나 때문에 태.. 더보기
남대천 연어의 슬픔이 깃든 '송천'리 찾아가다! 남대천 연어의 슬픔이 깃든 '송천松川'리 찾아가다! 한동안 나는 강원도로 갈 기회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양양에서 구룡령을 넘어 창촌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금은 구룡령에도 현리로 가는 길이 새로 개통되었지만 한계령이나 미시령 등이 정체될 때 이 길을 아는 사람들은 우회하여 속사로 빠져 나가거나 인제 등지로 방향을 틀었다. 양양에서 한계령으로 이동하다가 좌측으로 굽어진 길을 따라가면 한고개를 넘자 마자 남대천의 상류가 금방 눈에 들어온다. 남대천은 우리나라의 어느천 보다 보기 드물게 천 변에 소나무가 많고 우뚝솟은 구룡령의 모습은 백두대간과 남설악의 새로운 절경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남대천을 끼고 있는 지천들 곁에는 대부분 울창한 송림이 덮여있고 남대천은 그 사이로 그림처럼 굽이쳐 흐르고 있다. .. 더보기
경복궁서 '담배피던 중국인'도 일본땜에 봐 줬건만!... 경복궁서 '담배피던 중국인'도 일본땜에 봐 줬건만!... 세상의 中華를 꿈꾸는 중국이 요즘들어 이상해졌습니다. 세계 도처에 그들이 없는 곳이 없건만 그들이 가는 곳마다 동양인을 깔보게 만들고 있는것입니다. 저는 중남미를 드나 들면서 제일 기분 나빳던 일이 나의 모습을 보며 그들이 한 행동입니다. 그들은 나를 보며 대뜸 양손의 인지를 미간에 갖다대고 위로 치켜 들면서 눈이 찢기는 표정을 만들고 난 다음 '찌노? Chino?'하면서 "...너 중국인이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단호히 아니라는 부정을 했습니다. "...노!...소이 꼬레아노!! No! soy Coreano!!..." 그때부터 나는 꼬레아노란 죄(?) 때문에 즐거움에 젖곤했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이 지구촌 어디에 있는 줄 도무.. 더보기
고궁에서 단체로 담배 피우는 '일본학생'들...우리 잘못인가요? 고궁에서 단체로 담배 피우는 '일본학생'들... 우리 잘못인가요? 먼저 그림부터 보시겠습니다. 여기는 청와대가 코 앞에 보이는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위치한 오늘(11.28 오후4시경)의 고궁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 혹시나 하고 한번 더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분명히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라고 씌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마치 불을 지피는 듯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제가 가까이 다가서도 그 연기는 그칠 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단체로 흡연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