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주인 만든 '소변구름'새털구름 오염되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우주인 만든 '소변구름'새털구름 오염되나 -우주에서 하늘을 보면 이런 모습일까?- 늘 보는 하늘이고 구름이지만 하늘 아래 첫 동네인 부연동에서 바라본 하늘과 구름은 도회지에서 바라보는 모습과 전혀 달랐다. 티끌 한점 보이지 않는 파아란 하늘에는 하얀 솜사탕을 뜯어서 흩어 놓은 것 처럼 순백색의 구름들이 널려있었는데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치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아마도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지구 표면을 감싸고 있는 구름의 모습이 이런 장면이 아닐까 싶었다.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의 하늘.(자료사진) 오전에 바라본 부연동의 구름 어릴때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이런 모습들은 언제부터인가 도회지에서는 흔히 볼 수.. 더보기 쇠구슬에 비친 또다른 세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쇠구슬에 비친 또다른 세상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우리들 눈에 보이는 것과 오감의 자각에 의해서 깨닫게 되는 사실(?)외 또 어떤 모습일까?...예술가들은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하나의 또다른 세계를 창조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며 그들의 시각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종종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우스광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르네 마거리트'의 '금지된 반영'이라는 작품이 그 단적인 예다. 금지된 반영이라는 이 작품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자신과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보통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작품이자 얼마든지 그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깨닫은 보편적인 오감의 자각을 더 신뢰하며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보기 천정에 매달린 '샹들리에' 올려다 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천정에 매달린 '샹들리에' 올려다 보니! 지난 주말, 예술의 전당 한켠에 있는 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서 공연 시간을 기다리며 로비를 서성이는 동안 그곳에 매달린 거대한 '샹들리에 chandelier'와 마주쳤다. 이 상들리에는 3층 높이의 천정에서 바닥으로 원통형으로 길다랗게 늘어져 있었는데 별로 화려하지도 않는 이 샹들리에를 이리 저리 살피다가 샹들리에 밑으로 이동하여 올려다 보니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되어 카메라에 담아봤다. 기록에 의하면 샹들리에는, "나무나 쇠로 된 단순한 형태의 샹들리에가 노르만 정복(1066) 이전에 앵글로색슨 교회에서 사용되었다. 12~13세기에 제작된 것은 철이나 청동의 커다란 도림질 세공의 버팀테가 .. 더보기 가끔씩 담쟁이도 '통화'를 시도한다! 가끔씩 담쟁이도 '통화'를 시도한다! 가끔 외신이나 희귀식물들을 만나면 깜짝 놀라곤 한다. 끈끈이 주걱을 가진 식물 정도야 곤충의 수액을 빨아먹고 산다는 것 쯤 알고 있지만 어떤 식물들은 음악이 나오면 잎을 움직이며 춤을 추는 식물들도 있다. 이름하여 '무초'라는 식물인 모양인데 꽤 비싸다. 씨앗 한개가 1,000원정도에 팔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 식물이 흥에겨워 춤을 추는지 단지 소리에 대해서 반응하는건지 잘 모르지만 '목신木神'이 깃든 나무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신호로 우주와 교감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단지 우리들이 그들의 생리를 너무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들이 지닌 교감신경을 놓치지 않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국내최초 노천카페(촌장 차홍렬님)로 일반에 널리 알려진 '하이디하우스'.. 더보기 빅뱅!! 빅뱅!! 빅뱅Big Bang또는 대폭발 이론大爆發理論은 천문학 또는 물리학에서, 우주의 처음을 설명하는 우주론의 모형으로,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진 작은 물질과 공간이 137억 년 전의 거대한 폭발을 통해 우주가 되었다고 보는 이론이다. 2001에 발사된 우주배경복사탐사선(WMAP)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주는 137억 년 전에 빅뱅이 있었고, 수천억조분의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팽창을 일으킨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한다. 내겐 상상을 초월한다는 이야기가 빅뱅이론이었다. 그러나 그 이론을 달리 믿지 않을 방법도 없었다. 천체물리학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주의 생성비밀등을 연구 하느라 밤낮없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 비하여, 나는 거시적세계의 한줄기 빛을 발하는 조명기구 앞에서 빅뱅.. 더보기 봉정골 '깔딱고개' 아세요?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4편 골고다 언덕과 봉정골 '깔딱고개' 수렴동계곡을 걸어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산행시간을 재촉하게 할 만큼 황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내가 들고 있는 두대의 카메라는 비경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백담계곡에서 마을버스가 쏟아낸 등산객들과 동시에 출발한 사람들은 벌써 나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혜은도 그들과 함께 저만치 앞서가고 있었는데 나의 카메라가 내설악의 가을을 한컷씩 담을 때 마다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다. 그 거리는 영상을 담기 위해서 지체한 시간만큼 멀어지고 있었는데 영시암에 도착해서야 혜은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대략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영시암에는 등산객들이 암자에서 나눠주는 국수로 아침을 떼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