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두 한판 1,000원 짜리, 맛은 어떨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만두한판 1,000원 짜리, 맛은 어떨까? 요즘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게 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 무엇이든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먹고 사는 일이 만만치 않다. 밥만 먹고 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라면으로 끼니를 이어갈 수는 없는 입장이다. 간간히 맛있는 요리도 사 먹고 자장면도 먹고 핏자도 먹고 먹고 싶은 것은 다 먹고 싶다. 하지만 한 때 잘나가던 경제 때문에 주식을 제외한 먹거리들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있다. 만원 짜리 한장 들고 저자거리 등을 배회해 봤자 정작 먹고싶은 것들은 모두 만원 이상의 꼬리표를 달고 있다. 조금 괜찮다 싶은 카페에 들르면 커피 한잔 .. 더보기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주말저녁 아이들과 모처럼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웬만한 거리는 자동차로 이동을 했지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생긴 취재 습관으로 시내에서는 지하철이 자동차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느껴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지하철은 여전히 내게 낮선 이동수단이어서 아직도 지하철 이용을 하면 노선을 잘 살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하철을 탈 때 승강장과 선로가 눈 앞에 보이는 모습이 늘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며 의식적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서는 버릇이 생겼고, 구내로 전철이 들어오면 안내방송에서도 전철로 부터 한발 물러설것을 요구 받는다. 그 뿐만 .. 더보기 60대 싱글 환상적 '로망' 이해할 수 없어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60대 싱글 환상적 '로망' 이해할 수 없어서! 얼마전 지인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알게 된 한 여성은 동연배는 아니지만 안사람하고 친분이 꽤 두터운 사이다. 잊을만 하면 전화가 걸려와 칼국수를 먹거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속을 털어놓는 사이가 됐는데 그녀의 나이는 금년들어 61세가 되었다. 강남의 한 아파트에 아들과 함께 살고있는 그녀는 퍼스트레이디와 같은 학교를 다닌 여성이고 십수년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혼자가 된 채 아들을 키우며 살고있는 싱글 여성인데, 보통의 '싱글여성'과 다른점은, 세상의 단맛 쓴맛을 다 본 여성이고 이미 결혼을 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처럼 멍청한 남성들의 사고를 빤히 들여다 볼 줄 아는 아들이 둘씩이나 있는.. 더보기 왜 '단무지'는 안 먹는 것일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왜 '노란단무지'는 안 먹는 것일까? 서울의 겨울날씨가 일기예보와 같이 겨울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휴일, 늦게 잠자리를 걷어차고 일어나서 평소와 똑같은 식찬을 마주 대해야 하는 건 경기가 나쁘다 해서 외식을 생각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어서 외식을 하기위해 준비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덜기위해 '자장면 집'에 전화를 건 모양이다. 이웃의 한 아파트에 이같은 생각을 반영한 점심을 '짬뽕'으로 해결한 모양이다. 그런데 다 먹고 난 빈그릇과 함께 아파트 복도에 내 놓은 반찬용기에 들어있는 '단무지'가 유난히도 눈에 띄었다. 한때, 이 노란 단무지를 만드는 저장고에서 본 모습은 커다란 지하 저장고에 무우를 가득 담아놨는데 그 속에서 장화를 신은 사람들이 단무.. 더보기 우리가 멸시한 '공중전화' 귀해 보이는 이유 몇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우리가 멸시한 '공중전화' 귀해 보이는 이유 몇가지! 요즘 우리경제는 물론 세계경제가 바닥을 헤메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생활중에 근검절약 할 수 있는 것들이 뭔지 생각하다가 문득 떠 오른 생각이 휴대폰요금이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우리를 편리하게 해 주었던 문명의 이기중 하나가 휴대폰이었고 휴대폰 때문에 곳곳에 설치해 둔 공중전화가 멸시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최근에 공중전화를 사용해 본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고 주변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사람을 본적도 드물었다. 일부러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 동전을 호주머니에 넣어 다닌적도 없으며 공중전화를 이용하기 위해서 전화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다. 호주머니 속.. 더보기 칠순 할머니의 '홀 써빙' 너무한 거 아닌가? 칠순 할머니의 '홀 써빙' 너무한 거 아닌가? 저는 '외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손님들과 약속이 있어서 바깥에서 식사를 하는 약속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웬만하면 집에서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에는 전주의 한 콩나물 비빔밥집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전주의 한 식당가 골목에 자동차를 주차시킨 시간은 일요일 오후5시경 이었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전주의 명물인 콩나물비빔밥은 주문하지 않고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저녁시간이 되지 않아서인지 식당은 한 테이블에 손님이 있을 뿐 텅비어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주문한 육개장을 끓이고 계시는지 뭘 하시는지 시간이 경과하고 있었습니다. 주방이 바로 코앞에 있어서 할머니가 일하시는 모습이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