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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터널 속 터널 '매봉터널' 걸어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터널 속 터널 '매봉터널' 걸어보니! 혹시 터널속을 걸어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 케케한 매연 냄새와 정신을 못차리게 하는 소음 때문에 어쩌다 발을 잘못디딘 터널은 그리하여 걸어서 통과할만한 곳이 못된다는 것을 느끼며 두번다시는 그곳을 찾으려 들지않을 것입니다. 서울 도시속에는 크고 작은(길이) 터널이 31개소나 되며 대부분 현행 소방법상 터널의 환기장치 시설은 길이가 1,000m에 이르러야 설치하는 규정으로 인하여 '장대터널(1,000m 이상)'을 제외한 터널에는 환기장치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음이야 그렇다 치지만 터널속에 갇혀있는 매연과 오염물질 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지못할 지경입니다. 따라서 2007년 10월 22일 서울 강남에 있.. 더보기
믿어라 외쳐도 '의혹'만 커지는 4대강정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믿어라 외쳐도 '의혹'만 커지는 4대강정비! 겨울철 한강 미사리쪽에는 물이 정체되어 부유물이 생기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경부대운하 논의가 한창일 때 미사리 선사유적지 곁 한강변에서 부터 팔당댐 까지 현지를 답사한바 있다. 경부대운하가 시작된다고 하면 화물선이 통과할 이 지역을 깊이 파내야 하고 정체된 강물이 어떤 모습인가 하는 등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한강을 답사했다. 당시 시민단체 등이 줄을 이어 경부대운하의 뱃길을 따라 낙동강과 한강 수계를 답사하는 등 범국민적인 경부대운하 저지운동에 들어갔고 학자들은 갑론을박으로 팽팽하게 맞서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 국민과 언론들은 사이비 학자들의 주장을 물리치고 이명박정부로 부터 경부대운하 취소를 선언받기에.. 더보기
이명박 한계 4대강 '청계천' 모습으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4대강 한계 '청계천' 모습으로! 요즘처럼 대통령을 잘 뽑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또 있을까? 이명박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밑그림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어제 저녁 혹시나 하고 4대강정비사업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역시나 였다. 경부대운하사업에 퍼 부을 예산과 4대강 정비사업 비용이 14조원으로 똑같이 책정된 것은 물론이고 수중보를 만들어 물을 가두어 수위를 높이는 등 당초 경부대운하 건설안과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 정부가 27일 오후3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대회'에 나타난 그림은 청계천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림을 참조하면 4대강 정비사업이 아니라.. 더보기
양재천으로 흘러드는 '우레탄 침출수' 괜찮을까? 양재천으로 흘러드는 '우레탄 침출수' 괜찮을까? 오늘 아침 일찍(05시 30분경) 양재천으로 나가서 양재천변의 아침풍경을 담고 싶었습니다. 장맛비가 그치고 나서 생태계의 작은 변화를 담고 싶었죠. 학여울에서 양재방향으로 양재천을 따라서 30분정도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그림과 같은 장면과 맞딱 뜨렸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하얀 침출수가 양태천변의 우레탄 도로 밑에서 스며나와서 양재천 방향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꽤 오랜동안 장맛비가 내리면서 생긴 현상인데 자세히 보니 석회석침출수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냄새는 없었구요. 이와 같이 하얗게 백태가 낀듯한 모습이며 꺼림직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침출수는 끊임없이 양재천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전 봤던 그 침출수는 5분도 채 못가서 또다시 발견되.. 더보기
생강나무꽃으로 만든 '동백꽃차' 아시나요? 생강나무꽃으로 만든 '동백꽃차' 아시나요? 봄이 오는가 싶었는데 벌써 '잔인한 계절'이라 불리우는 4월이 되었습니다. 봄소식을 찾아서 산을 둘러 보면서 산수유와 동백나무꽃을 본지가 지난 3월 16일이었고 어제 산에서 본 동백나무는 꽃을 떨구고 작은 잎을 내 놓았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지난 3월 16일 청계산에 피었던 '동백꽃'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꽃을 잘못 구분하여 '산수유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생강나무' 또는 '동백나무'로 불리우는 꽃입니다. 소설가 김유정님은 자신이 쓴 글 '동백꽃'에 이렇게 표현해 두고 있습니다. "...어느 날 소나무를 하고 내려오다 보니 동백꽃 사이에서 점순이가 또 수탉끼리 싸움을 시키고 있었다. 우리 집 닭이 빈사지경인 것을 보고 나는 화가 나서 점순네 닭을 때.. 더보기
터널속 취재 허탕친 이유? 터널속 취재 허탕친 이유?매봉산을 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매봉터널'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매봉터널은 길이가 250m정도되는 짧은 터널이며 이 터널은  매봉산을 관통하여 영동3교에서 역삼동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제가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습니다.매봉터널은 '환풍기'가 설치되지 않아서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짙은 자동차매연속에서 통행을 해야하며만에하나 터널내부에서 자동차사고라도 난다면 짧은 터널이지만 피해가 적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기사를 쓴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기사를 쓰면서 알고보니 이 터널과 같이 거리가 짧은 터널(1km이하)은 환풍기를 설치할 의무가 없다는 규정이 있었고 이런 터널은 서울시내에만 31개소가 있었습니다.반짝반작 빛나는 매봉터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