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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배우자 '속옷사이즈'알면 사랑받는 거 아세요? 배우자 '속옷사이즈'알면 사랑받는 거 아세요? 요즘 티비광고를 보면 한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할 '속옷'을 고르려다 망설이며 쇼윈도우앞에서 얼쩡거리다가 용기를 내어서 속옷을 고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그 광고를 보면서 꼭 제가 경험한 과거의 일을 보는 것 같아서 덩달아서 설레는걸 느꼈습니다. 배우자 같으면 속옷 선물하는 게 별로 부끄럽지 않을지 모르지만 연애를 하면서 애인에게 속옷을 선물하고 또 선물을 받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대게 남자들은 첫 봉급(월급)을 타면 부모님 선물로 속옷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남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아내에게 꼭 속옷을 선물해 보고 싶었는데 티비광고속 장면처럼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 차마 여성들의 속옷을 파는 상점이나 백화점 같.. 더보기
중년여성들이 꿈꾸는 '일탈'... 위험천만! 중년여성들이 꿈꾸는 '일탈'... 위험천만!청계산을 오르 내리면서 자주 마주치는 한 다리가 있습니다.볼 품도 없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작은 이 다리는 청계산 청계골을 방문하면 반드시 만나는 다리입니다.저는 이 보잘것 없는 다리를 건너면서 늘 영화속의 한 다리를 떠 올리곤 합니다. 제2의 러브스토리라 불리우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입니다. 영화속의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제임스 월리'가 쓴 실화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인데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와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간의 나흘간의 사랑을 다루었습니다.저는 그 영화를 보고난 후 한동안 그 주인공이 자신인듯 착각할 정도로 깊은 감명을 받았던 영화 입니다.남성들도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한번쯤 겪어 봤으면 하는 유혹이 이는 영화였으며여성들도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