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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정부

30만원짜리 '소파' 3,000원 보태서 버려!! 30만원짜리 '소파' 3,000원 보태서 버려!! 우리 인간들의 꿈은 어디까지 일까? 아끼고 또 아끼며 장만한 새 집으로 이사가는 날...! 이 물건이 300,000원짜리 '소파'라면 믿기지 않으시죠? 그 동안 가족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지냈던 정들고 애착이 가득담긴 물건들이 한 순간에 주인으로 부터 버림을 받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일 큰 이유는 너무 오래토록 가족들과 같이 산 '죄'며 유행을 따라가지 못하는 '구닥다리'이기 때문이다. 버림을 받은 물건들도 구매 당시에는 최신 최고급 제품이었고 이웃들에게 자랑을 늘어 놓을 만 했는데 새 집으로 함께 이사 갈 생각을 하면 '쪽'팔리는 것일까? 오늘 새로 이사오는 한 집을 둘러 보면서 평소 하던 '짓거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아니나 다를까 쓸만한 제품들이.. 더보기
영화 '타이타닉'이 보여준 교훈 세가지 영화 '타이타닉'이 보여준 교훈 세가지 저는 영화를 즐기는 '영화광'은 되지 못하지만 최소한 남들이 먼저 보고 재미있다고 하면 슬그머니 그 줄거리를 보거나 영화이야기를 어느정도 들으면서 먼저 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은 그누구 못지 않습니다. 영화 '타이타닉'도 그랬습니다. 타이타닉의 경우엔 제가 바빠서 볼 여유가 없던탓에 늦게 본 이유가 있긴 하지만 전술한 내용과 별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영화를 보는 내내 저는 화면에서 눈을 뗄래야 뗄 수 없었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이 영화는 호화여객선으로 실제로 항해를 하던 중 빙산에 좌초되면서 침몰한 선박이었습니다. 당시 세계최고를 자랑하던 이 선박의 출항은 잔잔한 수면위로 그림처럼 미끄러져 가며 이 선박에.. 더보기
'전기충격기'가 시사하는 실용정부의 앞날 '전기충격기'가 시사하는 실용정부의 앞날 앞으로 우리경찰이 집회나 시위를 진압하는 도구의 하나로 '전기충격기'를 사용하겠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이른바 '공안정국'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걱정을 하게 된다. 한때 민주화를 열망하던 사람들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집회 시위의 자유'에 대한 구속을 많이도 받아 본 터라 백골단이나 전경들이 휘두르는 몽둥이나 방패같은 시위진압에는 많이도 면역되었던 탓인지 새로이 등장했던 물대포 쯤은 그래도 한번 시험삼아(?) 맞아 볼만했다는데 '전기충격기' 사용은 한번쯤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듣다. 시위진압용품의 진화는 시위의 양상과 다를바 없는데 민주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난 10년만 되돌아 봐도 집회나 시위는 민주화운동 때문만은 아니라는 결과이고 집회나 .. 더보기
이명박 '실용정부'의 뜨거운 감자 둘! 이명박 '실용정부'의 뜨거운 감자 둘! 누가 뭐래도 대선은 끝났다. 이제 총선만 남았다. BBK카드를 들고 쫒던 통합신당은 자멸의 수순을 밟고 있다. 손학규선대위원장을 추대 하려는 움직임에 과거 열린우리당의 대표격인 인물들이 반대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총선에서 얻을 수 있었던 한가닥 희망마져 버리는 듯 하다. 국민들 앞에 말로만 죄송하다는 것이었을까? 통합신당은 도대체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민들은 그런 참여정부의 가신들을 한결같이 외면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현재의 정국은 한나라당이 지배하고 있으며 이런 기세를 잘만 이끌어 간다면 이명박실용정부의 앞날은 창창 하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이명박실용정부가 가지고 있는 의외의 난관은 외부의 적(?)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었다. 앞으로 한나라당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