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영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스파라거스 효능과 아스파라거스 크림소스 딸리아뗄리,Tagliatelle con crema di asparagi e nocciole www.tsori.net Tagliatelle con crema di asparagi e nocciole -아스파라거스 효능과 아스파라거스 크림소스 딸리아뗄리- 약이 되는 음식 혹은 식물...! 인간이 죽음에 이르는 몇가지 절차 중에 눈에 띄는 두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숨을 안 쉬는 것. 그리고 먹지않는 것이다. 숨을 안 쉬거나 먹지않고 살 수 있다면 그건 신의 영역이랄까. 세상 모든 생물들은 에너지를 섭취하지 않으면 작동이 멈추는 것. 오늘 아침에는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진리를 일깨우는 한 식물을 앞에 두고 리체타를 뒤적이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아스파라거스가 그 주인공. 녀석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아스파라거스는 암과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 수용성.. 더보기 [파타고니아]피오르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기적의 땅 차이텐을 향하여 -피오르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곳... 칠레의 북부 빠따고니아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시작된 7번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는 육지와 바다로 연결된 재밌는 도로다. 훼리호를 타고 세 번의 항해를 끝으로 다시 육지의 비포장도로를 달리게 된다. 그동안 자동차들은 훼리호에서 쉼을 얻고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은 꿀맛같은 휴식에 들어다는 것.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해로(海路)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사람들이 왜 피오르드(fiord)에 빠져드는 지 금새 알게 된다. 훼리호 갑판에 올라 그 광경을 보고있노라면 태고적 시간여행을 하는 듯 헤어날 수 없는 무한 '홀릭' 상태로 빠져드는 것. 원시의 바.. 더보기 1억 3000만년 전의 무서운 음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1억 3000만년 전의 무서운 음모 -볼수록 재밌는 신기한 식물의 세계- 도시 한쪽 모퉁이에서 오래된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이틀 전, 아파트단지 한편에서 놀라운 장면이 목격됐다. 평소에 늘 지나치던 곳이었지만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장면이다. 해가 뉘엿거리는 오후, 햇살에 반짝이는 아주 작고 가는 털이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그건 사람들이 눈길 조차 주지않는 어느 겉씨식물의 씨앗이었다. 겨우내 이 씨앗은 딱딱한 켑슐 속에서 동면하고 있다가 입춘이 지난 어느날 켑슐을 열고 탈출에 성공하고 있었다. 마치 다른 행성에 첫발을 내딛는 것 처럼 낙하산에 의지한 채 곧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것. 켑슐에서 먼저 탈출한 동료들의 빈자리가 눈.. 더보기 Patagón, 톡톡 튀는 'A자형' 출입구 신기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톡톡 튀는 'A자형' 출입구 신기해-Patagonia, 꽃과 사람 그리고 울타리-빠따고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고 살길래...우리는 빠따고니아 투어를 위해 산티아고에 도착하자마자 봄을 따라 급히 로스 라고스 주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14일간을 체류하는 동안 칠레 남부 빠따고니아로 이어지는 7번 국도 까르레떼라 오스뜨랄의 첫 번째 지방의 우알라우에-오르노삐렌을 정탐삼아 방문해 본 것. 그 모습을 이동순서에 따라 차례로 포스팅 하고 있다. 아내와 필자는 이른바 '먼지길 트레일'을 통해 빠따고니아 초입의 로스 라고스 주의 매력에 홀딱 빠져들고 있었다. 상상 이상이었다. 오르노삐렌은 낮선 이방인에게 한시라도.. 더보기 여성의 몸 속 '정자' 이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여성의 몸 속 '정자' 이런 모습? 남성과 여성의 사랑의 산물로 태어난 인간뿐만 아니라 무릇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탄생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고, 그 신비는 한동안 '신의 영역' 속에서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오늘에 이르렀지만 오늘날에는 인간들이 보지말았어야 할 미시적세계도 인간들의 과학에 의해서 낱낱히 그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이쯤되면 인간들은 이미 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라 할 수 있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만 셈이기도 하다. 바이블에서는 빅뱅을 일컬어 천지창조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과학앞에서 창조주는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텔레스코프를 들여다 보던 인간들은 여전히 그들만의 한계에 직면해 있고 마이크로스코프를 통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