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만제,수원에서 가볼만한 곳 www.tsori.net 수원 서호,축만제 답사 후기 -4편,수원에서 가볼만한 곳- "호숫가에 앉아 뷰파인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 한 포토그래퍼가 주시하고 있는 곳은 철새들이 모여든 곳. 곁으로 인기척이 느껴질 테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큼직한 망원렌즈 속으로 포착된 피사체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눈을 떼지 못할까.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단박에 알아차린다. 그는 세상에 단 한 장 밖에 없는 '나만의 사진'을 위해 숨죽이며 피사체를 바라보고 있는 것. 수원의 축만제(서호)에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철새들이 날아와 쉬고있는 도래지로 변한 지 꽤 오래됐단다. 축만제로 흘러드는 서호천의 수질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축만제의 수질이 동시에 좋아지며 물고기들의 개체수가 늘어난 것.. 더보기 수원 서호,축만제에 깃든 나혜석과 서시의 흔적 www.tsori.net 수원 서호,축만제 항미정 답사 후기 -3편,축만제에 깃든 나혜석과 서시의 흔적- "어디로 떠나는 것일까?..." 축만제 뚝방길 아래서 올려다 보니 저만치서 철새들의 날개짓이 허공을 가르고 있고. 눈 앞에서는 아침운동에 나선 한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느리게 느리게 이동하는 곳. 축만제의 정중동을 깨는 풍경은 주로 철새들과 아침운동에 나선 사람들 뿐, 가끔 가는 바람이 억새와 갈대를 흔들어대지만 침묵의 호숫가. 그런가 하면 한 때 둔전이었던 축만제 앞 너른 벌 곁으로 전철이 굉음을 내며 사라지는 곳. 수원은 최첨단 기업인 S전자가 입주해 있는 디지털문화 선도 도시지만, 수도권의 여느 도시들과 달리 아날로그 향기가 매우 짙은 곳이기도 하다. 누군가 수원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 더보기 수원 서호,철새들과 도시인이 차지한 축만제 www.tsori.net 수원 서호,축만제 항미정 답사 후기 -2편,철새들과 도시인이 차지한 축만제- "호수 위로 떼지어 비행하는 철새들과 도시의 아파트...!" 도시에서 보기드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 곳은, 정조대왕 재위 당시 축조된 수원 서호 일원에 펼쳐진 서호공원과 서호의 모습. 정조는 수원화성 주변 동서남북 네 곳에 둔전을 만들고 네 개의 저수지를 만들었는 데 서쪽에 만든 저수지를 서호(西湖)라 불렀다. 서호는 수원 화성의 서쪽 여기산 아래에 축조한 저수지로 원래 '축만제(祝萬堤)'로 불리다가 화성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호라고 칭하고 있다. 저수지 네 개는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렸는 데 서쪽은 축만제,북쪽은 만석거,동쪽(수원시 지동 쪽)은 흔적이 사라졌고,사도세자의 묘역(현륭원)이 있는 남쪽은.. 더보기 이전 1 다음